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그린뉴딜과 연계할 과천시의 정책 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과 과천시 정책 방향에 대한 자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에 그린뉴딜이 포함되면서 과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그린뉴딜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을 일컫는다. 보고회에선 향후 과천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그린뉴딜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6월 초 환경부 등 4개 정부 부처의 그린뉴딜 세부정책이 발표되면 과천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들을 보다 구체화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27일 코로나19로 국가적인 혈액 부족을 해소하고자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개인·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돼 혈액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해 짧지만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공직자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장종근)가 지난 26일 새마을회관에서 과천시 6개동 홀몸 노인 100여 명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생일축하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과천시노인복지관에 홀몸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홀로 생일을 보내는 노인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과천시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잡채, 전, 미역국, 샐러드, 북어찜 등을 직접 조리해 도시락을 만들고 선물(잔기지 떡)을 준비한 것이다. 장종근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어도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생신도시락을 준비하기위해 전날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도 “도시락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새마을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상반기 생신을 맞이하신 홀몸노인 분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언급했다. 차연경 부녀회장은 “생신상을 준비해 잔치를 해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며 “대신 정성을 다해 도시락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오래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장애물 승마 종목에 대한 우수한 적성과 자질을 보유한 국산 승용마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한다. 마사회는 오는 6월 9일 서울 경마공원 승마경기장에서 ‘2020년 제1회 스포츠 말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마사회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주용을 제외한 국내 등록된 국산 2~3세말과 포니(체고 148㎝이하)를 대상으로 한 이번 품평회는 ‘체형’, ‘보행’, ‘프리점핑’ 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나눈다. 1, 2, 3등급을 획득한 말은 등급에 따라 조련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스포츠말 품평회는 2018년 23두, 2019년 78두가 참가하는 등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6월 10일~11일 개최되는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와 연계 시행해 시너지 효과도 도모한다. 스포츠 말 품평회는 2~3세의 국산 승용마가 참가 대상이나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는 4세~7세의 국산 승용마가 참가 대상이다. 말 소유자에 한해 이번 대회 참가를 신청할 수 있고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송부하면 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김낙
과천농협, 농협 과천시지부 임직원 30여 명과 고향주부모임, 과천사랑 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지난 25일 과천시 화훼농가 10곳에서 농가일손돕기를 펼쳤다. 이경수 조합장과 과천시지부 박수경 부지부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화훼농가의 농장주 박한수(53)씨는 “최근들어 일손이 부족해 올해 농사는 어떻게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농협과 봉사단이 거들어주니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경수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시, 과천신도시 광역교통대책 확정 과천시가 과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에 7천428억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과천지구에는 철도, 도로,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 4개 부문에서 10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철도부문은 GTX-C 정부과천청사역 환승역사 건설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된 위례~과천선(복정역∼경마공원역)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한다. 위례선 연장은 지난해 10월 말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정부과천청사역은 GTX-C 노선, 위례~과천선 과천구간 연장, 기존 과천선을 포함해 3개 철도가 교차하는 통합환승역사가 될 전망이다. 시는 경마공원역에서 과천대로, GTX-C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3.25㎞의 과천구간 연장으로 내부 통행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서울 동남권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부문은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는 상하벌지하차도 확장 및 지하화를 통해 통과교통
과천시는 최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식품과 목욕용품, 방역용품 등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전달받은 사랑의 희망박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것으로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시는 이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 10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후원해주신 LG생활건강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18년 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한 장학금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수 및 선물세트를 후원하는 등 과천 시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호스피아홈피 28일까지 참가 접수 스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국내 유일의 어린 말 승마대회인 ‘제5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 대회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산 승용 우수마 조기 발굴 및 효과적인 선발을 도모하고 승마대회를 통한 국산 승용마의 유통,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다. 2018년 약 100두, 작년 2019년에는 약 170두가 참가하는 등 매년 대회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6월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할 ‘제5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는 서울 경마공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 조정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이메일(horse7330@hanmail.net)을 송부하면 참가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 자격은 2020년도 대한승마협회에 선수 등록을 완료한 만 19세 이상 선수가 참가할 수 있고 만 19세 미만인 경우 대한승마협회 B Class 1회 이상 입상 실적이 있는 경우에만 출전이 가능하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에서 아쉽게도 봄을 떠나보내야 하는 누리꾼들을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사회는 건전 스포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승마와 관련된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선보인다. 지난 14일부터 게재된 ‘힐링 승마 프로젝트’는 승마 V-log(브이로그), 승마 최강 배움 열전, 힐링 승마 소방관과 함께하는 외승은 말(馬)이야 등 다채로운 주제로 기획된 총 5편의 시리즈 영상물이다. 승마 준비과정부터 외승·기승 전경 등 승마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올해 재활 힐링 승마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 배우 김재경·권소현이 직접 촬영한 V-Log 영상은 승마 준비과정부터 승마복, 기승, 말 목욕 등 승마 전 과정을 세세하게 담아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채로운 영상을 위해 두 홍보대사 모두 실제 승마 전문가 못지않게 준비했다는 것이 후문이다. 한국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마사회TV’는 신입사원 채용 꿀 팁, 벚꽃 버스 킹, 배워봅시다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을 선보여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재경·권소현 두
과천시의회가 제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사업시행체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나섰다. 윤미현 의장 등 시의원 5명은 21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부는 3기 신도시라는 명분으로 서울특별시의 주거복지를 위해 과천에 7천100세대의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진행 중으로, 총사업비 예상액은 4조 규모다. 이에 과천시는 공동사업 참여를 위해 도시공사를 설립하고 최소 8천억원의 과천 자족도시사업을 시민들에게 제시했으나, 마스터플랜 당선작에 과천 비전은 없는 등 국토부와 LH는 사업이익을 챙기기에만 급급하다”고 힐책했다. 또 “시의회는 지난 5월8일 제1차 통합마스플랜 자문회의와 같은 달 20일 제2차 자문회의에서도 과천시를 공동사업자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다시 확인했고 1차 자문위원회를 통해 수정요청을 했으나 수정없이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는 “과천시가 배제된 통합마스터플랜 과업지시와 당선작에 주어지는 우선협상권 인센티브의 미포함은 과천시의 자족도시 비전을 무색하게 함은 물론이고 주거단지 분양시장의 요구와 여건변화에만 초점이 맞춰진 계획”이라며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