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배드민턴 사전경기 김덕영-김동민 조(경희대)이 사전경기로 치러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대학부에서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덕영-김동민 조는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종목 경기 2일째 남대부 복식 결승전에서 전봉찬-전용현 조(부산 동의대)를 세트스코어 2-0(22-20 21-17)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첫 공개 선발(트라이아웃) 10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남해 전지훈련’과 함께 본격적으로 2014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야구장에서 진행된 ‘2013 공개 트라이아웃’에서 10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1일부터 45일간 경남 남해 대한야구캠프에서 첫 전지훈련을 통한 전력 담금질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KT 위즈는 서류 심사 통과자 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트라이아웃에서 기초 체력 및 기술 테스트, 자체 홍백전 등을 통해 고양 원더스 출신인 정재우(26)를 포함한 4명의 투수와 포수 1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등 총 10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 함께 남해 훈련에 참가한 뒤 2차테스트를 거쳐 최종 입단 계약을 맺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일부터 45일간 남해에서 실시되는 야구캠프에는 유희운, 문상철, 안승한 등 우선 및 1, 2차 지명을 통해 선발된 선수를 비롯, 이번 트라이아웃과 군전역 선수 등을 포함한 50여명이 참가한다. 다만, 우선 지명 선수 심재민은 왼팔 수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화려한 폐회식과 생활체조, 게이트볼 등 마지막날 일정을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안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마지막날 생활체조 1부에서는 김포시가 650점으로 수원시(642점)와 광명시(634점)를 제치고 종목 패권을 안았으며, 2부에서는 오산시가 666점을 얻어 안산시(654점)와 여주시(643점)를 제치고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게이트볼 1부에서는 성남시가 310점으로 파주시(130점)와 화성시(120점)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으며, 2부에서는 가평군이 200점으로 군포시(130점)와 양평군(120점)을 꺾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개최지인 안산시는 볼링 1부에서 9천239점으로 안양시(8천925점)와 평택시(8천746점)을 누르고 종목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배구 1부와 국학기공 1부에서도 각각 550점과 202.3점으로 종목 1위에 오르며 1부 3개 종목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개회식에서 인상적인 입장식을 선보인 시·군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은 1부에서는 1위 광명시에 이어 김포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국내 최대 장애인 스포츠 제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대회 첫 날부터 1위로 나서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도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대회 첫 날인 30일 오후 7시30분 현재 육상, 양궁, 볼링, 수영 등에서 선전하며 금 13개, 은 18개, 동 14개를 얻어 종합점수 1만9천11점을 획득, 부산시(금 14·은 6·동 3, 1만4천250점)와 대전시(금 11·은 3·동 7, 1만2천985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 1위를 내달렸다. 인천시는 금 3개, 은 4개, 동 9개 8천507점으로 서울시(9천227점)에 이어 종합 5위를 마크했다. 대회 첫 날부터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3개, 대회신기록 3개 등을 작성하는 등 경기도는 기록면에서도 풍성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수영 남자 지적장애(S3) 50m 자유형에 출전한 조기성(광주시장애인수영단)이 40초11의 세계신기록(종전 42초60)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육상필드 남자 지체장애(F53) 원반던지기에 나선 이우복(수원시)은 14m11의 한국신
하프코스 수원종합운동장 출발 장안문~팔달문 잇는 정조로 완만 권선로 고가·지하 한번씩 특징 밤밭고가차도 끝나는 지점 급격한 언덕 오르는 ‘마의 구간’ 10㎞ 코스 정조로 반대방향 출발 ‘안죽골 삼거리’ 5㎞ 반환점 만석거 삼거리 부근 완만한 언덕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10㎞ 코스 미리보기 경기도 유일의 국제공인 하프마라톤대회인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내년 2월 23일 첫 스타트를 끊는다. 그동안 국내에서 수많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지만 국제 공인을 받은 대회는 7개에 불과했다. 더구나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이라 자부하는 경기도에는 그동안 국제 공인을 받은 마라톤대회가 전무했다. 내년 2월 23일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국내 마라톤 대회 중 8번째로 국제 코스공인을 받은 대회인데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국제 코스 공인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도내 유일의 국제 코스공인을 받은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의 코스를 소개한다. 1. 하프 코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공인을 받은 경기신문·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공동주최 2
