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승단심사를 통과한 27명을 포함한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조현관) 국선도 동호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지방국세청 단전호흡 등 활법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는 중부지방국세청(청장·조현관) 국선도 동호회가 꾸준한 노력과 활동에 힘입어 다수의 회원들이 승단의 기쁨을 안았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최근 중부청 내 국선도 동호회 27명이 승단심사에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조현관 중부청장 부임 직후인 올 1월 창립된 중부청 국선도 동호회는 직급과 나이는 물론 성별을 불문한 중부청 내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하루 일과 시작 전 회원 모두가 열심히 수련에 나서왔다. 이번 승단심사에 통과한 회원은 총 27명(건곤단법 17명, 중기단법 후편 10명)이며, 지난 7월과 11월에도 32명이 승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승단식에 참석한 조 중부청장은 “평소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이현동 국세청장님과 이명수 국선도 사범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어 “국선도 동호회원 다수가 바쁜 업무시간 외에 틈틈이 시간을 내 꾸준한 활동을 통해 승단한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승단심사에 통과한 회원들 또한 “승단을 계기로 앞으로 국선도 회원 모두가 더욱 집중적인 심신수련
올 연말정산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근로자의 공제혜택은 두배 늘어나고, 지정기부금 소득공제 한도도 근로소득금액의 30%로 확대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7일 발표했다. 다자녀추가공제는 기본공제 대상 요건을 갖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적용되며, 자녀가 2명일 때 10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1명당 20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또 20세 이하 자녀가 3명이면 공제금액이 작년 150만원에서 올해 300만원으로 불어난다. 여기에 자녀 기본공제(각 150만원)와 6세 이하 자녀공제(각 100만원)까지 받게 되면 3자녀 관련 소득공제는 1천50만원이 된다. 월세를 사는 근로자의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 절차는 간편해졌다. 작년까지는 반드시 집주인이 확인한 ‘주택자금상환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는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무통장입금증만 있으면 된다. 집주인과 세입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안정적인 노후 소득 확보와 저축 장려를 위해 퇴직연금, 연금저축 납입액의 소득공제 한도는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났다. 기본 공제요건을 갖춘 배우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최근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농어촌발전과 수질개선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3차 협의회에는 김정섭 본부장, 본부팀장 및 경기도의회, 지자체, 주민대표, 농민단체,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역거버넌스위원 등 30인의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했다. 지난 4월 발족한 이후 세번째로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농어촌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와 ▲관내 농어촌 용수 수질의 중요성 ▲관내 저수지 및 농어촌용수 수질 관리 방향 등의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협의회를 이끈 김정섭 본부장은 “최근 한미 FTA와 시장개방 등으로 농어촌의 위상이 점점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전문기구로서 광역거버넌스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농어촌 지역개발을 위한 제4차 협의회를 내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남식)를 비롯해 경기도,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 경기신문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지원’을 위한 첫발을 뗐다. 6일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문 등 5개 기관과 도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방문’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5월 12일 에관공 경기지역본부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이번 합동 현장방문에는 강진희 에관공 경기지역본부 부장,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주무관, 이진영 경기중기청 주무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김성환 팀장 등 각 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들 방문단은 stx에너지 반월열병합발전소, 진로발효, ㈜조흥 등 안산 반월산업공단 내 소재한 중소기업 및 에너지공급시설의 ▲온실가스 배출시설 현장방문 ▲해당기업 애로사항 청취 ▲온실가스 감축지원을 위한 의견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진로발효를 비롯한 기업관계자들은 “co2 저감을 위한 설비 및
봄부터 늦여름까지 도로변이나 가로변에 화단용으로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화종인 피튜니아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시켜 대기환경오염에 강한 피튜니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정은 피튜니아의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시키고자 국내 육성 피튜니아 계통을 이용해 지난 8년여 동안 연구를 진행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 2종류(SOD2, NDPK2)를 집적시켜 일반 피튜니아에 비해 아황산가스 내성이 2.7∼4.1배 높아진 형질전환체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SOD2와 NDPK2 유전자는 감자, 고구마, 담배, 알팔파 등의 작물에 도입돼 환경스트레스의 저항성을 높여주는 유전자로 입증됐으며, 두 유전자를 집적시킨 화훼 형질전환체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획득한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피튜니아 