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6.4℃
  • 흐림강릉 2.4℃
  • 맑음서울 8.7℃
  • 구름많음대전 9.6℃
  • 맑음대구 8.0℃
  • 울산 5.3℃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7.7℃
  • 맑음고창 4.0℃
  • 맑음제주 8.6℃
  • 맑음강화 7.1℃
  • 구름많음보은 7.9℃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화성특례시, 시민과 함께 철도망 확대 나선다

분당선·신분당선 연장, JTX 등 7개 노선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3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구청·행정복지센터·온라인에서 참여 가능
시민 의견 모아 정부에 건의, 지역 광역교통망 강화 목표

 

 

화성특례시는 관내 주요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6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06만 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총 7개 노선이 포함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분당선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사업과, 민간투자방식 검토 중인 JTX(중부권광역급행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경기남부 광역철도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 ▲신분당선 우정 연장이 대상이다.

 

분당선 연장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동탄 일대 광역교통 접근성과 서울 강남권 연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지난 3월 10일 기획예산처 주재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되지 못해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분당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이 충분한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봉담 연장사업에 대해서도 “국가계획에 이미 반영된 만큼 후속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JTX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동탄역과 연계될 경우 광역 통행시간 단축과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 등 교통·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서명운동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각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오프라인 서명을 받으며, 시 누리집(www.hscity.net)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된 서명은 정리 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공식 건의자료로 제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은 화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된 철도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106만 시민의 뜻과 지자체 간 연대를 바탕으로 주요 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기자정보

최순철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위 대가 1천만원 의혹’ 보도를 한 A인터넷언론사 대표 B씨를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정치권은 사실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프로필 사진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