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3 프로농구스타 김훈과 함께하는 스포츠교실’이 지난 2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열렸다. 도생활체육회의 올해 신규사업인 우수생활체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스포츠교실에는 관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50여명이 참가해 김훈을 비롯한 1일 강사에게 지도를 받았다. 스포츠교실 프로그램은 스포츠멘토링 강연회, 농구클리닉, 팬사인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프로농구스타인 김훈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농구 기술에 대한 강의내용을 쉽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경기도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의 7부 능선을 넘었다. 도는 2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유도(6개), 육상(5개), 댄스스포츠(4개) 등에서 무더기 금맥을 캐며 이 날만 25개의 금메달을 추가, 26개 정식종목중 4개 종목이 완료된 오후 7시 현재 금 79, 은 85개, 동메달 68개로 종합점수 9만9천551점을 획득, 대구시(금 33·은 45·동 41, 7만789점)와 서울시(금 45·은 53·동 61, 6만9천773점)를 2만8천여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6년 제26회 대회 이후 8년 연속 종합우승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도는 전날 수영에서 세계신기록 1개,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5개, 수영에서 한국신기록 3개, 양궁에서 한국신기록 2개, 역도에서 한국신기록 1개를 작성하는 등 이날까지 수영, 역도, 사이클, 육상, 양궁 등에서 세계신 2개와 한국신 17개, 한국타이 1개, 대회신 7개를 기록하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도는 양궁 남자 컴파운드 ARST/ARW2(절단 및 기타장애)에 출전한 이억수(성남시)가 거리별 라운드 30m
120만 수원시민의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56회 수원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수원시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체육회,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게이트볼,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13개 정식종목과 족구, 야구, 농구(고등부), 시민참여 종목(발묶고 달리기, 공굴리기, 팅팅볼을 올려라) 등 4개 번외종목 등 총 17개 종목에서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변경된 수원시내 4개 구별 대항전 종합시상이 아닌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보다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보고,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의 변화를 위해 기존 ‘수원시체육대회’에서 ‘수원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번외종목 중 족구와 야구, 팅팅볼을 올려라 등 3개 종목이 이번 대회에 새롭게 추가됐으며 매직풍선 쇼, 페이스페인팅, 수원화성문화제 사진전, 주석병원·성심한의원 건강체험부스, 물리치료 및 스포츠마사지 체험부스(동남보건대 물리치료학과), 남
경기도체육회는 2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2013년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병학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도체육회로부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참가에 따른 보고사항으로 ▲도 선수단 강화훈련 현황 ▲사전경기(배드민턴) 대회진행 결과 ▲도 선수단 결단식 일정 ▲도 선수단 참가규모 ▲도 선수단 파견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수원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 ‘2013 수원 블루윙즈컵 어린이 축구대회’가 3일부터 5일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삼성전자 사내 체육시설인 GWP구장 유소년 천연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원지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으로 구성된 81개팀 715명의 어린이 축구단이 참여해 학년별 우승트로피를 놓고 7:7 축구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승부보다는 즐겁게 참가하며 배우는 유소년 대회의 취지를 살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크리스탈 메달과 티셔츠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각 학년별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3일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권창훈과 추평강 등 수원 블루윙즈 선수이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모기업 지원 중단으로 해체 위기에 빠졌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가 성남시민축구단으로 재탄생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는 시민의 뜻에 따라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을 인수해 ‘통합, 참여, 희망’의 성남시민축구단으로 재창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최다 우승 기록(7회)을 지닌 성남 일화는 지난 2000년 연고지를 충남 천안시에서 성남시로 옮긴 이후 이어온 ‘성남’ 구단명을 지키게 됐다. 이 시장은 “성남 일화의 연고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성남시민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팬들이 구단 인수를 요구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이는 14년간 전국적으로 활약해온 K리그 클래식팀에 대한 애정임과 동시에 더 근본적으로 성남시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었다. 성남시는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오늘의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단 운영 재원은 성남시 투자, 기업 후원, 시민주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시민이 구단의 주인이 되고 서포터스 활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연간 1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구단 재정 마련
경기도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선두를 질주하며 8년 연속 종합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인 1일 육상에서 금 14개, 수영에서 금 3개를 수확하는 등 이날만 25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오후 8시 현재 금 40개, 은 41개, 동메달 35개로 종합점수 5만9천264점을 획득하며 대구시(금 16·은 25·동 20, 4만1천443점)와 서울시(금 20·은 25·동 25, 4만194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선두를 지키고 있다. 도는 또 이날에만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5개, 수영에서 한국신기록 1개, 육상과 사이클에서 각각 3개와 1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이날까지 육상, 수영, 사이클, 역도 등에서 세계신 1개와 한국신 12개와 대회신 5개를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도는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14(지적장애)에서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55초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전날 200m 자유형 S14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육상 남자 1천500m T20(지적장애)의 최석열(광주시)도 4분17초71로 전날 800m T20 우
“좋은 기록을 세우고 2관왕에 올라 기쁩니다. 나머지 3개 종목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째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14(지적장애) 결승에서 55초38의 기록으로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날 200m 자유형 S14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한 조원상(21·수원시장애인체육회)의 소감. 조원상은 전날 200m 자유형 S14에서 2분00초76의 기록으로 지난해 제32회 장애인체전에서 자신이 세웠던 대회기록(2분00초98)을 새롭게 작성한 데 이어 이날 100m 자유형 S14 예선에서도 55초12의 기록으로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55초79)을 경신하며 2012 런던패럴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S14 동메달리스트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적장애 2급이지만 비장애인과 겨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남다른 운동능력을 지닌 조원상은 수영은 물론 동계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특히 올해 초 도내 최초의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인 수원시장애인체육회에
화성 남양중이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중학교 테니스부를 창단하고 엘리트 발굴과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남양중은 1일 오후 3시 교내 미디어실에서 한용규 교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구교열 화성·오산지역교육청 교육장, 정석진 경기도테니스협회 전무이사 등 체육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도내 14번째이자 화성 지역 유일의 중등부 테니스팀인 남양중이 창단됨으로써 화성시는 비봉초-남양중으로 이어지는 초-중 엘리트 남녀 테니스 연계 육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남양중은 화성 유일의 초등 테니스부인 비봉초 학생들이 관내 중등 테니스부가 없어 타 시·군으로 연고를 옮기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한용규 교장이 지역 체육인, 화성시 등과 힘을 모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발빠르게 테니스부 창단이 이뤄졌다. 남양중 테니스부는 화성 출신인 김성록 코치의 지도 아래 지난달 경북 문경에서 막을 내린 2013 아시아테니스연맹(ATF) 14세 이하 주니어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주장 권시온과 같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재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정교한 스트로크가 강점인 임진범(이상 2학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3일 오후 5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최종전에 ‘행복티켓 데이’를 개최한다. 행복티켓은 SK 와이번스의 사회공헌사업인 행복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티켓 1장(1천원)으로 1명의 소외계층 어린이가 문학야구장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SK는 지난 6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 행복티켓 모금을 통해 모아진 행복티켓으로 인천아동복지협회, 인천지역아동센터 지원단 등 71개 기관의 아동 5천50명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