형질전환체는 종자로서 특허출원돼 농진청에서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수영 농촌진흥청 화훼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환경위해성 평가를 통해 화훼 형질전환 품종이 등록 보급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면 머지않아 고부가 형질전환 화훼 품종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개인과 단체를 상대로 실시한 ‘201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 올해는 단체 부문에 14개 기업이 경쟁해 ‘삼성생명과 ㈜세정 단 2곳이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농촌과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환경 분야로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204개 봉사팀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상대로 방문활동과 금액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세살마을’사업, 청소년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드럼클럽’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게다가 중소기업 창업 2세를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CEO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800만 고객과 헌신하는 NGO 단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질병예방과 자살방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의 시스템 반도체(LSI) 전용라인인 S2라인의 풀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S2라인 건설을 시작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 3월 완공했다. 이번 풀 가동은 제품 출하를 시작한 지 5개월만이다.S2라인은 반도체 제조라인인 팹(FAB) 건설에 7개월이 소요됐고, 생산량 확대(램프업, Ramp-up)에 5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첨단 300㎜ 자동화 라인으로 45나노 공정의 저전력 로직IC를 생산하는 S2라인은 월 4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국내 기흥캠퍼스와 미국 오스틴을 잇는 글로벌 시스템LSI 생산라인을 만드며, 고속 성장하는 시스템LSI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높은 수준의 청정 상태와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하고 제조 환경을 만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철저한 사전조사로 최적화된 설비와 공정 조건을 갖추고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 수율을 확보해 가동 시기를 단축했다고 밝혔다. 하상록 삼성전자 DS사업총괄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는 “환경이 전혀 다른 해외사업장에 단기간에 국내 생산라인과 동일한 생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6일 경기도내 1사1촌 자매결연의 내실화를 위해 모범적인 자매결연 교류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과 마을,지역농협을 상대로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1사1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금호건설(사장 기옥)과 화성 신천리마을(영농회장 김우식), 삼성전자메모리 사업부P기술팀(상무 박찬훈)과 화성 마산2리마을(영농회장 장창수), (주)라인테크시스템(대표이사 심재관)과 포천 교동마을(영농회장 이수인),(주)케피코(대표이사 권문식)와 화성 장전정보화마을(영농회장 박종하),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이한조)과 양평 간촌샘마을(영농회장 문명수)등 1사1촌 5쌍과 송산농협(조합장 홍사덕), 관인농협(조합장 박재경),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 양평농협(조합장 윤세기)등 4곳의 지역농협이 함께 수상했다. 1사1촌상을 수상한 자매결연 5쌍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 후 농산물직거래,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 마을주민 초청 각종 공연관람 및 간담회, 사랑의 집 짓기 등은 서로의 정을 나누며 도농상생운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경기농협 정연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 우수한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마을과 기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8천8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4%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는 총 2만7천917가구로 지난해 11월(2만2천170가구)보다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F 관계자는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학군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부들은 신선 채소류 구입 시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하지만, 포장 및 가공식품은 대형유통업체에서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전국 11개 도시 1천250가구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농축수산물 소비패턴’ 조사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aT의 이번 조사는 가계지출이 크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쌀, 배추, 무, 양파 등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의 구입·소비행태 및 브랜드 선호도, 안전성 확인여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뤄졌다. 농축수산물 구매 시 주부들의 불만사항으로는 △안전성 미표시 △가격 불안정 △상품성 저하 등이 지적됐다. 또한 농축수산물의 브랜드에 비해 가공 및 포장제품의 브랜드 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장 관련 설문결과 전체 56%의 가구가 올해 김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가구별 사용량은 배추 28포기와 무 10개 정도로 조사됐다. 2011년 농수축산물 소비패턴 세부 조사결과는 aT 농수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