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재 평동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2일 평동사거리 신호체계를 개선해 출·퇴근 시민들의 통과시간을 5분 가량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매송고색로는 차량들이 수원과 화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특히 평동사거리~산업단지 델타플렉스로 진입하는 많은 좌회전 차량들로 정체 및 꼬리물기 상습 발생 구간이었다. 이에 경찰은 평동사거리 좌회전 신호를 연장하고 주변 교차로 신호 시간 개선을 통해 꼬리물기 현상을 해소했다. 도로교통공단 경제성 분석에 의하면 이번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연간 약 30여억 원 규모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속도는 20.3km/h에서 26.2km/h로 5.9km/h 빨라졌다. 또 기존 오전 7시~9시까지 평균 2시간이었던 정체시간대가 오전 7시 30분~8시 30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됐다. 델타플렉스에 근무하는 A씨는 “출근시간 교차로 꼬리물기 등으로 통행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막힘없이 교차로 통과할 수 있어서 좋다” 라고 말했다. 고석길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소통과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상습 정체구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2일 한 언론사가 주최하는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석,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제가 시장이 되면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의 스포츠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어 “스포츠 시설을 새로 건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설들을 확장, 리모델링 해서 시민들이 싼 비용으로 질 좋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대회 참가자들과 만남에 앞서 김은혜 후보와 함께 장안구 소재 만석공원 시민체육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수원시민들이 도심 속 단절 공간인 KBS부지를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수원시와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지난 21일 오후 2~4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어 수원지역 도시 현안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토론회에는 시민계획단과 청소년계획단 등 100여명의 시민과 수원시의회 의원 및 수원시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단지성으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40 수원도시계획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원탁토론회는 ‘KBS부지 활용 방안’과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KBS부지는 수원의 중심부인 인계동 468번지 일원에 아트홀과 야외촬영장 등의 시설이 약 16만㎡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시민들은 현재 시민과 단절된 이 공간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콘텐츠를 도입해 문화체험 및 미래산업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드라마세트장을 테마파크화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 피크닉 기능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이재준 전 수원제2부시장이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돼 시민들과 함께 행궁동 산책에 나섰다. 21일 레디준(이재준 캠프)에 따르면 이재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2일 차인 지난 20일 오후 5시 화서문~행궁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행궁동 거리에는 불금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 후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안녕하세요, 어디로 가시는거에요?"라며 오랫동안 알아온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다가갔다. '표가 되는 시민'이 아닌 '수원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이 후보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너무 반갑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한 학생(17)은 "시장 후보들은 어려운 사람일 줄 알았는데 신기하다. 동네 아저씨같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2013년 수원제2부시장 시절 행궁동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고 상인들과 함께 '수원 핫 플레이스'가 된 행궁동을 구축한 장본인이다. 이 후보는 오랜 친구를 만난 듯 행궁동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 시간 내서 막걸리 한잔 하시죠"라며 짧게나마 안부를 물었다. 김명란 화성 행궁 마촌 공방거리 상인회장은 "2013년 생태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 유세를 통해 출근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준 후보는 20일 오전 7시 수원역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유세를 시작했다. 이재준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덜기 위해 대중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또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집 수리 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서울로 외곽으로 출퇴근 하는 것이 아닌 수원에 대기업을 비롯한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해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특례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첨단기업단지, 다양한 형태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보훈행사들이 활발히 열리지 못했다”며“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수원시 보훈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8일 선거 사무소에서 경기도민회 운영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경기도민회는 신경기중앙회의 전국 향우회 대표 모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경기도의 각 지역 향우회들의 화합을 위해 주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경기도민회 운영진들은 “수원 지역의 전국 향우회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고, 앞으로도 산악회와 각종 체육 모임들을 연합하여 시민 레저 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이어 “수원 시민들의 레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시민운동시설을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19일 김용남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출정식 전날까지 하루의 1개동을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활동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에 나섰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할 후보는 이재준이다." 경기도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19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캠프 '레디준(Ready June)'을 찾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경험 없는 말뿐인 후보에게 125만 수원시민을 맡길 수 없다”며 “실력과 실적으로 검증된 일 잘하는 후보, 이재준 후보가 반드시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일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수원시, 수원특례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후보, 수원특례시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는 후보, 자치분권의 정신으로 포용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후보는 이재준”이라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 물리치료사회 김은경 회장은 “30년을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온 풍부한 경험과 비전을 갖춘 후보, 실천력 있는 후보, 특례시의 시작을 열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준 후보 뿐”이라며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이에 이재준 후보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한결같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의료기사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오른 19일, 수원에서도 여·야 시장후보들은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 지동교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합동 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이 열린 지동교와 시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파란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이어 갔다. 발언에 나선 안민석 의원은 "수원에서 이재준후보의 당선으로 승리의 바람을 만들어달라"며 "요새 뉴스에 그 얼굴이 나오는거 보기 싫어 잘 보지 않는다. 1일부터 마음놓고 TV를 볼 수 있도로 원팀으로 똘똘 뭉쳐가자"고 주문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이재준 후보는 저와 함께 5년간 수원시 행정과 도시계획을 책임진 후보”라며 “이곳 지동교 바로 옆 남수문을 복원하고 지동교를 다시 세워 자연하천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재준”
19일 오후 2시 수원 소재 팔달문에서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개최됐다.이날 출정식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와 합동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팔달문은 지난 2월 24일 당시 윤석열 후보가 선거유세를 펼친 곳이다. 이날 팔달문 앞에도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응원하기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김용남 후보는 이곳이 뜻깊다며 당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두달 전 성공했던 중앙 정권 교체에 이어 수원·경기도의 정권교체를 확실히 하려한다"며 "(6 ·1지방선거는) 5년간의 민주당 집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다"고 발언했다. 김 후보의 1호 공약인 군공항 추진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밝혔다. "이달 2일에 윤 대통령이 서둔동을 찾아 아낌없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며 "허나 윤 대통령이 속으로 하신 말씀으로 '김용남이 당선되면'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과거 검사출신인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전 대선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불과 두달 전에 대통령 선거 출마하고, 도지사까지 한 사람이 인천가서 국회의원 뺏지 달겠다는게 말이되나"고 말했다. 이어 "이는 누가봐도 국회의원 불체포·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가는 '수원특례시' 일꾼 이재준이 이끌겠습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후보가 6 ·1 전국지방동시선거 공식선거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19일 수원 지동교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합동 선거 출정식을 열고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수원을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이 열린 지동교와 시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시민들로 파란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했다. 발언에 나선 안민석 의원은 "수원에서 이재준후보의 당선으로 승리의 바람을 만들어달라"며 "요새 뉴스에 그 얼굴이 나오는거 보기 싫어 잘 보지 않는다. 1일부터 마음 놓고 TV를 볼 수 있도록 원팀으로 똘똘 뭉쳐가자"고 주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225년 전에 정조대왕이 계획도시로 수원시를 만들었다”며 “정약용이 설계하고 만든 이 도시를 225년 뒤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