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 음악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월디페는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로 매년 5월 한강 난지지구에서 개최해오다 지난해부터 양평으로 무대를 옮겨 열리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과 겹쳐 ‘Oriental Electronic Paradise(동양적 축제 파라다이스)’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알렉트로닉 음악장르에 동양적인 데코레이션을 가미, 독특한 ‘축제무릉도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2개 오픈무대, 3개 돔무대, 2개 야외무대를 포함한 양평역 웰컴스테이지, 양평시장 스테이지 등 9개 무대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뮤지션 140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잡지 ‘DJ Mag’이 선정한 ‘세계 Top 100 DJ’ ATB, Dash Berlin, Aly&Fila, Angerfist 등 9팀이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집트,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웨덴, 네덜란드 등 총 11개국의 다양한 해외 뮤지션 국적들이 돋보인다. 국내 D
‘2011년 청렴우수기관 선정’, ‘2011년 하반기 외부청렴도 평가1위’, ‘2012년 청렴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청렴에 있어 연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양평소방서가 ‘2012 청렴대책 발표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청렴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여주소방서에서 열린 동부권역 ‘2012년도 청렴대책 발표대회’는 34개 소방관서를 4개권역으로 나누어 양평소방서, 여주소방서 등 9개관서가 속한 동부권역 대회다. ‘소통으로 이어가는 청렴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청렴영화를 제작해 선보인 양평소방서는 심사위원 및 참관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나리오작성, 촬영, 편집 및 배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양평소방서 직원이 참여해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상·하 및 동료간 의견 차이를 참된 소통으로 해소하며 제작한 영화이므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발표대회에 발표자로 나선 신민철 소방행정과장은 “기존발표의 정형화된 형식과 틀을 깨고 자체 제작한 청렴영화로 공감과 소통을 통한 변화의 미(美)를 느낄 수 있도록 시도한 것”이라며 “마음을 터놓고 진정성있는 소통이 이뤄질 때 미래지향적 경기소방과 청렴 대한
“이웃사촌 같은 친근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어 주는 가평경찰이 자랑스럽습니다.” 주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안정책설명회에서 주민의 대의기관인 가평군의회 의원들이 가평경찰관들에게 한 표현이다. 주민들과의 꾸준히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며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온 가평경찰서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고자 지난 22일 가평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평군의회와 치안정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장기원 군의회 의장, 윤성혜 경찰서장, 군의원, 실과소장, 파출소장, 의회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치안현황과 주요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치안발전을 위한 제언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설명회에서 가평경찰서는 현재 추진되고있는 최단시간 내 현장에 도착하는 구호시스템인 ALIM, 82콜서비스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시책을 설명하며 체감치안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특성상 농산촌지역과 펜션이 곳곳에 들어서며 치안수요가 점증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이를 위한 방범용CCTV설치 확대에 적극 노력해 고객감동의 치안서비스를 구현할수 있는 관&mi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양평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날 관내 모범 부부 200여명을 초청, 제4회 양평군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뜻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2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부모와 자식 챙기기에 치우쳐 남편과 아내의 존재감을 잊어버릴 정도로 바쁜 현대사회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옆에 있는 배우자의 얼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군에서도 2009년부터 4회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각 읍·면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12쌍의 모범 부부에 대한 표창과 동영상 시청 등 부부의 소중함과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부부레크레이션을 통해 부부가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남궁은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무뚝뚝한 성격탓에 표현이 서툴렀던 부부들이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서로를, 가족을 생각하는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 가평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에코피아-가평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20일 전국 각지에서 5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장, 각급기관단체장, 생활체육관계자, 선수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경기에 돌입한 선수들은 43㎞구간을 달리며 긴장감과 성취감을 만끽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연인산 및 칼봉산 일원 43㎞에서 초급부, 중급부,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3개부문에 걸쳐 행복한 라이딩이 펼쳐졌다. 