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동두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1일 지행역 앞 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2025년 2월 초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동두천 기독교연합회 측은 이번 트리 설치로 인해 성탄의 기쁨을 범시민적으로 홍보하고, 이로써 종교적 연합을 이끌고 설치된 트리가 동두천시의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동두천 시민들 모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시민이 많이 찾는 지행역 1번 출구 앞에 트리를 설치해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면서 “트리의 불빛이 동두천시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시민들의 앞날을 밝혀주는 빛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가 60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742억 원과 비교해 340억 원(5.9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74% 증가한 5387억 원, 특별회계는 0.05% 증가한 695억 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 분야 2,527억 원 ▲환경 분야 780억 원 ▲교통·물류 분야 505억 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342억 원 ▲문화·관광 분야 204억 원 ▲농림 분야 171억 원 ▲교육 분야 148억 원 ▲보건 분야 125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일 동두천시의회 제33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 장기간의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는 이에 선제적 대응으로 공모사업과 가용 재원을 적극 발굴 활용하고, 견고한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시민 복지 증진과 미래 성장 동력 투자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시장은 내년도 다섯 가지 시정 운영 방향으로 ▲다양한 기회가 열리는 경제도시 ▲일상에서 돌봄을 받는 도시 ▲교육이 발전하는 도시 ▲시민 중심의 도심 공간 조성 ▲소요산 관광지 확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제183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포천시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포천시의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9,978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63억 원(1.66%) 증가한 수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예산안을 포천시의회에 제출하고, 민선 8기 핵심 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포천시가 이룬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올해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지적재조사 사업 대통령 표창 수상 ▲한탄강 가든페스타 30만 관광객 방문 ▲정주여건 개선 분야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확보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생활 인프라 확충 ▲테마형 관광도시 조성 ▲실효적 인구성장 시책 등 5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채무 제로(0) 도시로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시민에게
포천시가 2024년 경기도 산림 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산림 분야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산림정책(특수·우수시책, 홍보실적 등), 산림재해(산불방지, 산사태 예방), 산림자원(조림, 목재이용, 임도),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산지관리 등 6개 항목이다. 포천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폐목재를 활용한 쉼터공간 제작·설치, 반월산성 유적지 산림 문화 휴양공간 조성사업, 산불대응센터 건립사업, 한북정맥 운악산 구름길 조성사업 등 활발한 특수 및 우수시책을 추진하며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를 도약대로 삼아 앞으로도 산림 분야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푸른 포천 산림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4년 행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어르신의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댄스스포츠 등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예술과 문화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그림책, 시화, 서예 작품 등이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근환 관장은 “이번 행복문화축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잠재력과 활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4 학(學)숲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學)숲 콘서트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마을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학습마을 성과배틀 행사에서는 13개 학습마을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각 마을의 특색 있는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인문 달력을 제작해 마을 간 협력의 결과물을 상징적으로 선보였다. 성과발표회 1부에서는 화현5리의 댄스 공연, 장자마을의 민요 메들리, 산정리의 산정밴드 공연, 도리돌마을의 합창 무대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태봉마을의 장구 공연, 수입1리의 댄스 챌린지, 명덕1리의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學)숲 콘서트’는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포천시가 앞서가는 평생학습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품격 있는 인문도시’의 비전을 실현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평생학습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
포천시가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및 보좌진, 도의원,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주요 국도비 지원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각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고속도로 및 전철 교통망 확충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 추진 전략 ▲역세권 개발 ▲국도 및 지방도 확장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가안보와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당정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포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해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포천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국민의힘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민
동두천시는 오는 12월 2일 동두천시·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건립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 빈집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202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해 10월 25일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올해 10월 경기도와 동두천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건물 사용에 대한 20년 무상 임대를 결정했는데, 이를 계기로 시는 연간 9천5백만 원의 임대료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동두천시는 아동돌봄센터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5년간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원도심을 중심으로 인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아동돌봄센터는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동두천 시니어 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나의 삶, 나의 노래’를 개최했다. 올해 제1회인 동두천 시니어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시니어 합창단 30명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을 비롯한 시민 100여 명이 모여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무대는 합창곡인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로 시작했으며 이어서 총 합창곡 6곡, 독창 3곡, 마지막 앙코르곡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제1회 시니어 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동두천 시니어 합창단은 어르신 동아리 활동의 좋은 표본으로, 앞으로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다양화를 통해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3회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4 경기도 사과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 사과·배연구연합회가 주최하는 격년제 행사로, 도내 사과 농가 40명이 참여했다. 출품작은 후지 품종 사과로, 심사는 당도와 과중 등을 기준으로 한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과분, 식미를 평가하는 달관심사로 진행됐다. 포천시에서는 5개 농가가 사과를 출품해 대상(김광섭)과 최우수상(문정순, 한상일)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광섭 농가는 뛰어난 재배 기술과 품질 관리로 지역 농가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도 루비에스 품종으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천시는 사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배 기술 지도, 경기농업마이스터 사과반 운영, 전문 전정사 양성, 인공수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정영원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천사과가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