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성남 성신한방병원 박한솔 원장으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생활속 다양한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민간 자원을 연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성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수정구에 성신한방병원과 연계해 서울장신대학교에 지정 기탁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한솔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광주시 친환경농업 연합회는 지난 20일 제8·9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광주시 목현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농업 관련 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제8대 김광기 회장은 연합회의 6‧7‧8대 회장을 역임하며 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방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김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련 회장은 “광주시의 친환경 농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에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을 노력으로 청정지역 광주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높이며 건강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경기광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신설,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를 연장(남양주~광주)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소병훈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시킨 바 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광주시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이다. 소병훈 의원은 “2018년 11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광주시 교통현안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7월 국토부 간선도로과장·광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을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후 2019년 7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을 요청과 일괄예타 대상을 확정시켰다. 소 의원은 또한 일괄예타 대상사업 확정 후 2021년 1월에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도 43·45호선 구간을 중심으로 개발사업(태전지구 등)과 성남, 용인방면 차량들 집중현상으로 43·45호선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4년 첫 자원봉사 아카데미 ‘공감과 생각으로 만드는 N유형 봉사’를 2회 차례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키워드인 ‘N유형 봉사’는 기존의 봉사활동을 벗어난 새로운 유형의 봉사활동을 정의하고 있다. 디자인씽킹 기법인 직접 참여형 방식의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 주체가 되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및 사회문제를 반영했다.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기획함으로써 협력적 문제해결 방법 체득 및 자기 주도적인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공감과 생각으로 만드는 N유형 봉사 교육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봉사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반영한 해결형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
하남시의 안전지수가 전국에서 1등급으로 집계될 정도로 안전도가 우수했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산정해 공개했다. ‘2023년 지역 안전지수’ 결과, 하남시는 화재·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조사년도 지자체의 노력을 지역 안전지수 산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분야 7개 의식지표(주민 의식을 측정하는 지표)에 대해 2023년 6월~9월까지의 자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안부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모든 분야에서 1·2등급 받은 하남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하남시는 6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1개 등급이 상승하고, 4개 분야는 전년 등급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감
하남시는 이번 총선에서 ‘엄정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선거 중립 의무를 지속 견지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월 14일 주간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과 관련해 어떠한 영향력도 미치지 않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천 면접장에서 모 후보가 “시장이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라는 말을 했다는 모 언론의 보도 내용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발언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며, 이와 같은 허위 사실이 또다시 유포될 경우 법적인 책임을 강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임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약으로 정한 지구이다. 부속합의서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생태 구축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예산에 대한 협의이며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는 자율, 균형, 미래라는 세 가지 목표로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 교육격차 해소,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온마을학교 운영 ▲초등 돌봄교실 운영 ▲미래학교 조성 지원 ▲진로교육 지원 ▲고교학점제 등 16개 사업에 총 사업비 51억 4000만 원(광주시 27억 1000만 원, 지원청 24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방세환 시장은 “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제22대 총선 박경미 예비후보(민주·경기하남)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지역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박경미 예비후보는 “하남을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공약을 마련했다”면서 “성장하는 도시, 하남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교육 공약을 제일 먼저 발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선, 박 예비후보는 “종합과학관, 수학체험관, 자연사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에 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되면 지역 학교마다 해당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또 “교과 중점학교 지정으로 지역 명문 학교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지역 대부분 지자체는 과학 중점학교가 있는데, 하남은 해당학교가 없다. 박 예비후보는 과학 중점학교 뿐 아니라 외국어 중점학교, 예술 중점학교 등 특화된 교과 중점학교를 지정해 명실상부 명품 교육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과학관 설립과 과학 중점학교 지정을 함께 추진하면, 상당한 교육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포자 제로를 위한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도입도 약속했다. 현행 협력교사제를 확대해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하남시는 2021·2022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관리·강화해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됐다.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을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특히 하남시는 주민 고충 등 생활민원의 체계적 접수·관리를 위한 하남시만의 통합민원처리시스템 ‘One-Stop 생활민원 창구’를 운영해 누락·공백없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시청 민원실 내부에 복합민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상담관 창구를 통해 민원 창구 접근성을 향상과
하남시는 지난 13일부터 2025년 2월 12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상산곡동, 초일동, 초이동, 광암동 일대 1만 6599㎢ 등을 재지정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제7조제 1항제 3호(공공주택지구 관련)에 따라 토지거래 시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60㎡ 초과하고 녹지지역 200㎡를 초과하면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사전에 허가 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하게 허가를 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당시 개별공시지가 토지가격의 30% 이하를 벌금으로 부과받게 된다. 토지거래를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하고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을 매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가 급등 및 투기 우려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토지계약허가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