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광회 위원장은 12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를 방문하고 도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연패 달성 등 장애인 체육발전의 공을 인정해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체육인 육성과 장애인생활체육 보급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기도를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도내 장애인의 체육활동 장려와 저변확대, 복지향상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성섭 사무처장을 비록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 7연패를 위해 더욱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산(경기도청)이 제2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대산은 12일 국군체육부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일반부 4종경기 개인전에서 펜싱 1천100점, 수영 1천196점, 복합(사격·육상) 2천360점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득점하며 합계 4천656점으로 성진수(전남·4천648점)와 진석현(대구·4천616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대산은 또 정슬기(한국체대), 성호탁(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도 경기선발로 출전해 합계 1만3천512점을 기록, 대구선발(1만3천436점)과 강원선발(1만3천24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고부 4종경기 단체전에서는 박승혜, 김선우, 이현정(이상 경기체고)이 각각 4천148점, 3천952점, 3천768점을 기록해 합계 1만1천868점으로 경남선발(1만1천784점)과 충남선발(9천400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박승혜는 여고부 4종경기 개인전에서 4천148점을 얻어 김세희(부산·4천160점)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뒤 같은 학교 한예원, 심효진과 팀을 이룬 릴레이 경기에서도 3천516점으로 경남선발(3천904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금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2일 안성 레이크힐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경기남부지역 생활체육지도자와 사회복지사, 노인요양보호사, 청소년지도사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제3차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5일 군포시(서부지역·제1차)와 8일 양평군(동부지역·제2차)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는 건강 마술사다’, ‘운동처방 및 응급처치’라는 제목의 이론 강좌를 실시했다. 또 비만, 고혈압, 당료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활체육 지도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등을 제공했다. 이어진 실기 강좌에는 체육, 스포츠, 게임, 놀이 등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유아,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 선수권 인천대가 제55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인천대는 12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20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여대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김수진, 유다희, 김소영, 정지송 등의 활약에 힙입어 동양대에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지난 대회 여대부 단체전 우승 이후 대망의 대회 2연패의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인천대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군산대를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체대와 여대부 단체전 결승전을 벌인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5일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SK에너지와 함께 하는 인천 서구민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SK에너지 인천CLX(콤플렉스)와 SK구단이 인천 서구 주민들에게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는 인천서구청에서 사전에 모집한 주민들이 야구 관람을 하게 되며 서구 지역 보육원생 9명이 경기 전 스타팅라인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전상주 인천서구청 부구청장이 장내아나운서를 맡아 진행하며, 전년성 인천서구청장이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오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 15라운드가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 3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 도중 대전 서포터스들의 인천구단 마스코트 폭행 등의 불상사를 일으킨 인천구단에 안전 소홀 등의 문제로 무관중 경기진행의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포항의 경기는 TV 중계진과 취재기자를 제외한 일반 관중의 입장을 전면 통제한 채 선수들만의 경기로 치르게 됐다. 프로축구 경기 입장료는 프로야구와는 달리 홈 구단의 전액 수익금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날 포항은 무관중에 따른 피해를 보지 않는다. 연맹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불상사가 발생한 만큼 홈 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홈 구장 대신 제3지역(중립지역)에서 경기를 치를 것을 결정했으나 “시민구단이 연고지를 버리면 어떡하냐. 홈구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인천구단의 재심요청을 조건부(무관중 경기)로 수용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인천의 축구전용구장 특성상 불상사를 막을 뾰
실업축구 수원시청이 2012년 우리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내셔널리그 1위 팀인 고양 KB국민은행과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1일 강원도 양구 A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 전 국민은행과 맞대결에서 경기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전반에만 내리 4골을 뽑아내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사상 처음으로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르며 창단 이래 첫 실업축구 토너먼트대회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올 시즌 내셔널리그 정규리그에서 무패행진(7승4무·승점 25)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던 난적 국민은행을 제압하면서 큰 자신감까지 얻게 됐다. 이날 수원시청은 전반 3분 국민은행 이상우가 올려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돈지덕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12분 조태우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린 볼을 김종성이 헤딩골로 연결시켜 1-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수원시청은 4분 뒤인 전반 16분 박종찬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미드필더 유수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2-1로
권이슬(경기체고)이 2012 청풍기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권이슬은 11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최중량급인 +78㎏급 결승에서 박진희(충북체고)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권이슬은 지난 4월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2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고등학교 유도대회 여고부 78㎏급 우승 이후 한 체급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여고부 유도 최중량급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광명북중 재학 시절인 2009년과 2010년 이 대회 여중부 +70㎏급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권이슬은 지난해에는 여고부 78㎏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남고부 81㎏급에서는 이홍규(의정부 경민고)가 정민석(서울 문일고)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제압하고 올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며, 남고부 90㎏급에서는 정현교(화성 비봉고)가 윤상우(경북 도개고)에게 어깨로 메치기 되치기 유효승을 거두며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고부 63㎏급 이소희와 78㎏급 성초롱(이상 인천체고)은 각각 같은 학교 최수경과 박진희(충북체고)를 제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여고부 57㎏급
킥런볼(KickRunBall)은 명칭에서 표현하는 바와 같이 공(Ball)을 이용해 차고(KicK) 달리는(Run) 기술을 주로 이용하는 운동경기다. 기존의 야구 경기를 모태로 해 발야구 경기와 럭비경기의 기술과 방법을 부분적으로 혼합해 창안한 뉴스포츠다. 높은 운동능력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남녀 혼합된 형태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짧은 시간의 연습만으로도 실제 경기를 치를 수 있고, 단체 종목으로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경기에 필요한 용구가 공(럭비공) 하나로 간단하지만 경기자 전원이 움직이며 경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높은 활동성으로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경기 구성은 각 팀 10명씩으로 이뤄진 팀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인원은 경우에 따라 증감이 가능하다. 사용 용구로는 럭비공이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 배구공 등으로 대체해서 경기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경기방식은 발야구와 유사하다. 양 팀이 7회(증감 가능) 동안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3아웃 안에 득점을 따내는 형태로 진행된다. 심판은 주심 1명과 공격주로 선심 1명, 선심 2명, 그라운드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경기 중 일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