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불법자동차 및 이륜자동차 단속업무 공무원 대상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도 택시교통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사단법인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이론중심교육이 아닌 실제의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 불법개조 유형, 첨단 전기자동차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형태로 이뤄졌다. 공단은 자동차관리법령 체계 및 단속 실무, 경기도 택시교통과는 불법차 일제정리 단속업무 의견 수렴, 경기도기술학교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자동차(이륜차)의 구조 및 장치 이론 및 실습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4차 산업 이후 급속도로 자동차와 이륜자동차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반면에 자동차를 관리 및 단속하는 담당자가 실제로 자동차를 보고 체험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공무원의 자동차관리 및 단속업무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원활한 민원해결을 통해 불법자동차에 대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중부봉사관에서 성남중부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결성식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용상 사무처장과 김명옥 성남지구협의회장 등 25명이 참석해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및 선임증 수여, 봉사회기 및 봉사원 배지 전달 등을 진행하며 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김재일 회장을 비롯해 15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된 성남중부봉사회는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재일 성남중부봉사회 회장은 “앞으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사랑의열매는 ㈜엔에스쇼핑을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하고,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은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와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ESG나눔기업’은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을 말한다. ㈜엔에스쇼핑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성남시 내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매월 240만 원씩, 성남시 아동 및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를 위해 매년 7000여만 원씩 기부를 이어오며 누적된 기부금은 10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함께 사는 사회가 되도록 행복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자는 사회공헌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환경과 사회뿐 아니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전해주신 ㈜엔에스쇼핑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성남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8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제2차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경기지역 유관기관, 경제단체, 산업별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추진한 사업으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기업훈련지원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국 17개)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경기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을 위해 단체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가 구성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기지역의 인력양성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력양성사업과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7기 집행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6일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자회의에서 전국 16개 시도지부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원진선 부산지부대표와 석희원 대전지부대표는 각각 7기 전국회장과 전국부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7기 집행부 중 총괄 정책국장과 총괄 기획국장, 총괄 홍보국장은 7월 중 선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전국의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앞으로 간호 정책 공모 및 개발, 간호뉴스 홍보 등 지역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작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은 대한간호협회 이사는 "오늘 대표자회의를 계기로 전국 간호대학생간의 이해와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지역별 또는 전국적으로 지속가능한 모임을 통하여 예비간호전문인의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차세대간호리더연합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관내에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8일 장안구보건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 2곳을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지정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화서1동에 위치한 ‘하나마트’와 ‘한가족할인마트’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협력업체 업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임금·근로조건 개선 등을 두고 경기지역 일부 병원의 노사 현장 교섭이 결렬되면서 병원별로 개별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근로자들로 이뤄진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4일 이틀간의 산별 총파업을 종료하고, 지부별로 15일부터 사측과 현장 교섭을 진행했다. 병원 상당수는 노사 합의를 이룬 데 반해 아주대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일부 병원은 노사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소속 아주대의료원지부와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는 1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이날 아주대의료원지부 조합원 70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아주대병원 1층 로비와 2·3층 복도에서 파업 출정식을 하고, 오전 10시 30분 이후부터는 현장에서 철수한 뒤 재택파업으로 전환했다. 노조는 사측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적 임금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전면파업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 지부 관계자는 "노조는 현장교섭 기간 동안 전국의 사립대학병원 등에서 합의한 임금 인상률을 근거 자료로 사측과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8차례 단체교섭에도 입장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 정 당협위원장이 17일 수원3호선추진위윈회 임원진과 서울지하철 3호선의 광교, 원천, 매탄 연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홍종기 위원장과 배지환 수원시의원, 수원3호선추진위윈회, 수원시 영통구 당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종기 위원장은 “수원시와 국회의원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매탄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며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와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배후 대학이 밀집되어 있는 수원시 영통구는 구글, 애플 등과 스탠포드 대학이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는 미국 실리콘 밸리 수준의 엄청난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받았다. 수원시 영통구를 대한민국의 중심, 실리콘 밸리를 넘어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민석 수원3호선추진위원회 대표는 “반드시 수원시 매탄동을 비롯한 영통구에 서울지하철 3호선을 반드시 연장해 주길 바라며 주민들도 필요한 모든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한 달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농어촌공사에서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정비한 뒤,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10~30년)하거나 장기임대 후 매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이며 선발인원은 총 14명, 청년농 1명에게 0.5ha 이내로 농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현재 소유농지가 없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 또는 스마트팜 영농(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자이다. 지원내용 및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익현 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에게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한 농지를 공급함으로써 신규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지난 15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약화와 토사유입 우려 등으로 운행이 중지됐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17일부터 일부 노선에 한해 운행을 재개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7일부터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대구선(동대구-태화강, 포항, 부전), 경전선(동대구-진주) 등 일부 일반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중앙·장항·호남·충북·영동·태백·경북선 등 안전확보가 필요한 일반열차 노선은 운행중지를 지속한다. 특히 영동·충북선은 집중호우로 노반이 유실되면서 운행중지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KTX는 지난 16일부터 운행이 중지된 수원 경유, 서대전 경유, 중앙선‧중부내륙선 KTX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한다. 하지만 기상과 선로 상황 등 안전을 고려해 노선 구간별로 최소 수준으로 운행되면서 열차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맥포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는 사고 발생 이틀째인 16일 밤 9시 30분에 복구가 완료됐다. 사고가 발생한 경부선 신탄진∼매포 구간은 기반시설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 개의 선로(하행선)로 상하행 열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