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청정지역이었던 포천에 지난 5일 도축장 출하 어미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개체가 확인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출하된 어미돼지 20마리 중 7마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ASF 확진 사례는 지난해 11월 철원군에서 발생한 이래 2개월 만이며, 포천에서 ASF가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수본과 포천시는 관인면 중리 소재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8천두와 도축장에서 출하된 돼지 1천두에 대하여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수본은 해당 도축장과 출하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과 함께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지난 6일 낮 12시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와 인천광역시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이후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인근 2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났다고 지난 6일 오후 밝혔다. 음성판정 농가는 발생농가 500m이내 1개 농장(1200두)과 인근 3.2km에 있는 1개 농장 (7000두)이다. 2개 농장은 소유주가 동일하다. 발생농장 인근 500m 이내는 관리지역이고, 500m에서 3km까지는 보호지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022년 포천지역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년~2021년)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이 발생해 연 평균 3명이 화재로 숨졌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적은 최근 10년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포천지역의 화재발생건수는 295건으로 전년 대비 2건(0.6%)이 감소했으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379억 9천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65억 8천여만원(20.9%) 증가했지만, 2022년 한 해 동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천소방서 전 직원이 연초 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 추진 ▲화재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현장대원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 ▲신속한 재난대응 및 출동체계 구축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이뤄낸 결과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작년 한 해 포천소방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며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가 아닐수 없다.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안
포천시는 지난 5일 가수 ‘이병찬’씨를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위촉패 수여와 이병찬 팬카페에서 제공한 이백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물품(쌀 60포)을 전달했다. 이후 환담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병찬 씨는 포천시 역도선수 출신으로, 2021년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입상한 국민 가수다. 현재 각종 방송과 콘서트,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찬 씨는 “고향 포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포천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아들로서 훌륭하게 성장해 준 이병찬 군은 포천의 자랑이다. 앞으로 포천을 더욱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 홍보대사로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SGC엔터테인먼트는 1월 6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드스탁 페스티벌 개최 기념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대 음악축제 ‘WOODSTOCK MUSIC & ART FESTIVAL’이 2023년 7월 한국에 상륙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SGC엔터테인먼트 김은수 대표, 임진모 평론가, 김태한 감독 그리고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소개, 영상, 기자회견, 질의응답, 기념사진 순으로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먼저 ㈜SGC엔터테인먼트 김은수 대표 인사말을 전하며 시작되었으며 준비한 영상을 시청하였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모든 락 페스티벌의 전신이며 전설적인 페스티벌로 명성이 높다. 1969년 73만평의 농장에서 첫 개최되었고 32개팀의 아티스트, 약 40만명이 관객이 참가하였다. 1999년 30주년을 기념해 공군기지에서 개최, 30개팀의 아티스트, 약 50만명이 관객이 참가하였다. 이후 2010년 한국 개최를 시도하였으나, IP 라이선스를 취득에 실패하여 무산된바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우드스탁 벤쳐스 정식 오리지널 IP를 획득하였으며, 자유와 평화 그리고 반전을 기치로 많은 공연과 연출, 가치를 제작발표회에서 논의하였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에 2023년 계묘년 새해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하나은행 포천지점(지점장 김병철)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동명코팅(대표 김동주)과 장인종합건설(주)(대표 이왕성)에서 각각 3백만 원, ㈜유진씨엔씨(대표 유온법)에서 5백만 원, 제일철물(대표 조승묵)에서 1백만 원, 개인기탁자 박은남씨가 1백만 원 등 가산면 소재 기업 및 개인 기탁이 이어졌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 및 개인 등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서 백영현 이사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희망의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장학금이 미래의 주역들이 희망을 키우고 소중한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 이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 및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해 총 962명의 장학생과 우수교원을 선발하여 약 9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다가오는 설 연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에 대한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지난 2022년 1월 평택 물류창고 화재와 9월 대전 아울렛 화재 등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협소해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 등 다량의 연기와 열기가 급격히 확산되고,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또 발화점을 찾기 어려워 화재 진압 등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및 비상구 픽토그램 등 설치▲출입구 상부(1.5m 이상) 및 하부(1m 이하)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권고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권고 등의 안전 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예측이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과재산을 지킬 수 있는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적극 당부드린다"라고 전
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하여 수탁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서 간호사(4명), 간호조무사(11명), 시설원(1명), 조리원(3명), 미화원(4명)을 신규 채용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간호사·간호조무사의 경우 해당 면허증, 시설원의 경우 에너지관리기능사(보일러기능사), 전기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중 1개 자격증, 조리원의 경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미화원의 경우 관련 직종 유경험자일 경우 우대를 받는다. 지원자는 각 모집 사항별로 지원 서류를 갖추어 13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250-88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채용한 원장, 행정팀장, 간호팀장과 함께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할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출생친화적인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 광릉숲 길을 보완ˑ정비하여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재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광릉숲길은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까지를 잇는 약 3km의 탐방로로 조성되었다. 광릉숲길의 개설로 많은 국민이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가 한창인 2021년에도 95만 명의 탐방객이 찾을 정도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탐방객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발견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이 보다 즐기기 편하며 안전한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은 지난 2개월(’22. 10. 20.~ 12. 20.)동안 광릉숲길 보완공사를 추진하였다. 본 공사에서는 ▲광릉숲길 곳곳에 휠체어 교행을 위한 구간확장, ▲장애인 램프 시설 추가 설치 등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보행 취약계층을 배려한 시설물로 개·보수 함으로써 무장애 산책길로 변신하였다. 또한, 일부 오솔길 구간을 신설하여 숲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새해를 맞아 재개방된 광릉숲길을 찾은 많은 탐방객이 편하게 즐겨 찾을
포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각종 보훈수당을 올해 1월부터 각각 5만 원씩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각각 매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 수당 15만 원, 독립유공자수당 2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5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각각 5만 원씩 인상하여 20만 원, 25만 원, 10만 원씩 지급한다. 이는 민선8기 출범시 시장 공약사항인 보훈수당 확대지급을 실천한 것으로 경기도내 시군 중최고수준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관련수당(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수당, 참전배우자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포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거주 학생들에게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출범식은 행정체험에 선발된 1기(2023. 1. 3.~1. 27.) 체험단 49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생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식,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출범식 2부는 체험할 내용과 근무요령을 배우는 예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백영현 시장은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 포천시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체험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라며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1기에 선발된 49명의 학생들은 포천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4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