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 3월 나들이의 계절인 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봄 객실 패키지는 2019년 주요 트렌드 키워드 ‘필환경’을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리빙 스프링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스테인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봄 객실 패키지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디럭스룸 1박과 더 스퀘어 레스토랑 조식 2인, 노보텔 수원 로고 텀블러가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1박 16만원(VAT별도)이다. 부모와 동반한 16세이하의 자녀 2인에게는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의 1층 로비 바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 프로모션 ‘우드유베리미(Would You BERRY Me?)’로 생딸기를 갈아만든 쥬스와 직접 만든 딸기청을 넣은 딸기 라테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로비 바 애프터 눈 티세트와 브런치 메뉴가 리뉴얼 되어 판매된다. 애프터 눈 티세트 프로모션에는 2가지의 샌드위치와 십여가지의 디저트류가 제공되어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보낼 수 있으며 세계적인 독일의 명차인 ‘로네펠트’의 티 또는 커피가 제공된다. 가격은 2만4천원이며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
수원도시공사는 장안구 송정로 9번지 일원 만석 제1~4공영주차장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 대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만석 제1~4 공영주차장에 대한 유료화에 합의한 바 있다. 공영주차장은 총 230면으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정기권 요금은 전일(24시간) 4만원, 주간 및 야간은 2만원으로 운영되며 일반 주차요금은 3시간 이내 1천원, 3~6시간 2천원, 6~9시간 3천원이며 일일 최대 요금은 5천원이다. 무인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신속한 입출차도 가능하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장은 “만석 제1~4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택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수원시 전역 학교들과 협의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도시공사는 권선구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내 11면에 대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및 배정을 완료하는 등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
수원고등검찰청은 다음달 1일 수원고검·지검 광교신청사(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91)에서 공식 개청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고검은 1992년 대전고검 개청 이후 27년 만에 문을 여는 전국 6번째 고등검찰청이다. 경기 남부지역 19개 시·군을 관할하게 될 수원고검은 관할인구 기준으로 전국 고검 중 2위 규모에 해당한다. 수원고검은 그 동안 서울고검에서 수행하던 수원지검 및 산하 지청(성남·안산·안양·평택·여주)의 항고사건 처리, 항소사건 공소유지, 국가·행정소송 수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사의 마감 공사가 아직 일부 진행 중으로 우선 수원고검만 업무를 시작하며 수원지검은 완공 시점인 4월 14일까지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20 기존 청사를 사용하기로 했다. 검찰 측은 수원지검의 이전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민원인 혼란을 막기 위해 포스터·현수막 등을 걸고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를 요청했다. 또 3월 4일 오전 11시 20분 신청사 3층 대강당에서 이금로 초대 수원고검 검사장 취임식을 열기로 했다. 개청식
금은방을 돌며 위조수표로 귀금속을 사 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 등 혐의로 A(20)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3일 수원의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짜리 위조수표로 금목걸이 2개와 반지 2개를 구매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금은방 업주는 은행을 방문해 돈을 입금하는 과정에서 이 수표가 위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이 금은방 인근 다른 금은방 업주로부터 같은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두 범행이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판단, 금은방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으며 A씨가 범행 당시 B씨와 수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범이라고 판단해 이날 오후 대구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만큼 A씨 등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7일 과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와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개선 캠페인에 앞장설 ‘건강생활 실천 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와 발대식은 경기도, 인천시에 소재한 경로당 700여 곳과 청·장년층 이용 시설 80여 곳 등에서 건강백세 운동 및 건강증진 강사로 활동 중인 3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생활실천 매니저들은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강습 수행 및 공단 윤리경영과 청렴도 향상 노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으며, 공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골절 등 지역별 취약건강지표에 근거한 건강개선 캠페인에 활동하게 된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운동강사가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판단과 행동기준을 지켜주고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파트너로써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버체조 등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치매예방운동법 등 건강관리에 유익한 강습을 실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사무국에서 박성용 경사(부천 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와 가족,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용 경사 외 동료 경찰 19명이 찍은 기부달력 판매 수익금 2천150만원을 전달받았다. 박성용 경사는 “딸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모의 마음으로 사건 현장의 아동·청소년들을 바라보게 됐다”며 “달력 구매로 기부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역할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경찰로써 국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 외에도 나눔을 실천하려는 따뜻한 마음씨가 돋보인다”며 “공동모금회도 박경사의 나눔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서부경찰서는 26일~27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교통안전의식에 대해 취약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절대 무단횡단 하지 않기’, ‘나를 지키는 방어보행’, ‘야간에 밝은 옷을 입어야하는 이유’ 등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주며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준수 의식에 대해 몸에 습득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가 청년들을 위한 ‘청년혁신 융·복합센터’(가칭)를 건립한다. ‘2019 수원형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하나로 추진되는 복합센터는 영통구 영통동 981-3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청년의 잠재 능력을 키워주고 취·창업,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혁신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 수원형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는 ‘청년! 신나고 호감가는 더 큰 수원’을 비전으로, ‘청년다(움)’, ‘발돋(움)’, ‘비움채(움)’, ‘즐거(움)’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17개 부서에서 41개 청년 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년다(움)’(6개 사업)은 청년바람지대를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청년 지원정책으로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함께 만드는 청년밥상 ‘밥 짓는 학교’ 등을 진행한다. ‘발돋(움)’(15개 사업)은 청년
정부가 3·1절 100주년을 앞둔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집회 관련자 등 시국사건 처벌자 107명을 포함해 총 4천378명의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관련기사 19면 2018년 신년 특사 이후 1년여 만에 이뤄지는 문재인 정부 두번째 사면이다. 28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특사에는 ▲일반 형사범 특별사면·감형·복권 4천242명 ▲특별배려 수형자 특별사면·감형 25명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특별사면·복권 107명 ▲국방부 관할 대상자 특별사면·감형·복권 4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13명)를 비롯해 밀양 송전탑(5명), 제주해군기지(19명), 세월호 참사(11명), 한일 위안부 합의(22명), 사드(THAAD) 배치(30명), 2009년 쌍용차 파업(7명) 등 7대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 집회·시위에 참여했다가 처벌 받은 이들이 포함됐다. 정부는 “사회적 갈등 치유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대표적 사건들”이라며 “중한 상해의 결과가 발생하거나 화염병을 사용해 직접 폭력·과격시위로 나아가는 등 국민들이 사면 대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 경우는 원칙적으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26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국제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수원의 3·1운동과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유엔 해비타트 청년과 도시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 세계 청년대표 500여 명과 시민 6천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청년과 도시,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100년 전 3월 1일 오전 탑골공원에서 전국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같은 날 오후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 바로 수원”이라고 설명하고 “서울이 3·1운동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면 수원은 전국 확산의 뇌관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수원은 일제 수탈과 탄압의 거점기능을 했기 때문에 그 어느 곳보다 조직적이고 격렬한 투쟁 양상을 보였다”며 “100년 전 수원은 독립 의지를 불태웠던 3·1운동의 성지였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청년 공감 ‘청년 바람 지대’와 청년 심리상담 ‘수원큐어’, 세대융합 창업시스템 등 시의 청년 정책을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도시가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이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