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3년 연속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2019년(2018년 실적)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5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체납처분, 체납압류 및 범칙사건 조사 등 6개 항목 19개 지표로 체납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으며, 광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그동안 체납 징수를 위해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 압류와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재산을 은닉해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세 면탈 혐의자를 조세처벌범으로 고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과 전 직원의 관심과 협업을 통한 ‘전 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市, 안전실천 운동 등 가두 캠페인 광주시는 4일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홍보와 함께 ‘광주시 안전실천 운동 다짐대회 및 지역경제 챙기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벌초등학교 주변을 거쳐 공설운동장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질적 안전무시 행위인 불법 주·정차 4개 과제 근절 선언 및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지역경제 챙기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분석해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때까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챙기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모두 상생하는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아갈
								
				경기광주신협 광남지점은 4일 광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즉석식품(컵밥) 3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광주신협 광남지점 이전 개소식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희환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경기광주신협이 새로 이전한 광남지점을 출발점으로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복지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담긴 기탁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2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광주시 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광주시 가구제조업 및 유통업체 등 가구관련 업체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한 용역결과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가구제조업 밀집지역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공인들의 조직화 및 협업화를 유도하는 한편, 집적지구 지정에 따른 특화지원센터 건립으로 업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지난 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시민, 공직자 등이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기금 7천1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어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시에 전달된 기금은 총 6억8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전달된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현용 지부장은 “전달된 기금은 오직 광주시민의 따뜻한 온정과 농협은행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기금”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지역현안 분야 3건 22억원, 재난안전분야 3건 6억원 등 28억원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군두레봉 및 깃대봉 등산로 정비(10억원)’는 광주시 송정동 및 광남동 일원의 도시 생활권 숲길 정비로 탐방객 및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건강 및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포읍 양벌리 성남∼장호원 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해 테니스장, 족구장등을 조성하는 ‘교각하부 체육시설 조성 사업(6억원)’은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곤지암읍 상수도시설 확장사업(6억원)’은 마을상수도, 지하수 등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곤지암읍 7개 마을(건업리, 오향리, 장심리, 부항리, 봉현리, 이선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지하수 부족, 고갈 등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재난안전 분야의 ‘시민안전 방범용 CCTV설치사업(4억원)’을 통해 각
팔당호와 인접한 광주시 퇴촌면 일대에 삼림욕과 숲 체험, 휴양, 캠핑 등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광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163억원을 들여 퇴촌면 우산리 일대 51ha 임야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의 중첩규제로 지역 발전에 많은 제한을 받아 왔다”며 “이번 자연휴양림 조성은 자연보호를 위한 현실 규제를 지키면서 규제 현장을 레저·관광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광주시의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으로 수도권 동남권 지역에서 서울과 가장 가깝게 위치하게 된다. 광주시 자연휴양림은 ‘숲속치유마을’과 ‘숲속휴양마을’, ‘숲속 체험마을’, ‘숲속산림욕마을 및 생태보전·교육마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숲속치유마을은 정신적·신체적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치매 및 아토피 예방·치료를 위한 숲속 치유센터 2개 동이 들어서며 8.5㎞의 산책로와 요가 및 명상 데크,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유를 위한 건강 텃밭 등으로 조성된다. 관람객들의 숙박공간인 숲속휴양마을에는 별장형 숲속의 집과 천연림과 어우러진 트리하우스, 단체숙소인 산림휴양관, 야영
								
				수도권 내 관광도시이자 자연보전 지역인 광주시의 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신자 60여 명은 27일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입구에서 초월읍사무소까지 4㎞ 구간에서 거리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삼한사미’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겨우내 광주시 일대 곳곳에서도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도로는 물론 가로수나 나뭇가지들에도 먼지가 내려앉아 바람이 불거나 자동차가 지날 때면 흙먼지까지 일 정도였다. 이에 주민들의 외부활동은 눈에 띄게 줄었고, 거리 곳곳의 먼지는 쌓여만 갔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거리정화에 나선 것이다. 인근 상가주민들은 “요즘은 사람들이 내 집 앞도 청소 잘 안하는데 이렇게 마을을 청결케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잡다한 생활폐기물과 오물, 나뭇가지, 자잘한 폐목재 등 50ℓ 봉투 20여개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꾸준히 정화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는 이지영(45)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하며 새봄을 맞이하니 보람도 되고 기분도
광주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내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광주시 지역화폐는 126억1천만원 규모로 일반발행 71억3천만원, 정책발행 54억8천만원이다. 이중 일반발행의 경우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구매할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인센티브 한도는 월 40만원, 연 400만원이다. 정책발행은 만 24세 청년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청년배당과 2019년 신생아를 출생한 산모에게 지급되는 산후조리비 등이 해당된다. 광주사랑카드는 오는 4월 15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IOS, Android), 경기지역화폐 콜센터(1899-7997)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와 협의 중이다. 광주시 지역화폐는 카드형으로 발행되고 시 관내 카드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규모 점포(이마트, 모다아울렛), 준대규모 점포(SSM), 유흥주점, 단란주점, 연 매출 10억원 이상의 점포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단.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은 지구 보조금 사업으로 최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800만원 상당의 디지털피아노 6대를 기증했다. 홍정민 회장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누려야 할 아동들이 인터넷과 게임에만 몰두하는 현실에 늘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재능이 있거나 피아노를 학습하고자 하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 돼 바람직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남기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한 피아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2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모토 아래 1979년에 창립, 지구 내 최우수클럽상을 수차례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을 선도하고 있으며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