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8천8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4%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는 총 2만7천917가구로 지난해 11월(2만2천170가구)보다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F 관계자는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학군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