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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 의원보좌관 추가공모 논란 속 "반드시 경선 승리"

"국회의원 보좌관의 추가공모, 시민 기만" 강력 비판
선대위 총괄실장, 경선총괄실장 임명 경선캠프 돌입
조재훈 예비후보, 지지자 결집 '원팀(One Team)' 체제 구축

 

조재훈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의 전 보좌관 추가 공모 상황에 대해 경선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지난 29일 조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긴급회동을 가진 뒤 입장 발표를 통해 "이미 면접까지 마친 상태에서 특정인을 내정하기 위한 추가 공모는 비상식적이며, '내리꽂기식 사천'"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도 당내 결속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중요한 것은 누가 임명되느냐보다, 시민들과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깨끗한 경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사안이 경선의 본질을 흐리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경선 대비 원팀’을 결성했다. 김은종, 이희석, 조병열 고문을 비롯해 각 지역아파트 연합회장, 후원회 회장 등 지지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당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여년간 안민석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과 곽상욱 전 시장의 실무 정무를 맡아온 김성규(59)씨를 선거캠프 총괄전략실장으로 강완묵(58)씨를 경선 총괄전략실장으로 각각 임명하기도 했다.

 

캠프에 모인 지역의 민주당 원로 고문들은 이날 한목소리를 통해 차지호 의원의 월권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논란이 된 전 보좌관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차지호 의원의 시민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캠프 측은 이번 원팀 결성은 단순히 세를 과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밀착형 정책 발굴과 당원들과의 소통 창구를 단일화하여 경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규 총괄전략실장은 “조재훈 예비후보의 진정성과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에 공감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조직적인 지원 사격은 물론, 바닥 민심을 훑는 저인망식 경선운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완묵 경선전략실장은 "오산의 진정성있는 토박이 민주당원은 다 어디가고 주변인들이 주인행세를 하려는지 무척자존심이 상한다"며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이며, 어떠한 특권 의식도 용납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조 예비후보는 앞으로 지역구 내 동별 간담회를 확대하고,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는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오산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원팀의 저력과 준비된 정책으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경쟁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오산시민연대도 성명서를 통해 전 보좌관의 추가공모를 두고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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