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잇단 정책협약… 새누리 지지 당부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창석 가평군수 후보가 29일 오전 가평군 하면 현리에 마련된 유세차량 단상에서 ‘가평군 정책협약’을 발표, “아토피 힐링타운을 중심으로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두 후보는 “가평군은 자연환경이 우수해 아토피 치료와 같은 친환경 의료산업에 적합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며 “의료관광단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아토피 천식교육센터, 의료원 등을 중간 자원기관으로 해 지역보건소, 안심마을, 안심학교 등의 치료시설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효과가 지역발전과 연계되도록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가평, 청평, 신천 등 지구단위 계획이 수립된 지역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성지구에는 지역에 필요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가평군에 새로운 지역거점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4년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 교통모델 발굴에 역점을 두고 서종면 농촌 맞춤형 버스(가칭 VP 행복버스)로 공모사업을 신청,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형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2년간 총 1억2천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범추진 후 사업결과에 따라 최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사업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운행횟수가 적은 서종면의 오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12인승, 15인승 승합차량을 이용해 기존 운행 노선이 없던 문호리 종점에서 면 소재지 목욕탕까지 버스를 운행하고 수입리, 노문리, 명달리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주민 7천800여명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운행노선 및 요금설정, 한정면허 발급 등 사업시행 제반 준비가 완료되면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돈용 군 교통과장은 “자가용 이용자 증가, 도로망 확충,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교통여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바 이번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교통수요와 여건에 맞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도입을 양
가평군내 초등학생 30명이 ‘청심ACG영어캠프’에 무료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군과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28일 청심ACG영어캠프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어학캠프 운영과 지역사회 영어교육 기획 및 수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가평지역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형 글로벌 리더십체험캠프로 유명한 이 캠프의 300만원 내외 학습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또 청심학원은 캠프정원 10% 내외의 참가인원을 군내에서 선발하고 가평교육지원청 지원을 통한 교육비용 부담, 안전대책 등 전반적인 운영 및 세부사항에 대해 사전협의하게 된다. 군은 관내 학생들의 캠프 참가에 필요한 각종 행정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여름 청심ACG영어캠프는 오는 7월20일부터 18박19일간의 교육과정으로 전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350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 중 30명이 가평 학생으로 채워지게 된다. 영어캠프는 3~4학년에게는 자기주도학습과정을, 5~6학년에게는 글로벌리더십과정을 교육한다. 특히 창의와 융합을 기본으로 한 프로젝트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비판적 사고능력 개발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이밖에도 토론, 프리젠테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양평군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된 건강검진은 경기도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와의 연계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결혼이민자 40여명은 종합병원 기준 30만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았다. 또 검진결과 감염접종대상자의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정밀검사 또는 치료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손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특성에 맞는 진료와 치료, 다문화 이주여성들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와 생활안정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청운면 다대1리 마을은 최근 다대1리 마을회관에서 NH농협은행 소비자 보호부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김기해 소비자보호부장과 리주항 다대1리장, 기관단체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적극적인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관계를 지속해 농번기 일손돕기, 자매결연마을 농산물 구매를 비롯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유권자가 전체인구의 84%를 차지한다고 27일 밝혔다. 확정된 선거인 수는 전체인구 6만1천216명 가운데 5만1천475명이다. 지난해 4월 실시된 가평군수 보궐선거 당시 보다 747명이 증가했다. 읍·면별 선거인 수는 가평읍이 8개 투표구에 1만6천17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청평면이 7개 투표구 1만2천1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3천512명으로 집계된 북면으로 가평읍 유권자수와 4.6배의 차이를 보였다. 남자 최고령자는 청평면에 거주하는 홍모(100) 옹이고 여자 최고령 선거인은 하면에 거주하는 김모(105) 할머니다. 선거인 명부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새누리당 박창석(사진) 가평군수 후보는 27일 오전 청평삼거리 전통시장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림축산물을 융합 주민주도형 6차산업으로 소득증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농림축산업 부흥 프로젝트 추진으로 농업발전기금을 조성해 희망을 드리겠다”고 약속한 뒤 “어르신·장애인들을 위한 교통편의 지원 확대로 군민들의 행복한 다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수에 당선되면 군민이 중심 되는 새로운 가평 건설을 위해 초심을 잃지않고 우직한 황소처럼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육아지원센터 설립 ▲여성회관 강좌 지역별 편성 ▲청소년문화센터 생활권역별 설치 ▲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 현대화 등을 공약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새누리당 오구환(사진) 경기도의원 후보는 27일 오전 청평삼거리 전통시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더 큰 가평, 더 따뜻한 가평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처음마음 그대로 가평군민과 농민을 위한, 가평을 위한 황소 일꾼이 되겠다”며 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불합리한 인·허가 및 규제법안들의 완화 개정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교육, 문화, 친환경 에코시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7대 핵심공약사항을 도의회에 진출하면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