특히 이 대회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달릴 수 있어 참가선수로부터 최고의 MTB코스라는 호응을 받았다. 대회관계자는 “삶의 무게에 지친 몸과 마음을 대자연속에서 에너지를 얻어 도전의식을 불어넣는 이 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을 높여가고 있다”며 “가평을 산악자전거의 메카로 자리매김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가 소방공무원 직무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을 위해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 산음 치유의 숲 센터에서 운영하는 숲 치유(Forest Therapy) 프로그램에 2회(16~17일, 17~18일)에 걸쳐 참여했다. 이번 숲 치유 프로그램은 숲 치유센터에 의뢰해 PTSD자가진단 결과 위험군으로 판단된 소방공무원 및 지원자 등 20여명과 양평소방서 동료상담지도사(Peer Counse lOR) 손종관·김한성 소방관이 함께 참여했다. 숲 치유는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요법으로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체크 및 숲 치유 교육을 받은 뒤 숲에서 맨발로 걷기, 오감자극을 통한 감정열기, 오카리나 연주에 따른 음악치유 등을 통해 심신의 쾌적함을 느끼며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숲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순철 소방관은 “자연 속에서 느끼는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 푸른향기 등이 마음의 평안과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다”며 &ldqu
양평군이 중앙선 용문~양동간 수도권전철의 연장운행 및 수서~용문간 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해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전철연장 운행계획이 없다고 밝힌 국토해양부 입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며 주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인 후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양평군이 국토해양부 등에 요구하는 사항은 크게 4가지로 ▲용문면부터 양동면까지 6개역 전철 운행 ▲6개 역 중 석불·매곡역에 고상홈과 기본적인 편의시설 설치 ▲경제논리만 적용한 석불역 무정차 방침 철회 ▲서울 수서~용문간 철도 건설계획의 조속한 추진 등이다. 군은 지난달말 이같은 내용을 담아 김선교 군수가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군의회도 건의문을 채택, 정부에 발송을 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군은 현재 각 마을별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장 및 양평과 양서, 용문과 지평면에서 열리는 장날에 관내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9개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군은 군 전역이 1973년부터 자연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원대희)와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전기로 인한 화재 등 재난의 효율적인 예방과 대처를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계기로 가평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화재 피해주민및 주거시설의 안전점검, 전기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합동 화재원인조사 등 다각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전기재해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소방서 화재조사 분석담당은 “이번 MOU체결로 주거시설 등의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불명확한 화재원인에 대해서도 두 기관이 협력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신뢰와 믿음이 한층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경찰서 상면파출소(소장 김동훈)가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82(빨리)Call시스템’을 구축, 실효를 거두고 있다. 17일 상면파출소에 따르면 ‘82Call시스템’은 휴대폰 단축번호 82번에 상면파출소 전화번호를 입력해 노인들이 범죄, 교통사고 또는 위급사항이 발생했을 때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상면파출소는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14개리 마을회관 및 노인정을 직접 방문, 주민들 휴대폰 단축번호 82번에 상면파출소 전화번호를 입력시키고 이용방법을 설명한 후 습득을 도왔으며, ‘휴대폰 82(빨리)번을 길게 누르면 경찰관이 빨리 도와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마을회관에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82Call시스템’이 실효를 거두기 시작했다. 상면 항사리에 거주하는 장모(58·여)씨는 집에 거동이 불편한 노모가 혼자 있을 때 불상자가 침입한 적이 있어 그후 집을 비우는 일이 생길 때마다 홀로 계시는 노모가 걱정이 돼 지난 11일 82Call로 도움을 청했다. 이후 상면파출소는 거주지 주변을 자주 순찰하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세요” 맑고 깨끗한 청정 환경조성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전한 기풍을 확산하며 경로잔치와 불우이웃돕기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가평군지회 청평면협의회(협의회장 이태욱)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윤). 이들은 16일 어르신을 공경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생활이 어려운 노인 250여명을 초청해 효(孝)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열 청평면장, 정병국 국회위원, 장기원 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조영태 새마을군협의회장, 신영옥 군부녀회장, 김회권 새마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사은품, 민요 등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남여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노인들을 공경하고 가정에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