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세상에 가장 큰 그릇을 채우는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며, 그것을 실천하는 곳이 학교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천노곡초 학부모 공개의 날에 참석한 한 학부모의 참가 소감이다. 연천노곡초는 2010년 58명이던 학생 수가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 수가 67명으로 증가하였고 이제는 인근 파주 지역에서까지 학생들이 유입되고 있는 인기 학교다. 연천지역은 연천노곡초처럼 학생 수 60명 미만인 학교가 분교장 포함 6교가 있으며 앞으로 3년 후에는 입학생이 전혀 없는 학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의 폐교는 결국 마을의 고령화를 가속화 시키고 나아가 마을의 존립마저도 위협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 정연남 교육장은 2013년 9월 취임이후 ‘접경지 농촌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돌아오는 농촌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하반기에는 ‘우리학교 혁신교육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학교 혁신 핵심인력 1박2일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이어 권역별 교육과정
사단법인 경기야생생물관리협회 연천지부는 15일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 일대에서 야생동물(조류)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파주·연천축협의 협찬과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지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옥수수 1천kg을 민통선 인근에 뿌려 주었다. 경기야생생물선관리협회 서경덕 연천지부장은 “겨울철 먹이를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된 두루미와 제203호로 지정된 재두루미가 월동을 하기 위하여 연천군을 찾아오는데 오늘 행사에서 뿌려진 옥수수는 이들에게 먹이가 부족한 혹한기를 이겨내는데 큰 양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최근 연천군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 지난달 28~30일 열린 제4회 DMZ국제음악제에서 군 기획감사실 직원 20여명이 워크숍이라는 명분아래 1박2일로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다녀오자 이곳저곳에서 볼멘소리. 누구는 행사준비와 진행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는데 누구는 워크숍이라는 명분하에 한가하게 여행이나 다니냐며 불공평하다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쇄도. 특히 ‘전 직원은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 할 수있도록 홍보 및 유도하라’는 협조사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팀마저 이를 외면하고 워크숍을 가야만 했는지 비난의 목소리가 분출. 그런가하면 지난 3일 오후 7시쯤 연천군 전곡읍 모 다방에서 군 평생학습센터 모 팀장이 술에 취해 다방 의자에 큰 대자로 누워서 자다가 손님들로부터 눈총을 받자, 주인이 깨워서 보냈건만 다시 들어와 의자에서 자다가 넘어지는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훼손시켜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군부대에서 잠 자던 병사가 갑자기 숨져 군 당국이 구체적인 경위 조사에 나섰다. 7일 군 당국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연천지역 육군 모 부대 생활관에서 잠을 자던 A(22) 일병이 의식이 없는 채로 B상병에 의해 발견됐다. A일병은 부대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담당 의사의 1차 소견에 따르면 A일병에게선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새벽 불침번 근무자인 B상병은 교대 시각(오전 5시)을 약 30분 앞두고 다음 근무자인 A일병을 찾아 기상하라고 얘기하고 나갔다. 이후 A일병은 일어나지 않았고 곧 다시 깨우러 온 B상병은 A일병이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군 당국은 병원에 도착한 A일병 가족 등과 함께 시신 부검 여부 등을 논의하는 한편 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3일 군남면 선곡리에 야구경기장 ‘베이스볼파크’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주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스볼 파크는 군남면 선곡리 1만 7천㎡ 터에 국비 등 65억 원을 들여 2012년 5월 착공됐다. 인조 잔디가 깔려 사계절 경기 진행이 가능한 정규 구장 1개면(중앙106m, 좌우95m)과 기록실(36㎡), 편의시설(97.1㎡), 조명탑, 연습구장(478㎡) 등이 들어섰다. 연천군은 개장식을 계기로 아마추어 선수의 동계훈련지와 각종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중이라고 3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수돗물 홍보가 아닌 주민이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고 있으나 음용률은 8%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게 현실”이라며 “실제 수돗물의 수질보다 막연한 불안감, 상수원에 대한 불신, 부정적 언론 보도 등에 따른 심리적 요인으로 수돗물을 불신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 접속하여 메인화면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클릭하거나 ☎839-4346로 하면 되고 처리기간은 총 20일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자신이 먹는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수돗물 음용률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천=김항수기자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부터 마련한 ‘전통주 및 전통식초 만들기 교육’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발효와 관련된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통주나 전통발효식초 기술 습득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식생활 영위는 물론 새로운 발효가공식품 개발 기회를 제공해서 농외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18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관과 강의실에서 강소농업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누룩과 알콜발효에 대한 이론교육과 연천율무막걸리로 발효식초 만들기, 쌀밥같은 현미로 현미주 만들기 등 연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전통식초와 전통주를 직접 빚어 보는 실기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후 2·3차 교육은 다음달 2~3일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몸에 좋은 에너지원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는 전통식초를 이용한 사과식초만들기, 포도식초만들기 등 건강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연천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안전행정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간판 개선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거리에 비해 간판이 크고 현란한 전곡읍 중앙로를 우선 정비구간으로 지정해 지난 5월부터 실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정비구간은 전곡읍 중앙로 단위농협~제일상가, 전곡로 안양이발관~희선장 구간으로 85개동에 159개 업소 간판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전문교수의 현장 디자인 컨설팅 및 주민의견을 수렴, 무분별하게 설치된 돌출 간판을 비롯해 제각각이었던 간판을 일정 규격까지 맞춰, 좁고 무질서했던 거리가 산뜻하고 아름답게 정비했다. 중앙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지저분하기만 했던 간판이 예쁘게 정비되고 주변 환경까지 쾌적해져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이 조성돼 옥외광고물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음악축제 ‘2014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연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축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연천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연천군의 문화적 상징인 수레울아트홀에서 오프닝콘서트를 연다. 오프닝콘서트에는 예술감독 박숙련을 비롯해 바이올린계의 작은거인 피호영과 첼리스트 이숙정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트리플콘체르토를 연주하고 프랑스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레드릭모로가 라벨의 ‘찌간느’를, 소프라노 서혜연과 테너 이원준이 국내외의 가곡을 노래한다. 이어 2부 순서에는 연천군의 대표적 예술단체인 ‘연천여성합창단’이 화음을 맞추고, 환상적인 하모니로 익숙한 싱어송 라이터의 1세대인 송창식과 어쿠스틱 기타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함춘호가 관람객과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든다. 29일 오후 7시 30분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평화염원 한마음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악앙상블과 중창단, 퓨전국악단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김영률 서울대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규모 관악앙상블 ‘The Winds’의 화려
연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연천군 심원사에서 연천군 중요 문화재(숭의전, 심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화재예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실습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화재 시 대처방법 간담회 및 대책마련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