수원시가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와 족구, 탁구,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등 5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29일 안산시 일원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축구 1부에서 개최지 안산시와 종합점수 10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60대부 우선원칙(수원시 2위, 안산시 3위)에 따라 종합 3위인 의정부시(8점)를 따돌리고 종목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족구에서도 11점으로 안산시와 부천시(이상 10점)를 누르고 우승한 데 이어 농구와 탁구, 인라인스케이트 등에서도 종목 우승컵을 거머쥐며 대회 1부 5개 종목을 석권했다. 또 2부 시·군인 평택시는 1·2부 구분없이 치러진 육상에서 500점으로 안양시(420점)과 안산시(400점)을 물리치고 종목 1위에 오른 데 이어 역시 1·2부 통합종목인 궁도에서도 673점으로 안산시(607점)와 파주시(607점)을 꺾고 종목 패권을 안은 뒤 등산 단체 2부에서도 240점으로 양평군(239점)과 하남시(235점)를 누르고 3개 종목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통합종목인 보디빌딩에서는 고양시가 종목 정상에 올랐고 검도 1부에서는 의정부시가, 등산 단체 1부에서는 시흥시가, 축구 2부와
정식 창단을 앞두고 본격적인 지역 밀착 마케팅에 돌입한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연고지인 수원시가 개최한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KT 위즈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지역 밀착 마케팅 가을편’을 진행했다. 이번 KT의 지역 밀착 마케팅은 주말을 맞은 연고지 수원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KT 위즈는 배팅 및 피칭머신 등을 설치, 야구팬들에게 보는 야구를 넘어서 체험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T 위즈의 로고가 담긴 사인볼, 모자, 돗자리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증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유치 경쟁 때 수원시와 KT의 야구단 창단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수원시 야구 동호회인 ‘카이저스(cafe.naver.com/kaizers)’의 회원들이 문화제 시민 퍼레이드에 참가해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야구공을 제공하는 등야구단
용인대가 제6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일반부 1부 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용인대는 지난 28일 서울과기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대일반부 1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양시청을 종합전적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대학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2관왕에 도전한 김승희는 이화영(영동대)에 아쉽게 1-2로 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시흥 장곡중 소속 이현주와 심지수, 김은비가 나란히 1~3위를 석권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다지는 국내 최대 장애인 스포츠 제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7천419명의 선수단(선수 5천154명 임원 및 보호자 2천265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사이클 등 총 27개 종목(정식 26, 전시 1)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8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번 대회 26개 종목에 675명(선수 498명, 임원 및 보호자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 대회 종합우승 8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17회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도는 이번 대회 종목 우승이 예상되는 골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육상, 조정, 좌식배구, 탁구, 휠체어테니스를 비롯, 전 종목에 걸친 고른 기량을 앞세워 역대 최고득점과 더불어 8연패 달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수영 지적장애 부문에 출전하는 경기도 대표 이인국
남양주 와부고와 구리여고가 제3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와부고는 지난 27일 하남 한강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종합 성적에서 금 7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충남 서산 서령고(금 5, 동 1)를 제치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와부고 이종범은 전날 남고부 카약 2인승(K-2) 1천m와 K-4 1천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김왕진과 호흡을 맞춘 K-2 500m와 정유성, 지영환, 이종현과 함께 나선 K-4 500m에서도 1분43초647과 1분34초260으로 우승, 대회 4관왕으로 종합우승에 기여했고 이종현도 남고부 K-1 5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으로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여고부 종합성적에서는 K-1 500m에 이어 K2 200m, K-4 200m와 500m을 석권하며 대회 4관왕 대열에 합류한 이진화가 맹활약한 구리여고가 금메달 5개로 강원 화천정산고(금 1, 은 1)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 패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