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가 관련분야 상위 20% Q1 국제학술지(SCIE)인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에 게재되었다. 연구의 제목은 ‘Effect of Multidirectional Chin Tuck Against Resistance Exercise on Oropharyngeal Muscles and SwallowingFunction in Subacute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로 뇌졸중 삼킴장애 환자의 삼킴 기능 증진을 위한 재활 디바이스 개발과 임상적 유효성 검증을 통해 환자들의 삼킴과 관련된 기능 증진의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일본 레이와대학 모리시타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한·일 국제 연구로 오산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서대학교, 인제의대 부산백병원의 연구진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조영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후 한·일 국제 연구 교류를 더욱 더 활발하게 추진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지속해서 연구성과 논문을 게재할 계획이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신대학교는 지난12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개교 85주년 기념 예식’ 및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김희선 교목실장 직무대행이 인도를 맡은 개교 85주년 기념 예식은 전석철 사무처장의 기도, 이점건 교수연구팀장의 성경봉독, 박상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의 말씀선포,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연혁보고, 허상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의 신학과 2년간 강제 모집 중지 진실규명 보고, 강성영 총장의 개교 85주년 기념사와 교직원 근속상·모범상·부서 표창장 수여, 학교법인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격려사,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경기 수원시정, 前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규 총회장은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으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한신대 개교 85주년은 사랑을 배우고, 익히고, 전하고, 나눈 시간이고 역사고 전통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촛불 혁명을 위해서 빛의 혁명을 이루어 가고 있다. 빛은 어둠을 밝히는 밝음도 있지만 생명을 살리는 따뜻함도 있다. 이제 따뜻한 민주주의, 밝은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허상수 비상임위원은 ‘한신대 신학
화성동탄경찰서 강력3팀 김성철 경감은 지난 9일 화성시 병점성당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을 찾아가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방법에 대해 강연 했다고 전했다. 강력3팀은 보이스피싱 전담팀으로 최근에도 현금수거책을 현장검거 하는등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철 경감은 강력3팀의 팀장으로서 경찰경력 30년 이상의 배테랑이며, 삼성디스플레이, 노인대학등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보이스피싱 예방강연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보이스피싱범죄 대처능력 및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으며 새로운 수법과 예방법에 대해 경찰관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고 실제 녹취를 들려주어 재미있고 쉽게 알아들었다는 반응이다. 김성철 경감은 “보이스피싱 및 신종사기등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범죄는 피해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안당한게 아니고 아직 내 차례가 오지않은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과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태 확인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학교의 급식 운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5월 12일 이산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을 확인하고,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김 교육장은 “학생들이 매일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청이 책임지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노고가 학생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급식기구 자동화, 시설 개선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안전점검과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산성심학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관람 활동’을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외부 전문 공연단이 학교를 방문해 뮤지컬을 직접 선보이는 형식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친숙한 음악과 율동, 교훈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이끌었으며, 배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들이 공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 중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치며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민수 교장은 “뮤지컬이라는 예술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사회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오는 뮤지컬’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오산소방서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신입대원 임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새롭게 임명된 33명의 신입대원들은 앞으로 화재 예방 활동, 응급처치 교육, 재난 대응 지원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임명식을 넘어,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리였다. 신입대원들은 소방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 등을 진행하며, 안전 수호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정찬영 서장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청년들이 모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9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색시장 및 중앙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오산시보건소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색시장 상인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금연 환경 조성과 지역 환경 정화를 동시에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금연 피켓을 들고 오색시장과 중앙동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흡연 예방, 환경보호, 건강한 걷기 습관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 또한 “주민들과 함께 금연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캠페인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캠페인 및 건강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쓸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과 화합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전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마당’ 행사가 진행됐으며, 카네이션 전달을 시작으로 건강교육과 영양 가득한 특식(삼계탕)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문화축제 ‘사랑으로 물들여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 ▲흥겨운 공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먹거리 부스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연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2일 도로재포장 공사 구간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개선 방향을 살폈다. 이번 실사는 도로 품질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금암동 삼미배수지 진입도로를 시작으로, 서부우회도로(양산동 33-9, 오산세마효성 백년가약 아파트 방향 감속차로), 독산성 주차장 입구(독산성로 121), 내삼미동 마을 안길(삼미로 47번길 85), 경기대로 스타벅스 이면도로(214), 남부대로 가속차로변(탑동 207-2) 등 주요 도로 재포장 구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공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포장 구간을 이어주는 ‘시공이음부’ 관리가 핵심으로 다뤄졌다. 이음부는 시공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균열이나 침하가 생기고, 빗물이 스며들어 도로를 빠르게 손상시킨다. 이런 문제가 반복되면 차량 소음과 충격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포트홀·지반침하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해 시민 불편은 물론 예산 부담도 커진다. 오산시는 이 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시공 방식을 강화했다. 포장 단면을 정밀 절삭하고, 이음부를 직각으로 절단한 뒤 아스콘 온도를 유지해 밀착도를 높이는 시공 방식을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7만 6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약 3주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번 모금은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진되었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금은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정성 어린 금액으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안동시에 전달됐다.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된 이번 재해를 겪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매도시로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지역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자매도시 간 유대와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