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다.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장, 파주경찰서장, 파주소방서장, 파주시의회 의원, 여성인권 시민단체와 파주읍 시민들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을 위촉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은 집결지 폐쇄를 찬성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집결지가 폐쇄되는 날까지 파주시 전역을 무대로 반(反)성매매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성구매자의 집결지 출입 제한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사업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경과 보고, 시민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전달, 김희진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대표의 집결지 폐쇄 지지 성명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파주읍 양우내안애 주민들의 집결지 폐쇄 지지 서명부 전달식, 파주읍 동광모닝스카이 주민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날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보고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주된 내용은 70여 곳에서 40여 곳으로 영업 업소 감소, 위반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및 3곳의 자진철거, 75
고양특례시는 8일 고양시청에서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2023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 세계도시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0일 부터 10월 3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도시포럼의 성공 개최와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그리고 최고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는 관내 대학과 도시계획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하에 이뤄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참여한 기관들은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할 국내외 관계 전문가 추천 및 섭외,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 세계도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고양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들이 시청사 이전 예정지인 백석동 업무빌딩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 및 김완규, 심홍순, 이택수, 이상원, 이인해 6명의 도의원과 고양시 이정형 제2부시장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을 둘러보고 청사 활용의 적합성, 시설 개선 방안, 의회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정형 제2부시장은 원당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 중인‘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도의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원당지역 도시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비전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경기침체와 원자재발 경제위기 속에서 시청사를 기부채납 받은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여론 속에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더불어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청사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 도·시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조속한 시일 내에 청사를 이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LG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가 지난 7일 파주시청을 방문해 탈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위해 써달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영수 사무국장, 전상배 노경팀장, 양성용 기장 및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지회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이노텍 임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은 성매매집결지 피해자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지원됐다. 김영지 노조지부장은 “어렵게 용기를 내신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며 “성매매피해자라는 복지사각지대를 이번에 알게 된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또 다른 소외된 이들이 없는지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LG이노텍 노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조례를 통해 성매매피해자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전달해주신 소중한 나눔은 그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의사회와 마약류 범죄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경찰서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최근 연예인·학원가 마약사건 등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양 기관이 주민 보호를 위해 마약류 범죄 대응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한 전문교육 지원, 마약·약물중독 의심자 등 발견 시 치료 및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공동대응, 마약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합동으로 마약 퇴치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중독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마약류 범죄로 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파주시 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높은 시민의 ‘긍정’ 응답에 정책 방향성의 확신을 피력했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일 민선 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발표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61.8%, ‘앞으로 기대한다’라는 응답은 71.1%였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민선8기 정책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이 같은 결과는 시장의 평가가 아닌 우리 공직자들이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61.8%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심기일전을 통해 내년에는 8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6월은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하반기 계획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하는 시기”라면서 “곧 조직개편이 시행되는 만큼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비롯해 역점사업과 공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시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99.2점을 받아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것과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이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배우 이광기의 사회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방송인 김구라·홍서범·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3인은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해 고양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양시민이기도 한 이들은 그간 유튜브 '구라철' 채널을 통해 '식사동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고양시를 알려온 바 있다. 고양시 식사동을 배경으로 3인의 조합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한편,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구라는 “고양시로 이사 와서 살아보니, 참 좋은 도시라 생각돼 자발적으로 명소와 맛집을 알려왔다”며 “이제 홍보대사가 됐으니 고양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선봉에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서범은 “20년 넘게 고양시에 살고 있는 진정한 고양시민인데,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고, 김태원도 “고양의 저력은 K-컬처, 문화관광에 있다 생각하는데, 앞으로 이 부분을 적극 알리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학교 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학생 교육활동과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교육경비를 우선 지원하고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방학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개방학교는 학교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용 증대를 위해 시설개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공간이 확대돼 맞춤형 건강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뜻깊은 변화에 힘을 모아주신 교육장님과 학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활발히 소통하며 학교 환경개선과 발전을 위한 역할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총 23개교(초등학교 16, 중학교 5, 고등학교 2)로 개방시설은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이다. [ 경기신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은 지난 1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23년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산중, 지산중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단원들, 지도교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유형․신고 방법 및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경찰 활동에 관심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교내순찰,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또래지킴이’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정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 청소년 유해환경 OU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유동 청소년이 많은 금릉역 일대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와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자연생태, 기후대기,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화사업에 대한 정성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파주시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도로 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운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운전 인센티브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해 시민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과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