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화성제일신협 이사장에 당선된 박종득 이사장은 “조합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으로 신협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2월 6일 실시된 선거에서 1376표를 얻어 화성제일신협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최근 경기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만큼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깨끗하고 정직한 경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금융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 중심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신협은 지역과 조합원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라며 “책상 위에서 만든 정책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경영 목표 가운데 하나로 자산 규모 확대를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안정적인 경영 관리와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자산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며 “단순히 외형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
화성특례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용 설계 차량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19일 화성시청에서 휠체어 이용자 등과 함께 새 차량의 성능을 점검하는 시승 행사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승하차 동선과 안전장치, 내부 구조 등을 살펴보며 실사용 측면에서의 편의성을 점검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아 PV5(휠체어 이용자 탑승 모델)’는 기존처럼 승합차를 개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작 단계부터 교통약자를 고려해 설계된 ‘슬로프 일체형’ 특수차량이다. 기존 차량은 후면 슬로프를 별도로 설치해 이용 과정에서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반면 PV5는 측면 슬로프를 적용해 보도 위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체어 탑승석을 운전석 바로 뒤에 배치해 이용자와 운전자 간 의사소통이 수월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일체형 구조를 통해 주행 중 노면 진동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했다. 화성시는 올해 이 차량 9대를 도입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 차량 4대를 교체하고 5대를 추가 투입해 전체 운
“우리 집 앞이 달라진다.” 화성특례시가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데이터 기반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정책 추진에 나선다. 급속한 도시 확장 속에서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데이터 기반 정책 교류 및 도시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와 통계, 시장 관리 등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행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데이터 기반 정책 협력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데이터 기반 국정 운영’ 기조를 지방 행정에 적용하려는 시도로도 읽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동산 통계와 실거래가, 가격지수 등 데이터 교류를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컨설팅, 공공주택 사업 타당성 분석, 공익보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시세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보다 현실성 있는 주거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정책 실행 구조를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주목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병점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동서 교통망 연결’ 구상과 체감형 교통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19일 발표한 교통 공약에서 병점역을 가로지르는 지상 철도로 인해 지역이 동서로 단절돼 있고, 1번 국도와 효행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이 매일 출퇴근 시간마다 겪는 불편과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약 2만 9000세대 규모의 진안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교통 혼잡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선제적인 교통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진 예비후보는 철도로 단절된 동서 간 도로망과 보행 환경을 확충하고, GTX-C 노선의 병점 연장 추진과 연계해 지역 교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단기 대책으로는 1번 국도와 효행로 등 병목 구간의 신호 체계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화하고, 병점역 연계 지선·마을버스 노선을 정비하는 한편 서울 방향 광역버스 증차를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신속히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실행 중심으로 추진해 교통 허브 기능을
화성특례시가 병점복합타운 내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을 허용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시는 19일 병점복합타운 상업6블록에 위치한 134호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우남 퍼스트빌 스위트'에 대해 오피스텔로의 용도 변경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기존 생활숙박시설 가운데 용도 변경이 가능한 시설을 대상으로 오피스텔 허용 용도를 추가하는 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공동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쳤다. 대상 시설은 근린생활시설 23호와 생활숙박시설 134호로 구성돼 있다. 병점복합타운 내 상업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용도 변경 과정에서 사전협상 제도를 활용해 가치 상승분에 대한 공공 기여금을 확보했다. 확보된 기여금은 기반시설 확충에 활용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개선과 주민 공동시설인 간이 도서관 설치 계획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도 변경은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수분양자의 거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와 시민사회 단체가 정책 간담회를 열고 화성특례시를 ‘시민주권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 예비후보와 (사)시민공론광장은 지난 18일 선거캠프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어 민주시민사회 활성화와 도시 발전 전략, 정책 비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경훈 시민공론광장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진 부이사장, 송재영 수원대 교수, 조만경 사무총장, 맹희석 유해환경감시단 부단장, 신승현·장수희 시민강사, 장백래 고덕원주민협동조합 전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성시가 개발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 시민사회, 공공 영역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남양·동탄 등 권역별 특성과 자원을 연계한 관광 및 지역 활성화 전략과 함께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정책 비전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도시 ▲청년과 시민의 가치가 살아 있는 도시를 양대 축으로 설정하고,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
화성시 봉담읍 지역 상인들이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효행구 봉담 상인회는 18일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정은 봉담읍장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봉담2지구 상인들이 함께 만든 상권 공동체의 첫 공식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상인회는 2026년 ‘효행봉담마켓’을 계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상권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효행봉담마켓 활성화를 위해 MG화성새마을금고 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인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약 700만 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훈 회장은 “효행봉담마켓은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상인들이 함께 상권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나눔 활동을 체계화해 상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인회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효행봉담선한가게’를 발굴·선정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정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 첫 사례로 봉담읍 상리에 위치한 ‘구이작전’과 협력해 오는 4월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연
화성도시공사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과 손잡고 공공 행정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사는 18일 오전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공공 행정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공사와 대학원 간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물적 교류 확대 ▲전문 직무역량 제고를 통한 분야별 인재 양성 ▲기타 공동 사업 추진 및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이종구 대학원장은 화성도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등록금 40% 장학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는 공사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 서비스 현장의 실무 경험과 교육·연구 교류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공공과 교육 분야의 선순환적 협력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오후 화성시 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이라면 성장과 기본이 균형 잡힌 대한민국 1등 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공약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제시하며 “첫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 주기를 빈틈없이 책임지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분 이동시대를 열어 시민의 이동권을 사실상 기본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 의지도 밝혔다. 또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경제수도 화성을 만들겠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확대를 약속했다. 문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고품격 글로벌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화성에서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중증 질환 치료가 가능한 ‘지역 내 의료 완결 시대’를 선언했다. 시는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인 리즈인터내셔날·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시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부권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응급·필수 의료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700병상 규모에 26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이 도입된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회복기 재활병원과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수도권 남부와 연계한 초광역 의료 협력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