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30일 대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경제성장률이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으로 다소약해 질것이라는 전망아래 경기회복과 서민생활안정 및 성장동력을 얻기 위한 민생, 생태·체험기반 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과 방향이 논의됐다.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계절형테마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한 수용성확대 방안, 추석대비 농·특산물 판매 신장 대책 및 연휴 종합대책 등이 보고됐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전철이용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도심 공간 확충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논의해 지역발전과 상권의 자생력과 재생력 확대를 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양평군 용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오는 9월1일 12번째 산사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양평사암연합회(대표 호산스님)가 주최·주관하는 이 공연은 다른 산사음악회와 달리 입장료를 받아 수익금 전액을 양평관내 50여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또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의료비대상자 2명에게 의료비도 전달된다. 문의 ☎(031)770-2472
중앙선 양평구간 중 무정차 구간으로 계획됐었던 석불역에 역사가 건립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병국(양평·여주·가평) 국회의원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으로부터 석불역에 역사 건립 및 열차 정차를 하기로 했다는 최종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한 “양평군이 요구한 석불역 역사 건립을 위한 무상 부지사용과 함께 열차 운행 또한 1일 4회 정차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최종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이와 관련해 향후 양평군, 철도공단(역사 신축), 코레일(열차운영 재개) 등 관계기관간 세부 시행방안을 협의·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석불역사 건립 및 열차 정차로 그동안 각종 규제로 낙후된 동부권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철 연장 운행을 포함한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문화시설 유치를 통해 변화 발전하는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석불역은 당초 감사원 처분에 따른 타당성 검증 및 시설규모 재검토 결과 무정차역(영업중지 결정)으로 결정돼 군·군의회, 시민단체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평면 주민들이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양주시의회와 가평군의회가 2013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정협의회를 통해 2013년도 의정비를 5년 연속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공청회 개최나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운영할 필요가 없어 행정업무 절차 간소화와 함께 예산절감 효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지침상 지방의원 의정비는 올해 9월까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까지 공청회 등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지급 기준액이 결정되며 12월까지 조례개정을 통해 의정비를 확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창범 의장은 “우리시의 어려운 재정여건과 경제 여건을 고려해 동결키로 결정했다”며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고자 의원 전원이 의정비 동결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가평군의회는 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고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의원 만장일치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됐다. 이로써 가평군의회는 2009~2012년에 이어 2013년까지 5년연속으로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 가평군의회 의원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과 월정수당 1천920만원 등 총3천240만원을 지급받게
가평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 성범죄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해결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서는 경찰, 민간기동대, 해병전우회, 고엽제 전우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주·야간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검문검색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골목조폭 등 5대 폭력, 묻지마 범죄, 성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 가상훈련을 지속 실시해 범인 조기검거 및 신속한 공조·대응체계를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진정무 서장은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법을 적극 홍보해 범죄없는 안전한 가평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29일 오전 서종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및 체육행사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평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전체 10개 금메달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특히 전원규 선수는 1㎞ 독주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오는 등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김정환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올해 5월 ‘충주MBC전국사이클경기대회’,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사이클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3개대회를 연속 제패하는 쾌거를 올렸다. 창단 10년을 맞은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김정환 감독의 세심한 지도아래 9명의 선수들이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각종 전국대회 단체종합우승, 국가대표 배출 등 사이클 고장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양평군이 다음달부터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아토피 없는 가정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토피없는 가정 만들기’는 인하대 의과대학과 연계해 아이들이 아토피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수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개념 교육을 비롯 아토피 질환자에 대해 개인별 항원진단, 실내 대기환경 개선교육, 가정환경 조사분석, 식품섭취요령 안내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먹거리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생활환경과 식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 23일 서종면 명달리 숲속학교를 리모델링해 ‘아토피 안심마을’을 조성,운영 중이다.
가평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과장, 성범죄 담당팀장,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폭력 우범자 관리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묻지마 범죄와 통영 어린이 성폭행 사건, 제주 올레길 여성 살인사건 등 성폭력 범죄들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가평서는 관내 성폭력 전과자·우범자들에 대해 전담경찰관을 지정하고 이들에 대한 동향파악 횟수를 늘리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성폭행 우려 지역인 학교주변, 올레길, 민박집·펜션, 공터, 공가·폐가 등에 대해 민간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 어머니 순찰대 등과 연계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처순)이 최단시간(28일)동안 1만5천명의 관람객을 맞아 개관(2011년 12월) 이래 누적 관객 5만명을 돌파했다. 미술관은 지난 7월부터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 - 신나는 미술전’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 학생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체험교실을 병행하는 등 단순히 전시만 하는 곳이 아닌 전문 미술관이라는 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1만5천명이라는 최대 관람인원을 돌파한 데에는 양평군민은 물론 수도권지역을 비롯해 인천과 파주, 대전, 대구 등 전국에서 지인의 입소문을 통해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미술관은 분석하고 있다. 미술관은 전시에 대한 홍보를 위해 언론과 온라인에 주기적 및 대거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어린이 미술학교 미술체험학습 및 미술체험교육을 여는 등 85개의 최대강좌를 열어 방문객을 증가시켰다. 또 서울 강남 및 강서 교육지원청 미술영재반과 위탁해 현장학습을 유도하는 한편 한국문인협회와 양평군청, 양평군의회 직원가족 등 단체 관람자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관이 자체조사한 방문 동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