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더민주·수원7) 의장(더민주·수원7)이 15일 도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는 민생현장의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용인3) 부의장, 문경희(더민주·남양주2) 부의장,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고양2)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가운데 방역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부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 여타 진료기능 약화에 따른 매출감소 등에 대해 걱정이 크다”며 “이번 2회 추경예산으로 필수운영 경비 부족분을 지원할 158억여 원을 경기도의료원에 투입키로 해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오조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8개월 째 24시간 교대근무를 해 온 직원들의 피로누적이 심각하다”며 “지난 7월 도에 인력충원을 요청했고, 이달초 행안부로부터 전담팀을 설치하라는 권고를 받은 상태이다. 이와 관
경기복지재단은 15일 ’코로나 뉴노멀이 앞당긴 미래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2020년 제2차 복지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경기복지재단 복지콜로키움은 복지현안에 대한 이해와 탐색을 통해 경기도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제1차에 이어 이번 복지콜로키움도 경기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인 ’복지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제2차 복지콜로키움은 김현용 동국대학교 교수의 ’코로나19로 인한 복지현장 혼란‘, ’코로나19가 취약계층의 복지에 미친 영향‘, ’코로나19에 대항하는 복지영역의 과제‘에 대한 발제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체계화된 업무환경 구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재고와 함께 현 상황들을 대처해 나가기 위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경기복지재단도 이번 콜로키움이 던져 준 물음과 해결방안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할 것인지 깊이 있게 고민하고 현행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부터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특히 기도하는 손 모양을 손 씻는 그림으로 표현한 팻말을 통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Stay Strong)’는 의미를 전달한다.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게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위원 유통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오완석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김충범 도 노정해양국장, 이헌욱 경기주택공사 사장, 김상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지목됐다. 강위원 원장은 “그 동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마켓경기를 통해 착한소비 판로 확보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위원 유통진흥원 원장은 지난 9일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으로부터 오완석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을)이 대표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백혜련 의원이 지난 14일 ‘공수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내용으로는 국회의장이 서면으로 각 교섭단체에 기한(10일 이내)을 정해 추천위원 추천을 요청하고, 기한내 추천하지 않으면 법학계 인사를 추천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개정안이 통과되면 야당 협조 없이도 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 출범이 가능해질 것이며, 환영할 일이다”면서 “야당의 무조건적 반대 국면에서 벗어나, 공수처 설치를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숙원인 공수처 설치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 열망으로 지난 7월 공수처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안타깝게도 지금껏 2달이 지나도록 공수처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공수처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 헌법재판소 판단을 먼저 지켜봐야한다’, ‘대통령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먼저 마무리해야 한다’ 등 공수처 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차일피일 미루며 정부 ‘발목잡기’에만
경기도의회는 올해 11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대상으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http://www.ggc.go.kr)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더민주·수원7)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위주의 견제와 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민주·성남1)은 지난 14일 경기도생활체육지도자협의회, 경기도체육회 관계자 등을 만나 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관련 정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2019년 9월 이후 10차례의 회의를 걸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직군은 정규직 전환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골자로 한 ‘공통가이드라인’을 경기도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결정은 원칙적으로 각 시·도 체육회가 ‘자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상황에 따라 시·군·구체육회에 위임도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이 시·군별 재정 상태를 비롯해 직급, 수당지급, 복리후생 등이 정확하게 명시돼 있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시·군·구체육회에 위임이 가능해 공공부문 근로자간 ‘또 다른 차별’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경기도 차원의 세부 가이드 라인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는 이같은 의견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주 경기도생활체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정부가
세계 모든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작으로 ‘학교 가는길’을 비롯해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됐고, 출품작 상영은 메가박스 고양시 백석점 등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로 참가해 진행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온라인 상영작 모두 15편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W04WXtfp1YnhwL1HzsorCw)에서 3편이 먼저 공개된다. 이 밖에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DMZ인더스트리(21~24일까지)’는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로 제작 투자, 협업 파트너 주선, 후반작업 등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완성과 배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DMZ인더스트리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 하반기 경기도의료원 운영 지원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약 472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했다. 이는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도는 15일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 관련 예산 434억원(국비 239억원, 도비 195억원)을 편성하고 경기도의회 심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예비비로는 38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먼저 2회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158억6000만원을 투입해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한다. 또 1억8000만원을 지원해 각 병원에 방역도우미 5명씩 총 30명을 배치한다. 방역도우미는 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소독지원을 하는 인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의 하나다.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에는 전국 최초 정신질환자 대상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이를 위해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예비비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G-ICU)에 14억원을 지원해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구축하고 운영에 지원된다. ‘진료강화 프로젝트’는 공공병원이 공간을 내고 정부와 지역 민간
경기도가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상담을 담당할 ‘소비자교육 시민강사’ 50명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라면 오는 9월 29일까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홈페이지(www.gg.go.kr/gg.info_cente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gconsumer@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031-888-9522~3)으로 연락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10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2개월 간 민법, 상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등 소비자 관련 법률과 소비자 상담, 악성민원인 응대 기술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무료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성적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도내 상담기관 등에서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나 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는 김희란 법무법인 리더스 변호사, 황경태 법률사무소 스프링앤 파트너스 변호사, 손성락 법무법인 기풍 변호사, 이희경·장승희 한국소비자원 변호사 등 소비자 분야 전문 변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소비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체감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경기의 부양과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에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 또는 인센티브 외의 추가 소비지원금 지급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겨있다.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인 기본 인센티브에 더해 오는 18일(예정)부터 소비금액 20만원에 한정(1번만 사용)해 15%에 해당하는 3만원의 한정판 지역화폐를 추가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비지원금은 20만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 10월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되고, 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반드시 그 안에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소비지원금 추가 지원을 위한 근거규정이 없어 도의회 경제노동위에서 신속히 조례개정안을 마련, 이날 의결하게 됐다. 조례개정안에서는 제7조의2(소비지원금 지원) 제1항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경기 부양과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에게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