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제출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 2일 시흥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2일 제308회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가 제출한 ‘이태원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동의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한 일부 지방세 감면’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감면 대상자에게는 2023년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과 2022년 2기분 및 2023년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하며, 의회 의결 후 추가로 확인된 희생자에 대해서도 의결된 안을 준용해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방세 감면이 적용되는 만큼, 이를 통해 깊은 실의에 빠진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 가족의 납세부담을 조금이나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역본부는 지난 달 30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22년 공무직 노사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영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 등 노조 간부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올해 공무직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보충교섭을 위한 총 12개 안건에 대한 교섭 요구안을 시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는 사전교섭과 실무교섭 등 총 7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협약안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1년도 대비 1.4% 인상되고, 일부 저임금 공무직종에 대한 추가 임금도 인상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작년에 이어 미 합의사항 없이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노사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하며, 시흥시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영석 시흥시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데 깊이
시흥시가 지난 2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 관련 시민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2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6에 따르면,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로 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경찰서, 시흥시 소방서 시흥시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배곧1동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례와 화재 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시흥의용여성소방대에서는 위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에 화재발생 위험이 큰 만큼, 일상생활 속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과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동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전문화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 힘썼다.
광명시는 지난 2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성평가와 15개 분야의 정량지표를 평가했다. 광명시는 ▲폐기물 처분부담금 부과금액 감소율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폐기물 감량 ▲단독주택 투명폐트병 별도 분리배출 이행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점검 ▲도로관찰제 운영 ▲기동처리반 운영 등 정량평가와 ‘자원순환경제도시 광명’을 주제로 한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이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의 협력으로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자원화로 수익을 창출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등 광명시를 자원순환경제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혁신평가 정기평가’를 실시해 시흥시 우수 부서 10개와 우수 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중 3위 이내 상위권 부서와 직원을 지난 1일 월례조회를 통해 표창했다. 상위권 부서로 ▲1위 노인복지과 ▲2위 평생학습과 ▲3위 첨단도시조성과를 선정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를 확산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활동 평가다. 올해는 상반기 수시평가에 이어, 하반기에 정기평가를 진행했다. 정기평가는 부서평가와 개인평가로 나눠 이뤄진다. 부서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를 선정했고, 개인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중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부패를 예방해주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표로 스스로 점검을 하는 자기진단제도, ▲능동적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시흥시는 세계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반부패 및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일부터 3주간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자의 부조리 행위이며, 사실관계가 없는 음해, 폄훼성 신고는 제외한다.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을 통해 시민 누구든지 할 수 있고, 내부 공직자는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단,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시흥시는 부조리 근절을 위해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히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를 엄중하게 처벌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달 30일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등을 주제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158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는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3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목감초등학교 3학년 김재민 학생의 (담배의 그림자)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 이외에도 우수상 2점, 장려상 12점이 선정되어 시흥소방서장, 시흥교육지원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상에 선정된 (담배의 그림자) 작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출품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다른 소방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향후 우수작품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화재 예방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일 정왕동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센터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반부패·청렴서약 및 부패 방지 , 부조리 척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지역사회에 청렴한 조직으로써 솔선수범 될 것을 다짐했다. 반부패·청렴서약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 사익보다 공익 우선,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거부 ,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학민 센터장은 ‘센터의 전 임직원이 반부패,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12월 1일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 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2022년 중소기업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국에 중소유통물류센터는 35개소가 있으며 물류센터가 없이 유통과 물류를 수행하는 곳도 많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이사장 이하 모든 조합원의 노력과 끈끈한 협력으로 소중한 결실을 거뒀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는 “비록 우리가 최고의 협동조합은 아니어도 퍽퍽한 오늘을 버티는 소상공인과 비를 함께 맞을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한다”며, “오늘의 수상이 지금까지 노력해온 우리에게 보내주는 사회의 따뜻한 박수가 아닐까 한다. 더 열심히 일하고 좋은 협동조합을 만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역경제 공동체를 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창출 ▲해외시장개척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사업 등 총 7개 분야에 대상이 수여되었다. 한편,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1999년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과 협동사업을 통한 자주적인 경제활동 및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조합원 215명(출자조합원 40명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취약계층 밀집 거주지역 주민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경기관광공사 임직원 20명과 광명한결라이온스클럽, 함께하는시민, 소하2동나눔누리터, 수레바퀴봉사단, 광명시체육회 등 봉사자들이 함께 좁은 골목길에 줄을 서서 사랑의 연탄을 날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올겨울 따뜻하게 지낼 어르신을 생각하니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이모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고 매년 난방비가 부족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해 난방 고민은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좁은 길에서 연탄불 같은 따뜻한 온기 전달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경기관광공사 임직원 및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는 사회공헌 문화확산을 위해 소하1동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