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27일 총장, 재학생, 교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 시설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시설 개선사업은 오산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재정지원사업(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으로 교내 교육환경을 보다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동계방학 중 구축하여 2023학년도부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 시설은 △e-스포츠과 스크림실습실, △동물보건과 동물보건실습실, △보컬·K-POP콘텐츠과 녹음실, △호텔관광과 Hotel Front Desk 실습실, △카페바리스타과 바리스타실습실 등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재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학과의 성인학습 친화공간 Future Center 등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시설을 돌아보며 새롭게 구축된 시설을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앞으로 개선되여야 교육여건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또한, 재학생과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허남윤 총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품질을
오산시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자치경찰제의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의 취지와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 지역교통, 지역경비의 사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밀접하게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이다”며, “아직은 제도 시행 초기라 성공적으로 정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잘 정착되어 오산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섭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별 맞춤형 설명회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경기도 자치경찰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오산시를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경찰학과 학생, 도의원, 위민경관네트워크 회원 등 도민을 대상
오산시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3개 분야 평가를 대비해 기획예산담당관(조직평가팀), 자치행정과(인사팀), 6개 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복지평가 결과 보고 ▲올해 추진실적 보고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지표별 당부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 복지사업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 선정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문형기관 중심으로 착한날개오산 협약추진에 이어 3월에는 청·중장년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사업인 ‘함께on희망on오산’ 협약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온이웃발굴단 발대식을 추진하는 등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민관협력사업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산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주거문화 지원을 위한 중개수수료 감면사업인 ‘동행부동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행부동산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고,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18~29세 청년이 중개보수 감면에 동의한 중개사무소에서 주거를 목적으로 1억 원 미만 임대차 계약하면 부동산 중개 수수료 20% 이상 감면받을 수 있다. 공인중개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직업(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관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참여 희망 수요조사에서 총 57개 중개업소가 신청했다. 오산시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4월 중으로 본격적인 참여 중개업소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으로, 중개업소 지정 및 안내판 배부를 진행하고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 나아가 상호 간 신뢰받는 지역상생형 주거문화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저녁 9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시민들의 야간통행에도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단체의 연대의 틀을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 앞서 각 단체는 시민들의 귀가가 활발한 시간대에 ▲문화의거리 일대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남촌마을 EBS공원 일대 등 범죄취약구역 10개소를 순회하며 방범순찰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권재 시장은 “바쁜 생업 가운데도 안심귀갓길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여 오산시 전역이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째 주 월요일마다 오산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오산천, 오산역 2번출구, 남촌마을 일대를 중점 개선지구로 선정하여 방범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안심귀갓길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과 23일 관내 오산지역의 늘봄학교 시범운영교인 오산고현초등학교(교장 김무연)와 금암초등학교(교장 손주원)를 방문하여 순회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시책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80개의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 4개, 오산 2개 총 6곳의 시범학교에서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 미래형 맞춤 방과후 프로그램,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을 활용한 틈새돌봄 등 다양한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무연 오산고현초등학교 교장은 “늘봄학교로 운영중인 초1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다만, 현장 인력들이 사업추진에 따른 업무 부담을 과중하게 느끼지 않을지 우려되며 교육지원청의 꾸준한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손주원 금암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미래형 맞춤 방과후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예산 지원을 통해 확대·강화된 양질의 방과후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으로 총 3일(3월 14일, 3월 15일, 3월 22일)에 걸쳐 학과 인원 전체가 체험 견학을 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본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형광로션을 세균으로 인식 한 뒤 올바른 손씻기 방법으로 세균을 제거하는 체험과 승강기 내에서 사고 발생 체험, 건물내 화재로 인한 탈출법인 완강기 체험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사고대처법을 몸으로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진대피 훈련을 위해 실제 지진 진도를 7로 놓고, 책상 밑으로 신속하게 움직이는 체험과 지진으로 인해 외부 피난소를 찾아가보는 체험, 자동차전복사고를 느껴보고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학생들이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안전사고 예방법의 중요성을 깨닫고, 익히며 학생들의 소방 안전 지식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체험이어서 재밌었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습과 이론이 접목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소방안전관리과 이영삼 학과장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재난안전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좋은 기
오산소방서는 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27일 유관기관과 산림화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 및 유관기관(오산시청)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오산의용소방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오산 관내 성심요양원 인근 야산에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확대 저지 및 거주자 긴급대피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됐다.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가상 산림화재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방차 배치 및 수관 전개 ▲피난약자시설(요양원) 거주자 긴급대피 및 민가 등 시설물 보호 ▲기본 소방전술 수행능력 배양 및 출동대 팀워크 향상 ▲유관기관(오산시청)과 비상연락망 가동 및 공조체계 유지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산불의 주된 요인이 부주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봄철은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고, 산림화재는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산불 대응을 위해 오산소방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3년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2023 신산업분야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지역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혁신으로 전문대학의 신산업분야 인재양성과 신산업변화를 주도하는 우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차세대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개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반도체산업에 특화된 교육혁신과 반도체장비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1년으로 약10억원 내외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재정지원사업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즉시로 양성하고 사업수행 역량이 우수한 대학 중 전국에서 2개의 대학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산대학교의 우수한 사업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받는 계기가 되었다. 허남윤 총장은 “다양한 요소기술을 갖춘 지능형 반도체장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조립 및 PM역량과 반도체장비 자동화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최인혜 오산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지난 2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산시 행정의 이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강연회는 공직자들의 부실행정으로 시민들이 어이없게 서울대병원부지 150억이라는 혈세를 낭비하게 되어 크게분노하고 있다며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오산시 최초로 행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무료강연회를 실시했다. 최대표는 이번 무료강연을 통해 일반시민이 알기쉽게 강의안을 구성하고 환매권 미통지, 통합재정수지, 순세계잉여금, 매칭사업 등 어려운 행정용어들을 오산시에서 일어났던 이슈들에 대입해 현장감있게 설명하여 시민들의 이해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인혜 강사는 "오산시는 2008년부터 추진된 서울대병원 유치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10년내에 토지주들에게 환매권의 발생을 통지해야 했으나 공직자들의 부작위로 인해 통지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해 손실을 입게 된 토지주들의 소송이 줄을 이어 오산시는 총 150억원(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함)의 배상금을 물어내야 하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을 유치하려고 했던 자리에는 환매권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미니어처 테마파크, 재난안전체험관, 드라마세트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