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기존건물 철거공사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19일 건축물 해체 허가를 득했으며, 이후 착공신고 등 해당절차를 이행하여 내년 1월 낙후되었던 기존 철골주차장을 철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신축될 공영주차장은 기존의 철골주차장을 철거한 후, 공영주차장 94면에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복합건축물로 지상 8층, 연면적 7천㎡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도시건축공동위원회․경관심의․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조달청 공사계약을 의뢰한 상태이며, 내년 2월 시공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노후화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빠른 시일내에 주차시설 및 주민복리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광명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이번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올해 4주기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국가인증제도로서, 모든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질을 달성했을 때 4년 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센트럴병원은 이번 4주기 종합병원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조사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간 서류평가 및 시스템 추적조사를 통해 “센트럴병원의 의료시스템이 환자의 안전에 초점을 두고 잘 구축되어 있으며 실무에서도 잘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진의 리더쉽과 전폭적인 지원, 직원들의 적극성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
시흥시는 배움·소통·참여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을 통해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5일 밝혔다.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와 실천으로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됐다. 수상자는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시흥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을 통해 경기도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2022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4년 평생학습포털과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원클릭 시스템) 통합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학습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온오프라인 학습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는 농업 발전을 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최대 3년간 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의 육성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전업농 및 영농 예정자가 해당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시흥시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정책과 및 사업 안내 전화 상담실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위생은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2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위생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전문업체로, 이번 후원금은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시흥위생은 창사 이래 20여 년간 지역 사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매년 명절과 분기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후원 물품 전달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발 벗고 나서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원경희 ㈜시흥위생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성금뿐만 아니라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흥위생에서 배곧2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후원해 줘서 감사하다. 후원 덕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더 큰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광명시가 관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광명동 7-59 일원인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로 면적은 1만 1천999㎡이다. 이곳은 지난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설립이 취소된 곳이었지만, 시는 학교복합시설과 초등학교(가칭 광명1초등학교)를 함께 지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학습권 확보와 주민편의 증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광명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은 광명동초등학교에 건립한 ‘어울마당’으로, 지난 7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104대 차량수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 영유아체험센터, 시청각실, 소공연장, 무용실 등을 갖춰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학교복합시설은 2025년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2025년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9년 3월 개관이 가능할 전망이
광명시는 2025년도 예산이 1조 134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 634억 원보다 6.7%(70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기후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인구 위기 극복 등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기후 위기 극복 및 녹색성장 929억 원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골목상권 확대 386억 원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고령화 지원 2천961억 원 ▲안전한 도시 조성 264억 원 ▲복지 안전망 강화 2천196억 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 작성 용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자원 재활용 등에 642억 원을 투입한다. 또 정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117억 원을 들여 맨발 걷기 길 조성, 어린이 공원 조성, 정원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한다.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시니어일자리 등 다양
광명시는 23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화폐 지원 강화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탄소중립도시 발돋움 ▲평생학습지원금 50대 이상 전 연령 확대 ▲인생플러스센터 등 공간복지 서비스 확대 ▲동네 복지마스터, 온동네 복지관 사업 추진 ▲주거복지센터, 안전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시행 ▲신생아 육아용품, 수도권 최초 첫돌 축하금 시행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총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배포한 보도자료 2천300여 건 가운데 인용 보도율과 내부 심사를 거쳐 61개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부서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17개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시민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올 한 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뉴스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심에는 시민의 성장이 있다”면서 “올 한 해 광명시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10대 뉴스를 거울삼
시흥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가능 공간은 동아리 소모임 및 스터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층 어울림방과 흥겨운 방, 공연 및 발표회 연습이 가능한 3층 공연 연습실이다. 1, 2층의 경우 관계기관 및 단체 공문 협조를 통해 대관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간 목감아트하우스27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13시~15시) ▲오후2(15시~17시) ▲오후3(18시~20시) 총 네 개 타임으로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후2까지 총 세 개 타임으로 축소 운영된다. 대관 신청은 대관 신청서를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시설 운영 시간 내 방문해서 하면 된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이용 단체 결과는 상시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잔여 공간 또는 취소 공간 발생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는 시흥시 관내 다양한 생활문화동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꼽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로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광명형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축 ▲숙성된 숙의 과정 운영 ▲예산학교와 현장 사업접수 연계 추진으로 소통 창구 확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00인 원탁토론회로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해 시민 권한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참여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홍보를 주도하며 시민과 소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