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는 불우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용문면 조현리 일원 약 3천305㎡(1천평)의 면적에 파종했던 감자, 옥수수, 콩을 수확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감자 약 4t을 수거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농협에 수매 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행복한 가평, 작지만 잘사는 가평을 뒷받침하고 수레바퀴 역할을 할 제28대 가평부군수로 김관수(57·사진) 경기도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이 취임했다. 가평군은 2일 군청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25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부군수는 “고향 가평에서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 역량을 쏟아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출신인 김관수 부군수는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예산관리분석담당, 문화관광예산담당, 예산총괄담당, 경기도의회사무처 도시환경전문위원, 교육컨설팅과장, 다문화가족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우간다 공무원들이 양평군에서 축산업 기술을 전수받았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초청으로 양평을 찾은 우간다 고위공무원 10명에게 한국의 가축사육과 관리프로그램 관련 축산업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4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 성과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간다 공무원들은 미생물생산플랜트의 가축생균제, 농업미생물, BM활성수 무상공급과 친환경축산관리실의 우유체세포, 항생제잔류, 약제감수성검사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축산업 기술을 전수받은 우간다의 한 공무원은 “우간다는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경사회로 농사를 지어 발생하는 가계소득이 거의 전부”라며 “양평에서 보고 들은 기술을 영농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우간다의 축산업에 접목해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의회는 지난 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가평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2년간 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조중윤 의원을, 부의장에는 신현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중윤 의장은 “재선의원의 경륜과 초선의원의 패기를 한데 뭉쳐 6만3천여 군민 여러분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현배 부의장은 “의장을 잘 보필하고 동료의원 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달 30일 가평군청 사이클 선수단을 초대해 국제 및 전국대회 선전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동혁 선수는 ‘투르 드 코리아 2014’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 양양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왕지현 선수가 벨로디룸(개인) 1㎞속도경기 은메달, 오기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의회는 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2년간 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박명숙 의원을, 부의장에는 박현일 의원을 선출했다. 박명숙 의장은 “재선의원의 경륜과 초선의원의 패기를 조화롭게 활용해 10만5천여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일 부의장은 “박명숙 의장과 그리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것을 약속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선교 양평군수가 ‘행복돌봄의 날’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이웃들에게 민선 6기 취임을 알렸다. 갈산공원 충혼탑 참배로 이날 일정을 시작한 김 군수는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눈 후 행복돌봄의 날 행사가 열리는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김선교 군수는 “100년을 내다보는 안정적인 미래비전에 역점을 두고 거품없는 공약들을 성실하게 실행에 옮겨 모든 군민이 살맛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군수는 취임인사를 마친 후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팔 마사지, 어깨 주무르기, 빨래널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 김성기 가평군수는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직원조회에서 민선 6기 군정운영방향 등을 밝힌 뒤 민생을 위한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가평읍사무소에 이어 노인복지회관을 찾은 김 군수는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급식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 군수는 “처음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 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작지만 잘사는 가평을 이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통, 현장, 원칙과 상식, 열정을 기본으로 자연은 간직하고 경제도 살리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복지재단 설립이 구체화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강덕 위원장 및 각 단체협의회 대표가 모여 가평군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날 ▲재단설립 후 향후 운영방향 ▲인력·조직 및 재정 등 자원의 조달 ▲복지재단의 기금 및 자원배분에 대한 장·단기 계획 제안 ▲민간사회복지법인과의 관계 및 위상정리 등 향후 운영방향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성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복지재단 운영은 선진적으로 도입하는 제도이니 만큼 많은 사전준비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지평면 지평1리 노인회는 최근 5일장터 지평국밥거리에서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그동안 지평1리 노인회 회원 3~4명은 매월 1·6일 열리는 장터 지평국밥거리 한켠에 부스를 마련하고 손수 준비한 메밀전병, 쑥개떡, 인절미, 수수부꾸미 등의 전통 먹거리를 판매했다. 이후 노인회는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지평면 국밥거리 조성취지 등을 고려해 좀 더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구성원들간의 협의를 거쳐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기탁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제도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기영 지평1리 노인회장은 “기탁한 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 분위기가 점차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