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2023년 포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을 신규 및 재위촉했다. 행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안전관리자문단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포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관내 위험 건축물 및 구조물(교량, 옹벽 등)에 대한 안전 점검하고 안전진단 및 조치방법을 제시하는 등 기술적 자문 역할한다. 또한,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우기철 등 재해 및 재난취약시기에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각종 지역축제․행사 개최 시 무대 및 부대시설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들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2023년 1월 26일부터 2년간 포천시 안전관리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백영현 시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해 예방활동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위촉된 만큼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보급을 위해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를 친환경가스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포천시민이다. 이 밖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의 경우 가정용(1․2종) 인증을 받은 보일러(LPG) 교체 시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설치 교체를 원하는 주민이 공급자(대리점, 시공업체 등)와 구매 계약을 맺고,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접수순서대로 확정해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800대를 보급 완료했다. 2022년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까지 확대해 시비로 지원하는 등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설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가스보일러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난방비 절감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효과가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4주 동안 진행되는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참가 학생들에게 포천시 시정 발전 방향 및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시작 전 학생들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포천청년비전센터와 포천 미디어센터를 탐방했으며, 이후 간담회장에서는 우수 발표과제를 시상하고, 학생 대표 3명이 시민의 입장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시장과 학생들은 대담을 통해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시 정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백영현 시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본인의 경험이 섞인 조언을 해주면서, “넘어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본인이 이루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1기 체험단 학생들은 오는 27일을 마지막으로 행정체험을 마무리하고, 2월 2일부터 지방행정체험 2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5일까지 ‘2023년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소통과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기구다. 청년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4명의 1기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취업·창업 분과 ▲문화·관광·예술 분과 ▲농축산·보건·환경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청년정책 홍보방안 발굴, 포천시 청년축제 기획 등 다양한 청년정책 활동을 펼쳤다. 청년정책 서포터즈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에 선발되는 신입 서포터즈 단원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로 지난해 선발된 1기 서포터즈 단원과 임기를 함께 한다. 참여 청년들은 위촉 후 1년여 간의 임기 동안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청년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 공유회, 타 시군 청년과의 교류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예산의 내에서 회의 참석수당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포천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시청
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서 신규 채용 중인 인력에 대하여 미달 인원인 간호사(1명), 조리원(3명), 미화원(3명)을 재공고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으로는 간호사의 경우 해당 면허증, 조리원의 경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미화원의 경우 관련 직종 유경험자일 경우 우대받는다. 지원자는 각 모집 사항별로 지원 서류를 갖추어 25일 17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250-88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차 모집 결과 해당 인원 응모자 수가 모집 예정 인원에 미달해 재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포천시 그리고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 농업재단은 지난 18일 도봉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도농교류 상생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재)포천시 농업재단 백영현 이사장(포천시장)과 도봉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조인희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협약 내용으로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농촌자원 및 인적자원 공유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 교류 ▲포천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공급식 및 가공상품 교류 활성화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포천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공급식 및 가공 식품 교류 활성화 등 도농교류, 지역농업 경제 살리기에 함께하고, 끈끈한 유대를 형성해 포천시 농업재단과 도봉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간의 지속가능한 지역농업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새로 취임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와 폭설·추위가 유난히 잦은 올해 겨울이지만, 포천시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의 열기는 여느 해 못지않게 뜨겁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의 의미로 올해도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도적 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포천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은 통일한반도 기회의 땅이고, 그 중심에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고 있어 든든하다. 대한적십자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에는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449명의 봉사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헌혈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9일 의장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한은숙 적십자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회장 등 총 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과석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전달된 특별회비가 주변의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적십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차등 증액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의 관내 모든 경로당에 회원수에 상관없이 운영비가 균등하게 배분되어 회원수가 많은 경로당의 경우 연말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시는 종전 310개 경로당에 동일하게 균등지원하던 방식을 바꿔, 자체 시비를 확보를 통해 올해부터 회원수에 따라 25%~50% 인상된 금액으로 4단계로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회원 수가 91명 이상이면 168만 원, 51명 이상 90명 이하 132만 원, 21명 이상 50명 이하 96만원, 20명 이하이면 60만 원씩 연간 지급된다. 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지원으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증액지원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비회원제(舊 대중제) 골프장 유사회원 모집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소송(대법원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건은 우선주를 통해 회원제골프장과 유사하게 영업한 화현면 소재 B골프장에 대하여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가 체육시설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처분을 하며 시작됐다. 골프장 주주들(원고)이 포천시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처분취소’소송에서 2021년 12월, 2022년 9월까지 1․2심 판결에서 포천시가 모두 승소하였으며, 이에 불복한 원고가 2022년 10월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 대법원은 “상고인(원고)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하여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며, 최종 포천시의 손을 들어줬다.(종국결과: 2023. 1. 12. 심리불속행기각)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그간 관행화 된 비회원제골프장 유사회원 모집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처분의 정당성을 확보한 것이다. 향후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며, 더 나아가 이와 유사한 다툼을 예방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