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월15일까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 사업(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각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2천2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산형성 지원 사업 통장은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 자산형성 지원 사업 담당자나, 읍·면·동 통장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광주시에 이어지고 있다. 광주중앙고 28회 동창회 황성주 회장 및 경화여고 1회 동창회 지인섭 회장 일행은 28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10㎏·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같은날 초월읍에 위치한 변압기 전문 제조업체 신화산업㈜의 강신환 대표도 광주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성주 회장과 지인섭 회장, 강신환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시의회도 28일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안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돌보기에 나섰다. 이날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동산(초월읍
								
				광주시 퇴촌남종 물류단지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6일 광수중학교에서 물류단지의 진행 현황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하기 위해 ‘퇴촌 물류단지반대 주민희망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해 반대 서명을 하고 앞으로 있을 사업주의 공청회 참여 필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이번 콘서트에는 주민뿐 아니라 신동헌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안기권, 주임록, 박관열, 소미순, 방세환, 유근창 퇴촌면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동헌 시장은 “퇴촌은 퇴촌스러워야 한다. 물류단지는 퇴촌스러움과 반대이며 나 역시 물류단지를 원치 않고 나의 의견은 여러분하고 똑같다. 이재명 도지사에게도 물류단지는 더이상 안된다는 것을 여러 차례 말했고, 제가 있는 동안 물류단지는 안되며 그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소병훈 의원은 “오늘 모임은 퇴촌물류단지 반대의 쐐기를 박는 날이며, 국토부 실수요검증은 해당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한다는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광주시 오페라단, 낭만기타 밴드, 뮤지컬 가수
광주시가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가속화하며 인구 구조의 심각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중·장기적 인구정책 수립이 요구된다. 27일 시가 발표한 ‘광주시 인구 통계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 광주시 인구(외국인 제외)는 지난 2001년 15만2천878명에서 2018년 36만3천782명으로 21만904명이 증가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총 인구수는 37만6천81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15∼64세 생산가능 인구는 2001년 전체 인구의 70.5%에서 지난해 73.8%로 늘어났다. 특히 시는 최근 5년간 저출산 현상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21.72%나 늘었다. 이는 대규모 택지개발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및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타 도시와의 편리한 도로망 구축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 및 고령화의 영향으로 0∼14세 유소년 인구는 2001년 전체 인구의 22.7%에서 2018년 14.4%로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1년 전체 인구의 6.70%에서 지난해 11.7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인구 증감률을 비교해 보면 아
								
				광주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 장학금’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경찰서와 협력단체인 교통자문위원회가 모금을 통해 매년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들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 중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지부로부터 피해정도,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엄명용 서장을 비롯, 원유관 교통자문위원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신성 안전사업처장 등 관계자와 교통사고 피해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대학생 총 4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남부)에서는 별도의 선물(학용품 등)을 준비해 함께 전달하며 격려했다. 원유관 교통자문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김모(17)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 사회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명용
								
				광주시 기업인협회 광남지회는 최근 광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민원 회장은 “민족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는 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광남동 행복나눔계좌로 기탁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 광주시 새해 설계 광주시는 지난 2001년 시 승격 이후 급성장하며 인구 38만명,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이 같은 눈부신 발전에는 전철시대를 연 경강선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종합병원 개원, 공동주택 지구 건설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도심의 불균형과 자족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부족이라는 그림자를 낳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취임과 동시에 민선7기 시정방침으로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로 정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과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신 시장은 가장 먼저 교통난 해소 및 교육문제 해결 등 긴급사업 추진을 위해 시 예산 10%를 절감, 1천억원을 조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다.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을 필두로 희망콜택시 증설과 공영버스 노선 신설, 보도육교 개선사업, 안심통학로 확보 사업 등 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혁신교육지구 유치 추진,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교육경비 지원조례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예상치 못한 사고 및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이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시는 매년 가입을 갱신,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해 사망시 1천만원, 후유장해 발생시 1천만원 이내에서 차등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험 혜택은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등 8개항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중교통만 허용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기사, 학원차, 공동주택 셔틀버스, 렌트카 등은 제외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고속(대표 허상준)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 일행은 22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0포(10㎏·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초월읍에 위치한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대표도 광주시를 방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권 본부장과 박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고속은 지난 2012년부터 백미 1억3천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으며, 아세아종합건설은 2015년부터 성금 2천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한빛교회는 최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박승섭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모은 헌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상구 경안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한빛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빛교회는 지난 2001년 오포읍에서 개척교회로 시작해 2003년 광주시 쌍령동 자락에 자리 잡은 이래 마을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보호와 교육기능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