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개월 전 대광교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성의 목숨을 구한 5사단 장병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육군 5사단 사자여단 전격비사대대 장병인 박경수 중사와 장우현 하사, 구본승·박지환 상병은 지난 7월 22일 오전 사단 전술훈련을 앞두고 지형정찰을 하던 중 사람들이 모여 당황해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위급함을 감지한 장병들은 즉시 달려가 도로에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휴대했던 온열 손상킷 산소캔을 사용해 남성의 호흡을 도왔다. 장병들은 119구급대원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환자를 그늘에 옮긴 뒤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주변 차량을 통제한 뒤 도착한 119구급대에 남성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준비된 장병들의 신속한 대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CCTV 추가 설치로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연천군은 연천경찰서와 협의해 총예산 3억1600만 원을 들여 방범 CCTV 49대를 전곡읍 보건의료원 사거리 등 20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연천읍 상2리 마을입구, 백학면 학곡교 삼거리, 신서면 내산리 돌둥지 삼거리 등에 CCTV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인접 시·군 경계의 차량방범 CCTV 9대의 저화질 카메라도 200만 화소 이상의 화질로 개선했다. 또 여성안심귀갓길 등 취약지역 구간에 있는 방범 CCTV에 안전 비상벨 6대를 추가 설치해 인근 지역 치안 만족도 향상과 효율적인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폭염 영향예보 발령 시 단계별 안내방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와 농촌 마을 취약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5일까지 ‘2021 연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군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매년 실시해 균형적 지역 개발 및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이며, 조사 내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통합·공동체,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와 연천군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8일까지 나라통계 홈페이지(http://www.narastat.kr/gg2021_i)에서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조사의 경우 조사요원이 1일부터 15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의 형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비해 가급적 비대면 자기기입식 조사 또는 전화조사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방문조사 요원에게 위생관리 및 조사 방법에 대한 방문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전문 연구기관의 결과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연천
연천군은 한국전쟁 이후 60여 년간 최전방 접경지역으로 남북 대치 상황 속에서 ‘특별한 희생’을 이어온 지역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 상수원보호구역 등 수많은 규제로 인프라 구축이나 각종 개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지난 수십 년간 수도권 내 모든 시·군 지역들이 괄목한 발전을 이루는 동안 연천군 홀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면적은 서울시보다 넓지만, 서울의 1개 동(洞) 인구에도 미치질 못할 만큼 낙후지역으로 전락했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군(郡)과 비교해도 인구, 교통, 문화생활 등 각종 지표에서 뒤떨어진다. 중앙정부의 외면 속에 인구 5만 명 아래로 줄었다.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연천군은 평화시대를 바라보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경원선 복선전철, 국립연천현충원, 국도 3번, 37번 개통 등 인프라 구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군 관련 시설 이전에 지역사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군민들은 인프라 개발 속에서 그동안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을 기다리고 있다. 그 첫 단추가 군 부대와 군 관련 시설 이전이다. 연천군의 군 부대 및 군 관련 시설 이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연천지역이 나아가야 할 인프라 구축
경기도 내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은 전통 보수지역이다. 1991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민주‧진보계열 군수 후보에게 당선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김광철 후보가 전국적인 더불어민주당 광풍에도 민주당 후보였던 왕규식 전 군의회 의원을 누르고 당선해 ‘철옹성’임을 입증했다. 이 때문에 내년 치러질 군수 선거에서는 당선자보다는 진보계열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지, 철옹성에 얼마나 흠집을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왕규식(63) 전 연천군의회 의원, 이효재(60)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연천군협의회장, 박충식(54) 연천군의회 의원이 후보군에 이름이 거론되다. 왕규식 전 군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군수 후보로 나섰지만 당시 민주당의 강력한 바람 몰이에도 김광철 현 군수와의 대결에서 1100여 표차로 낙선했다. 이후에도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주민들이 원하는 삶 향상, 복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자연경관과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발전 구상을 밝히면서 재선 도전을 결심하며 당원 모집과 결집을 강조하고 있다. 이효재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장은 연천 평화플랜 계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가 각종 보조사업을 밴드(band)로 알리는 등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산업팀에서 운영하는 밴드를 통해 보조사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서면은 산업팀에서 담당하는 농정·축산·산림·지역경제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수시로 게시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밴드에 접속해 사업소식을 접하고 신청기간 및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매주 화요일 발송되는 군정소식 홍보 문자에 포함되지 않은 다양한 사업의 세부적인 소식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서면은 밴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거주자나 경작지를 둔 농경민, 축산농가 등 500여 가구에 밴드 운영 홍보 문자를 발송해 보조사업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밴드 앱 설치 및 회원가입 등 적극적인 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천군 박수철 신서면장은 “보조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예방하고자 밴드 운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은 지난 26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다음 달 15일까지 임직원과 주민들로부터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나눔 물품을 수집해 기증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주민들의 기증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기업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김응연 이사장은 “최근 ESG 경영이 기업 운영의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공단 직원들과 함께 물품 나눔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대면 봉사 활동이 어려운 만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공공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재인폭포가 가을꽃 향기를 물씬 풍기며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연천군은 재인폭포 공원에 국화 200만 송이를 심어 오는 10월 국화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에 달하는 재인폭포 탐방로를 따라 노랑, 빨강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코스모스 군락을 조성해 가을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재인폭포의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실외의 자연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탐방이 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인폭포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이벤트 및 볼거리 등 경관 조성을 통해 사계절 언제나 새롭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를 위해 방역용품 지원에 나섰다. 군은 2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후원기관 및 민간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군은 국제교류도시 간 화상회의를 추진하며 자매도시인 이무스시로부터 방역용품 지원 협조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이무스시는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이달 현재 누적 사망자 306명, 총 확진자 1만여 명이 넘어서면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업체의 후원으로 이무스시에 마스크 5만 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스무시는 군이 제안한 비대면 국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TESOL(국제영어강사자격증) 강사를 직접고용해 참여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비대면 영어교육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마련해 연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해외 교류도시와의 비대면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연천지역 단호박이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 연천군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수출유망단지로 집중 육성한 농산물 수출유통 분야에서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연천군은 2017년 28t으로 시작한 단호박 수출이 해마다 증가해 올해는 연말까지 200t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연천 단호박은 해외 슈퍼마켓, 샐러드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출을 위해 생산 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을 집중 지도하고, 수출 시장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힘써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일교차가 큰 연천에서 재배된 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단호박 생산과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