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9일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두번째 ‘W클럽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W클럽 데이’는 W클럽 멤버십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매달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13일에 올 시즌 첫번째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두번째 ‘W클럽 데이’는 오후 3시10분부터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에 선발된 W클럽 회원 8명에게 덕아웃에서 선수단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후 5시30분에는 W클럽 회원 15명이 선수와 직접 인터뷰하는 일일 기자회견 체험이 구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오후 6시10분부터 SK 선수 2명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팬 사인회와 그라운드 OX퀴즈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밖에 위닝로드, 스타팅라인업, 시구 등의 이벤트도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W클럽 회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당일 문학야구장을 방문한 W클럽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경기도내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2012 생활체육축제 경기도장애인당구대회’가 14일 고양시 엔조이 3칼라 당구클럽에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재관 도장애인당구협회장, 마광현 도생활체육당구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심판 및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내 장애인의 당구종목에 대한 이해와 참여 및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부종목으로 3구(11점 1세트)와 4구(15점 1세트)경기가 휠체어·스탠드부로 통합돼 진행됐고, 여성부(4구)경기도 함께 치러졌다. 각 부별 경기 결과 3구 부문 초대 챔피언에는 전욱진(의정부시) 씨가 등극했고, 4구와 여성부 경기에서는 함영일(용인시) 씨와 김은희(의정부시) 씨가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조동주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 감독의 4구 종목에 대한 특별강의와 예술구, 손당구 시범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K리그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기록 도전에 나선다. 수원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수원은 한국 프로축구 사상 ‘역대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과 올 시즌 ‘홈 9경기 연승행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린다. 지난 2010년 10월 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1-0 승) 이후 지난달 20일 울산전(2-1 승)까지 홈 28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은 자신들이 2006년 7월 15일 경남전(1-1 무)부터 2007년 8월 28일 전남전(1-0 승)까지 기록했던 K리그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수원은 K리그 사상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특히 수원은 K리그 통산 홈연속 득점 기록 TOP 5에 3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등 전통적인 홈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110만 수원시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체육대회인 ‘제13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족구, 합기도 등 37개 종목에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3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16일 오전 9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선수단은 종목별 특성을 살린 입장식을 가진 후 협동심·독창성·질서의식·통일성 등의 기준으로 채점을 통해 입장 질서를 잘 지킨 종목에는 입장상(1~3위)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시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시상도 마련된다. 박정숙 시배드민턴연합회 재무이사, 한희남 시탁구연합회 부회장, 김동언 시태권도연합회원이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받고, 공경우 시국학기공연합회장, 김연 시배구연합회 사무장, 이병호 시보디빌딩연합회 부회장, 정재기 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명예회장 등은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는다. 또 이만수 시육상연합회 사무장과 김훈 시농구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한길안과병원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 한길안과병원은 인천·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올해부터 SK와 함께 문학야구장 외야파티텍 광고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를 통해 SK타자의 홈런 숫자만큼 저소득층의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가로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을 맞춘 관중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는 SBS ‘K-POP스타'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각장애를 딛고 감동의 노래를 선사한 김수환(20) 군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애국가는 김수환 군과 한빛예술단 여성 보컬인 시작장애인 이아름(20)양이 부르고 경기 전 시구는 조범진 한길안과병원장이 맡는다.
런던올림픽 빛낼 경기도 태극전사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2 런던올림픽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하나의 삶(Live As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204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26개 종목(302개 세부 종목)에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1948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기를 앞세우고 참가했던 제14회 런던올림픽에 이어 64년만에 또다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에 ‘금메달 10개, 3회 대회 연속 세계 10위권’을 목표로 24개 종목 2백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전국체육대회 10연패에 빛나는 ‘체육웅도’ 경기도가 한국의 ‘10-10’ 달성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1983년 경기도청 사격팀의 창단을 시작으로 소속 시·군 직장인운동부 운영과 학교 운동부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에서 팀 육성을 기피하고 있는 취약종목의 육성을 통한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은 이번 런던올림
실업축구 수원시청이 우리은행 2012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강원 양구종합운동장 A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맞대결에서 전반에 터진 박종찬과 김종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2005년 이 대회 전신인 생명과학기업STC K2축구선수권대회 우승과 2007년 한국수력원자력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5년만에 통산 3번째 실업축구 토너먼트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실업축구 토너먼트대회 3회 우승은 내셔널리그 전 구단 중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이날 수원시청은 전반 20분 공격수 박종찬이 울산 수비수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상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 골로 박종찬은 이 대회 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이어진 전반 22분 상대 왼쪽 코너에서 김한원이 띄워준 볼을 김종성이 침착하게 머리로 받아 넣어 2-0으로 앞서나간 수원시청은 전반 30분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추격 찬스를 허용했지만 골키퍼 박형순이 울산 키커 이재민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
평택여중이 제55회 KBS배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평택여중은 13일 충북 제천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 경북 의림여중과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치기에서 7-6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평택여중은 지난 2009년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중부 우승 이후 3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달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하키 여중부 준결승에서 맞붙어 0-1로 패했던 의림여중에게 설욕하며 소년체전 3위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대회에서는 2005년 제48회 대회 이후 7년만의 우승이다. 평택여중은 이날 전반 5분 의림여중 강소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2분 김아름이 페널티 코너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1-1 균형을 만들어냈다. 이후 평택여중은 빠른 역습에 의한 삼각패스 플레이로 의림여중의 골문을 노렸지만 후반과 연장 종료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어진 페널티스트로크에서도 평택여중은 김유리, 이세나, 박소현, 김아름, 손은선 등 5명의 승부치기 주자가 의림여중과 함께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반복된 승부치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14일부터 23일까지 9박10일간 전북 고창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국가대표로 선발된 포워드 최진수, 김동욱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 및 코칭스태프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기간 선수단은 산악등반, 로드워크, 수영, 트랙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 강화, 정신력 함양, 팀워크강화에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 재활 중인 귀화혼혈선수 전태풍은 오는 21일 귀국해 22일 전지 훈련중인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리온스는 23일 전지 훈련을 마친 뒤 향후 국내 대학 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의 공식 에스코트 키즈 선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태어난 ‘월드컵둥이(만 10세)’를 둔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우리 아이가 ‘2012 K리그 올스타전’의 에스코트 키즈가 되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와 사진을 어린이의 생년월일을 알 수 있는 증명서와 함께 이메일(2012allstar@kleague.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의 에스코트 키즈는 경기에 나서는 2002 월드컵 멤버,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영광과 2012 K리그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 동반 부모님을 위한 VIP티켓 2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은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지는 ‘TEAM 2012’의 대진으로 오는 7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 페이스북(ww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