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주축 ‘일자리’ 불참 위원장에 최승대 회장 추대 연합회 소속 단체대표 위원 위촉 설문조사 결과 최저임금에 부담 최저임금 인상 땐 경영애로 답변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기업중앙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소상공인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최승재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연합회 소속 단체 대표 등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소상공인연합회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돼 설립됐다. 위원회는 “‘중소기업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4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육성 정책이 선결적으로 추진돼야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새 정부 일자리 정책 및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연합회가 지난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외식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사업주 351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응답자의 72.
중기중앙회 주축 ‘일자리’ 불참 위원장에 최승재 회장 추대 연합회 소속 단체대표 위원 위촉 설문조사 결과 최저임금에 부담 최저임금 인상 땐 경영애로 답변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기업중앙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소상공인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최승재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연합회 소속 단체 대표 등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소상공인연합회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돼 설립됐다. 위원회는 “‘중소기업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4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육성 정책이 선결적으로 추진돼야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새 정부 일자리 정책 및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연합회가
한은 경기본부 ‘소비자 동향’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주가지수 고공행진 등의 영향으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6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전월보다 3.9p 상승하며 지난 1월 이래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과거와 상황이 다르지만 절대적인 수치만을 비교하면 2010년 11월(112.4) 이후 6년 7개월 만에 동일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기준치 100보다 크면 과거(2003∼2016년)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고, 적으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뜻한다. 부문별로는 전월과 동일하게 현재 경기판단, 향후 경기전망, 현재 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주요 개별지수가 모두 올랐다. 지난 5월 2014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선 향후경기전망CSI는 이달 또 다시 2p 오른 113을 보였고, 현재경기판단CS
27일 수원시청 앞 횡단보도에서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이 이륜차 배달종사자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고 있다./공단 경기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27일 배달음식점 밀집지역인 수원시청 인근에서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수원남부경찰서와 유관기관인 ㈔한국산업간호협회, 경기남부보건안전센터, 용인면허시험장과 함께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이륜차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이날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을 계도하고, 직접 안전모를 씌워주는 행사를 전개했다. 또 이륜차 안전배달 가이드 책자와 소형 이륜차 관련 처벌기준 및 범칙금 OPL(One Point Lesson),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은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호위반·인도주행 등을 금지하며, 제동장치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빨리빨리가 아닌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정부의 6·19 부동산대책을 앞둔 지난달 주택 분양물량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2만6천768호로, 작년 같은 달 보다 4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수도권은 1만6천864호, 지방은 9천904호로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33.3%, 60.9% 줄었다. 당초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분양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건설업계가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시장 상황을 보느라 분양을 미룬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1만7천31호로 작년보다 59.8% 줄었으나 임대주택은 7천425호로 24.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3천511호로 작년 같은달보다 1.5%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7천224호로 작년보다 11.3% 늘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천287호로 15.5% 감소했다. 5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3만4천919호로 작년 대비 34.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7천431호, 지방은 1만7천488호로 작년보다 각각 34.1%, 35.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5
27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GCBC)’ 출범식이 열려 경기중기청과 소진공 경인본부,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중기청 제공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7일 오전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GCBC)’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신 경기중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파랑새협동조합·드림하우징협동조합·에너지제로협동조합 등 50여개 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현판식, 임원진 소개, 활동 계획 발표 등을 진행하고, 성과모델 발굴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지원을 받은 경기도내 150여개 소상공인협동조합들과 경기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본부가 합심해 경기중기청에 사무국을 두고 운영하며, 조합 간 경영정보·노하우 공유,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민간주도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단은 올해 첫 사업으로 협동조합간 네트워크를 중점으로 멘토멘티 및 판로 확산, 선도협동조합 벤치마킹, 청년협동조합 유도, 경기따복공동체와 연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인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을 완료하고 8월 말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장에 적용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장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빅데이터 기반의 경기 농식품 ICT 생육모델링 및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비 6억원이 투입됐다. 시스템은 스마트팜의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농가 경영관리, 컨설팅 비스 등이 가능한 3개의 응용시스템으로 나눠 구축됐다. 경기지역 스마트팜 농장 환경정보 및 생육정보 수집은 설치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완료보고회 이후 사용자 테스트 및 시스템 안정화작업을 거쳐 8월 말부터 농가와 기술센터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도농기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의 기능 강화뿐 아니라 스마트팜 농가의 환경 정보를 수집·분석해 원격 영농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인 판로, 자금확보 등의 시행착오를 덜어주고자 ‘제품·경영 프로모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터 내에 기술창업 컨설턴트를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상주하도록 해 사업계획서 작성 첨삭 지도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도 향상, 자금 확보 방법 등을 1대 1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사업 모델과 진행 방향에 대해 투자자의 시각으로 점검해보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거친다. 2단계는 심화프로그램과 연계해 각 분야의 기술·투자 전문가를 매칭해 지속 관리하게 된다. 참여 제한은 없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중기청 시제품제작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우수 기술개발 제품이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많은 창업자가 적극 활용해 성공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및 상담은 전화(☎031-201-6854)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으로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앞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 간 합의로 분쟁이 종결되더라도 가맹본부가 합의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가 면제되지 않는다. 공정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합의만 이뤄지면 가맹본부에 대한 공정위의 시정조치·시정권고가 면제됐다. 하지만 가맹본부가 실제 합의 내용을 이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아 가맹본부가 합의 사항 이행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개정안은 이런 우려를 반영해 가맹본부가 합의 사항을 모두 지킨 경우에만 시정조치 등을 면제해주도록 했다.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 등도 분쟁 합의 사항을 지켰을 때만 시정조치 등을 면제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분쟁조정 신청을 한 경우에는 거래 종료 후 3년이 지난 이후에도 공정위가 조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가맹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규정은 모두 삭제됐다. 가맹사업법이 대부분 가맹본부의 위법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어 가맹사업자에 대한 제재 조항은 실익이 없다고 게 공정위 측의 판단이다. 서면실태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수원숲과나무지역아동센터와 ‘사회적취약계층내 아동·청소년의 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교육, 체험학습, 학습지원, 주거복지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기 LH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