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992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31-380-5347)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히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결과는 12월 27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만 해당된다”며 “개별공시지가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렴하고 공정하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8일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와 지역 문화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미술협회 권병애 지부장은 지난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갯골지경’ 등을 통해 갯골생태공원의 경관 개선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아트 벤치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갯골생태공원 내 야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미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흥미술협회가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의 다채로운 풍경과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지역 내 문화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상 제공하여 지역예술문화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며 “시흥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022년 제2회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광명시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되어있으며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인 사람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청사관리원 11명 ▲아동복지교사 9명 ▲CCTV 관제요원 5명 ▲민간사례관리사 1명 ▲환경미화원 1명 ▲수로원 1명 ▲공원관리원 1명 등 총 29명이다. 시는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필기시험을 도입했다. 청사관리원, CCTV관제요원, 민간사례관리사, 수로원, 공원관리원 등 5개 직종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환경미화원은 체력검증을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간 방문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직종별 응시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총무과(☎02-2680-5874, 261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태원에서 압사사고로 15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희생자 추도와 함께 관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행사 등의 전면 중단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분들의 쾌유를 빈다"며,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와 축제를 중단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피해를 입은 광명시민이 있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재난안전 TF팀을 구성하고 각종 공사 현장이나 축제와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홍보디자인물 부문"과 "하이브리드 부문" 은상에 이어 "홈페이지 부문" 동상을 받는 등 축제 유형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다. 협회에 가입된 전 세계 2 000여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세계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축제 간 경쟁시스템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그에 맞는 축제 브랜드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흥 갯골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깨끗한 축제를 만들었고, 코로나
시흥시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로 인한 압사 사고’에 따라 30일 시흥시 관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모든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시흥시 축제 취소와 관련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시흥시 축제 취소 내용은 다음과 같다. *30일 시흥시 취소 축제 ‘시흥거북썸축제’ 10:00~20:30 시흥웨이브파크 앞 광장 ‘시흥시평생학습축제’ 11:00~17:00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립전통예술단 2022 기획공연’ 15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 ‘2022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11:00~17:00 시흥갯골생태공원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일자리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7일 시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광명 역세권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에 위치한 구인을 필요로 하는 40개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 30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실시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대행접수를 진행해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밖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중장년층· 노인 등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채용관을 운영하며,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하여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감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을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청년층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이다”며,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시흥소방서는 분만 예정일 4일 앞둔 임산부가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을 무사히 출산하였다. 2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57분경 경기도 119재난종합상황실로 산모 A씨가 시흥시 조남동 자택에서 진통이 시작되었다는 긴급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시흥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안유정, 소방교 조한빈, 소방교 김용한 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이 임박한 긴급한 상황임을 판단하였다. 당시 응급분만이 가능한 근거리 병원으로 이송하려 하였으나, 환자와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산모가 진료를 받고 있는 서울 소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하지만, 이송 중 구급차 내에서 환자의 분만 통 간격이 1분 30초 간격으로 줄어들었고, 진통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양수가 터져 즉시 응급분만을 결정하고 출산을 준비하였다. 환자는 경산부(둘째 임신)로 분만 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이라 즉시 119재난종합상황실 구급지도 의사와 영상 의료 지도를 받으며 분만을 유도하였고, 10여 분 후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하였다. 산모 A씨는 지난 18일 시흥소방서 홈페이지에 안전하게 출산을 도와준 ‘연성
시흥시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자로, 1997년 10월 2일부터 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 해당된다. 아울러,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면서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중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199, 369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선도모델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내 1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일 광명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내년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직동 어반브릭스 및 태영 데시앙 상가에 입점한 45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업소 내 환경 청소비 지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홍보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광명시의 많은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약처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포함)의 위생상태에 대해 54개 항목으로 나눠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후 우수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