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방일초등학교는 지난 7일 사과데이&감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방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학년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소에 미안했던 사람에게는 사과를, 평소에 감사했던 사람에게는 감을 전함으로써 대인관계를 돈독하게 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감사하는 사람과 사과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쓴 뒤 학생자치회에 전달했고, 학생자치회는 받은 편지를 사과나 감과 함께 배달하는 역할을 맡아 학생들의 마음을 전하는데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하여 사과를 받은 한 학생은 “이 행사에 사과와 감을 전해줄 사람만 생각하며 편지를 썼는데 나도 사과를 받게 되어 깜짝 놀랐고, 편지를 통해 친구의 진심을 알게되니 그동안의 오해가 풀려 그 친구가 더욱 좋아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용문면 청년회가 지난 6일 65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용문산 기섭봉을 오르는 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은 차량을 타고 용문산에 도착해 군부대의 안내를 받아 기섭봉에 올라 산 아래 펼쳐진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곳에 오게 돼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건호 용문면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청년회원들의 작은 봉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했고, 청년회원들도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중중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교육훈련까지 연계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꿈&아하 카페’가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이사업은 지난 10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층 탄력을 받았다. 올해 말 부지협의를 거쳐 내년초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총 1억원(군비 5천만원, 한국장애인개발원 5천만원)을 들여 건축 및 내부인테리어를 추진하고 운영 및 관련 장비 등을 마련한다. 이번 ‘꿈엔 아하카페’는 지역내 소외계층의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3번째 카페사업장으로 군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 기술훈련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 및 소득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 8월 읍내리 석봉리에 1호점을, 올해4월 설악면 신천리 중앙로에 2층 건물에 2호점을 개장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커피 바리스타 등 교육훈련과 더불어 일자리를 제공해 새로운 희망을 얻고 또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
가평군 새마을회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효(孝)사상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7일 가평읍내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새마을 사우나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조영태 새마을지회장과 각 읍·면 부녀회장들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최근 가평군 상면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윤세열 면장 및 주민생활지원팀 담당자들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계획’을 세우고 복지소외계층 밀착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은 면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등과 각종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과 복지소외계층에게 실효성 높은 지원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윤 면장 및 담당자들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비상연락망과 건강상태, 수도 동파 및 난방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상가연합회, 이장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상면지역 단체와 김무영 연하1리 새마을지도자 등이 기탁한 백미 10㎏ 162포 및 20㎏ 37포, 김치 60박스 등과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센터, YG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기탁한 쌀과 김치, 전기매트 등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전달받은 성금 1천230만원 역시 난방비 지원 등에 활용해
양평군 청운면사무소 광장에서 최근 청운면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담기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행복돌봄추진단 및 각 기관단체 100여명은 청운면새마을협의회가 여름부터 재배해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저소득 어르신 200가정에게 전달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예술·문화 교육 지원… 이화리 연극마을 새 모델 제시 김성기 군수 ‘어설픈 연극제’ 참여 주민과 웃음 소통 수상스포츠·환경질환 센터 등 힐링·레포츠 도시 조성 장학기금 확대, 지역 인재 키워 학업 포기 않도록 도와 잣 등 전략품목 집중육성, 고품질 농업·명품농가 육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여가 생활 지원 통해 ‘청춘 노년’ ■ 경제·문화·관광… 가평군 힘찬 변화 그리다 ‘산소탱크’ 지역으로 불리는 가평에는 전국 100대 명산 중 5개산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 27대 명산 중 6개산이 위치하고 있다. 등산 안내도에 표시된 산만 52개소에 달한다. 이렇게 높은 산이 많기 때문에 어김없이 계곡도 곳곳에 형성돼 있다. 소(沼)와 담(淡), 폭포가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르게 발달돼 있어 전체가 비경지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국도 46호선,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서울과 춘천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경춘선복선전철까지 개통돼 40~50분이면 가평역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하지
5일 가평군 실내체육관에서 김성기 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여성예비군과 안보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 여성소대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향토예비군 가평군여성소대의 확대·개편으로 그 기능이 강화된에 따라 소대의 화합 및 단합을 유도하고 더불어 여성예비군의 건강한 방위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대원들은 청백으로 팀을 나눠 대항 체육행사를 열었으며, 이후 준비된 먹거리 장터를 방문해 함께 식사를 가졌다. 또한 체육행사에 앞서 현역에서 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제19대대 조민호 중위에 대한 군수 표창 및 300만원 포상금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예비군 확대 개편을 위해 노력해준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을 기점으로 향토방위가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의무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여성소대가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향토방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안보의 파수꾼으로, 유사시 전투근무지원, 응급환자 조치, 주민긴급대피 시 안내를 위한 기동 홍보대·편의대 활동과 더불어 대민봉사활동 및 구조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각종
양평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양평초등학교 및 양근섬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장에서 1천29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지도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자전거 이용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원인,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 교통법규 등을 중점 교육했으며 체험장에서는 직접 자전거를 타며 여러가지 상황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이식 녹색성장사업과장은 “안전교육 운영에 따른 모니터링 후 효과가 클 경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경찰서는 5일 관내 22개 초등학교에서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모범학생 35명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김창식 양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