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주개최지인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경기도는 전국 16개 시·도체육회 각 경기연맹 주관의 선발전을 거쳐 선수명단을 확정·등록하고 개인경기와 단체경기, 개인 체급경기의 대친 추첨을 거쳐 경기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사전 경기로 럭비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안산 호수공원 경기장에서 벌어지며 개막 하루 전인 25일에는 야구(성남·수원), 농구(수원), 배구(안산)가 각각 개최된다. 각 종목 경기일정과 경기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홈페이지(http://ggsports2012.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육상·수영·테니스·체조(고양시) 고양시에서는 육상·수영·테니스·체조·축구 등 5개 종목이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육상 트랙과 필드 경기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수영 전종목과 다이빙 경기가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체조경기의 전 종목 또한 고양체육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축구(고양시, 파주시) 축구 경기는 고양시 일원과 파주시의
경기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보고가 1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진행됐다./제공=경기도생활체육회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보고가 1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됐다. 김만수 부천시장,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도내 31개 시·군생활체육회 및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추진상황보고에서는 대축전 추진현황 청취 및 참가요강 논의와 개회식장 현장답사 등이 진행됐다. 도 단위 생활체육 행사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1개 시·군 선수단 1만3천여명이 참가해 부천종합운동장을 포함한 부천시내 36개 경기장에서 20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열린 추진상황보고를 토대로 대회 참가요강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규택 도생체회 사무처장은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천시가 문화도시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15일 포워드 김동욱, 이동준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삼성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오리온스로 이적해 첫 FA를 맞은 김동욱은 구단과 협상 끝에 지난 시즌보다 87.5% 인상된 보수 총액 4억 5천만원(연봉 4억 5백만원, 인센티브 4천5백만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첫 FA를 맞은 이동준 역시 구단과 협상 끝에 지난 시즌보다 5.26% 인상된 보수 총액 4억(연봉 3억 2천만원, 인센티브 8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오리온스로 트레이드 돼 해결사가 부족했던 오리온스에 만능 포워드로써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트레이드 이후 2011~2012 시즌 13.8득점 4.4어시스트 3.7리바운드로 전 분야에 걸쳐 자신의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동욱은 올해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기량발전상을 수상하고,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자신의 전성기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동준은 2007년 1라운드 2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이후로 현재까지 오리온스의 골밑을 지켜왔으며, 지난 시즌 최진수 선수의 입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7일 오후 6시30분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팀스폴햄과 함께하는 스쿨 데이(School Day)’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팀스폴햄과 SK구단이 공동으로 학업의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건전한 스포츠관람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스쿨 데이에는 사전에 단체 관람을 신청한 인천 시내 초, 중, 고 7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회초 종료 후 이닝 교체타임에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을 맞힌 관중 5명에게 스쿨뮤직에서 제공하는 기타르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인천여상 댄스팀의 화려한 공연이 응원단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애국가는 인천 연수여고 합창단이 제창하고 시구와 시타는 인천 영화정보고 김주미(18·여) 학생과 인천 대건고 황현택(16) 학생이 각각 맡는다.
경기도내 30대 이하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30대)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화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도민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1천200만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참여 붐을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로 1, 2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670여명의 30대 이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며 1, 2부 우승 시·군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준우승, 3위(2팀)에는 각각 상배, 메달이 수여된다. 또 1, 2부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과 1명의 심판상 등 개인상의 시상도 진행된다.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비봉구장, 쌍봉산 근린공원구장, 발안중 운동장, 남양고 운동장 등에서 전·후반 각각 25분씩 연장전 없이 치러지며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른다. 단 결승전만 전·후반 5분씩의 연장전을 치른 뒤 승패를 가르지 못할 경우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선수 교체는 등록
“취임 후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경기도 생활체육 가족들이 혼연일체로 뭉쳐 땀으로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이끈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은 “도생체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후 처음 가진 전국 규모 대회 현장에서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기뻤다”며 “언제 어디서나 활짝 웃으며 맞아주시고 좋은 성적을 거두신 도내 생활체육 가족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대축전에서 모두 18개 종목(정식종목 17개·대학동아리 1개)에서 패권을 안으며 1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함은 물론 최우수 시·도에게 주어지는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이번 대축전에 대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생활체육회 중에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걷고 있는 우리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대외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더욱이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큰 문제없이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소속 투수인 이영욱과 정우람이 지난 14일 인천 동춘동 소재 청량초를 방문해 ‘찾아가는 SQ교실’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구단이 학교체육활성화와 스포츠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SQ교실은 올해 총 20회 진행될 예정이며 그 중 10회는 선수단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이영욱과 정우람은 오전 10시부터 청량초 4학년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드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친구와 우정 그리고 교우관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멘토링에서 두 선수는 야구에서 동료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우정과 연결해 올바른 교우관계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올바른 교우관계를 약속하는 의미로 학생과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손도장 약속 및 사인회를 가졌다. 정우람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요즘 학생들의 생각도 많이 듣게 됐고, 야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좋은 교훈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청량초 강당에서는 5~6학년 450명을 대상으로 SQ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학생들의 건강체력관
경기도내 시·군 장애인체육 인구 확대와 균형적 발전을 위한 제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이틀간 평택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9개(여주·연천군 불참) 시·군 1천386명의 선수단(선수 940명, 임원 446명)이 참가해 도내 장애인체육 화합의 장을 펼친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등 10개 정식종목과 댄스스포츠, 보치아, 축구(지적장애) 3개 기타종목 등 총 13개 종목이 진행되며 특히 기타종목은 오는 10월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경기는 주경기장인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육상)을 비롯해 평택수영장(수영), 이충문화체육관(배드민턴), 국제대체육관(탁구) 등 평택시내 1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첫 대회였던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부터 시·군 대항 종합시상제가 진행되며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우승배가 수여된다. 또 종목별 우승 시·군에는 우승배와 상장이 주어지고 단체·
“도민체전 3연패의 기쁨을 21만 이천시민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3년 연속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우리 이천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천시체육회장인 조병돈 이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준 가맹경기단체 등 이천시 모든 체육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대회 346명의 선수단(선수 256명, 임원 90명)이 출전해 2부에서 육상, 탁구, 검도, 골프, 우슈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 2만6천253점을 획득, 2위 김포시(2만4천833점)와 3위 포천시(2만3천310점)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지난 56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조 시장은 “지난 2009년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지난해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 생활속에서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도민체전 3연패를 이끈
“목표했던 대로 완주해서 뿌듯해요. 무엇보다 가족이 나란히 도민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12일 평택시 일원에서 벌어진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2일째 육상 단축마라톤 여자일반부(10㎞)와 노장마라톤(만50세~65세·5㎞)에 용인시 대표로 가족 동반 출전한 이대연(51·공무원) 씨와 부인 유연자(49·주부), 딸 이주영(23·회사원) 씨는 나란히 18분과 46분의 준수한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한 뒤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2001년 ‘금연’을 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이대연 씨는 현재는 마라톤 풀코스 113회 완주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마라톤이 삶의 일부가 됐다. 더욱이 남편의 권유로 2003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해 도민체전 단축마라톤에 7년 연속 참가하는 부인 유 씨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화려한 마스터스 경력을 자랑한다. 딸 이주영 씨도 이번 대회까지 6차례 10㎞ 단축마라톤에 참가해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유 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가족이 함께 매주 화·목요일 2시간 씩 훈련을 했다”며 “도민체전 가족 동반은 처음이지만 함께 좋은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마라톤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