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동두천 미2사단(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의원 전원이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미2사단의 출입통제를 받고있는 걸산동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비롯해, 지연되고 있는 미군 공여지 반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행동에 나섰다 릴레이 시위에 나선 시의회 의원들은 하루씩 교대로 피켓을 들고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걸산동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 제한 철회, 미2사단 공여지반환 정부의 약속 이행, 을 촉구했다. 특히 동두천시 걸산동은 미2사단 영내에 위치해 통행증 없이는 외부 출입조차 어려운 특수한 구조로, 최근에는 미군 측이 신규 전입자에 대한 출입 패스 발급을 제한하면서 거주 이전의 자유가 침해되고, 마을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동두천시의회는 이 같은 상황을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닌,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이자 정부의 정책적 책임 회피로 보고 전면에 나섰다. 김승호 의장은 “시민이 오랜 세월 감내해온 안보 희생에 대해 정부는 이제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며 “동두천의 존립을 위협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릴레이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이동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세탁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기 용량이 작아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후 건조하여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송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장마철이 오기 전에 혼자 세탁하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7월 1일 열리는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앞두고, 지난 16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연계 시스템 활용법과 실전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안내하며, 상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산업 및 유통 구매자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행사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30여 개 구매(바이어) 기관과 최대 8회까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기업 전시 부스와 더불어,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수출 및 상표 홍보(브랜드 마케팅) 세미나도 열린다. 상담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며, 포천시에 있는 제조업 중소기업이라면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포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 드론 운전사 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사관학교 드론 운전사 반은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성공적으로 운영한 굴착기 운전 기능사반에 이어 하반기는 드론 운전사 반을 개설했다. 교육은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19세~49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필기시험까지 자체적으로 진행이 가능한 드론마스터 무인항공 전문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포천시청 또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교육팀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방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방제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드론 운용 자격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기에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소요산 주차장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소요 자유수호 평화전시회'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과 함께 성료됐다고 전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제28보병사단이 함께 후원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악대 및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 전술 장비 전시·체험 부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 연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전술 차량, 개인 화기, 통신·감시 장비, 장병 보급품 등 다양한 군 장비가 현장에 전시되어,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형 안보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군복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도 높았다. 행사를 주최한 백호현 위원장은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밀리터리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민평화근린공원 인근 차 없는 거리에서 ‘2025 청소년 길거리 과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했다. 과학축제는 ▲과학 체험 부스 운영 ▲전차·소방 체험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관내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현장을 만들었다. 특히 과학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코딩, 메타버스 체험, 형광 지문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첨단 기술과 창의 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동두천소방서의 이동형 소방 체험차량과 5077부대의 안보·장비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야말로 동두천의 새로운 미래를 움직이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상패동위원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지부 및 각 동 위원회(6개 동), 상패동 사회단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상패동 도로변 일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행락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점검에 앞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점검 계획과 중점 점검 사항을 공유한 뒤, 고모리 소재 수상레저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구명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총 5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신읍동 5일 장터 일대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의 하나로, 포천경찰서, 포천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여성 긴급전화 1366 등과 협력해 지역 내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캠페인 형태로 추진했다. 관계자들은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물과 함께 칫솔,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과 대응 방법, 가정폭력 유형과 신고 절차, 상담소, 1366 등 실제 이용 가능한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도 안내했다. 특히, 포천시 가족여성과장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불법 촬영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 나섰다. 포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야외 다중이용시설, 학교 주변, 지역행사장 등에서 정기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법 촬영과 가정 폭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로, 지역사회 전체가
NH농협동두천시지부는 동두천시 관내 기관장들과 함께 지난 10일 지행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와‘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목현균 동두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아침밥 먹기’ 행사는 농협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식습관 정착과 쌀 소비 확대,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아침밥 먹기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데 좋은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건강을 챙기고 쌀값 안정에도 기여해 농업인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