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이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연은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5개 분야의 14개 종목으로 진행이 되며 경기도 주최,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에서 주관한다. 본선 첫 무대로 밴드 중등부, 농악 선반 초등부, 한국음악 기악, 문학(시.산문)이 27일 진행됐고, 농악 선반 초등부 부문에서 고양시의 대표로 정발초등학교 풍물부가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 지역의 쟁쟁한 농악 선반 팀들이 경연에 참여한 가운데 정발초등학교 풍물부가 대상을차지해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머쥐게 됐다. 정발초등학교 풍물부에서 선보인 농악은 고양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두레 농악으로 과거 농사일을 할 때 두레를 짜고 두레패가 농사일의 흥을 돋우기 위해 연행하던 농악이며 지금까지 30여년의 시간 동안 정발초등학교 풍물부 단원들이 계승하고 있는 전통 선반 농악이다. 상쇠 차태윤(정발초6학년)은 “힘든 연습시간이었지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우리 멋진 후배들과 계속 좋은 상을 수상하여 TOP의 위치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의 전통 풍물을 배우고 지켜나가고 싶다" 고 말했다. [ 경기신
고양시 소재 한양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재건축 기공식이 지난 26일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울,한양CC 이사, 원로회원,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건설 관계자, 일반 회원까지 10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역사를 간직한 기존 클럽하우스의 마지막 모습을 돌아보고 새로운 클럽하우스가 백년대계의 건축물로 세워지길 염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갑주 한양CC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클럽하우스 재건축은 우리 클럽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회원님들의 품격있는 삶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국내 골프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6일 마장호수에서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마장호수에서는 수상레저체험을 할 수 있는 카누⋅카약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훈련은 마장호수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초동대처 능력 향상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마장호수 계류장 인근에서 익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및 보트출동, 맨몸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 신속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조동칠 사장은 “이번 수난구조 합동훈련으로 유사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광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관광지 안전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 특집) 수정분 다시보냅니다 고양시, 글로벌 기업·학교 잇단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순항’ - 누적투자금액 6조 4천억, 업무협약·투자의향서 130건 확보…투자유치 ‘훈풍’ 국립보건원, 파낙스재팬, 킹스칼리지스쿨 등 협약 체결 잇따라 - 美 풀러턴시 우호협력도시 체결·UCLG 아태지부 총회 유치…국제협력 확대 시장 “기업유치·외국교육기관 확보로 자족도시 마중물” 고양시가 연일 굵직한 해외 기업·교육기관 유치를 이끌어내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표적인 수도권 북부 대도시다.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한 풍부한 녹지와 대형병원,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다.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이렇다 할 학교나 공장, 기업들이 부재해 베드타운이라는 꼬리표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 과밀억제권역 행위제한 등 각종 규제완화와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자족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활로다. 고양시는 현재까지 의료바이오, K-컬처, 스마트모빌리티, 마이스 등 4대 핵심전략산업 업무협약 및 투자의향서 123
고양시와 고양시교육지원청이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23일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과학고 설립 공모 신청서 마련,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등 과학고 유치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양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교육발전특구로 지정 받아 고양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양시와 협력해왔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가 과학 교육 선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과학고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 산업전시를 위한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모든 관을 사용한다. 킨텍스 주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AAM)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K-UAM 프로젝트 참여 컨소시엄을 비롯해 포스코, SK텔레콤(SKT), LIG 넥스원, 한컴아카데미, 태경전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중부대학교, 경운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 기관, 산업계, 학계 등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관객들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영 미래산업과장은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라는 통합브랜드 내
포크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축제다. 전년도에는 20,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라이브 음악을 현장에서 즐기기 위해 온 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보기 위해 온 팬들, 가족 단위로 소풍을 나온 시민들 등 다양한 이들로 붐비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포크페스티벌에 걸맞는 음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크 레전드그룹 ‘여행스케치’(루카, 남준봉)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여행스케치’는 포크페스티벌의 탄탄한 밑그림을 그려, 서정과 감성이 듬뿍 담긴 포크 고유의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관객 대기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마련된 플로어석 2,000석에 한해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20,000명 수용 가능한 피크닉석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에서 챙겨온 돗자리와 간식으로 소풍 같은 페스티벌을 즐길 수
파주시는 2조 306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19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억 원, 특별회계는 1047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민생 경제 활성화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 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 원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 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 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 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 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 있다. 이 밖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수요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비 19억 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 원 등도 반영됐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시작하는 제249회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으로 휴무 기간을 가졌던 파주시티투어가 8월 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파주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를 권역별로 묶어 파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지역관광 사업으로, 역사유산부터 자연경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파주의 매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기노선은 ▲(화)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 마장호수 출렁다리, 혜음원지 ▲(목)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장단콩웰빙마루 ▲(금) 보광사, 오두산통일전망대 ▲(토) 6.25납북자기념관,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1박2일) 황포돛배, 이이유적지,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가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및 헤이리 판 페스티벌, 개성인삼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색적인 기획노선도 진행된다. 정기노선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이다. 이용요금은 당일 노선 7천 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 1박2일 노선 8만 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중·석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에 백석업무빌딩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시 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노력에 대해 불필요한 정치적 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는 백석업무빌딩에서 을지연습을 진행한 것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비판에 대해 "을지연습 전시종합실 장소로 특정 공간이 지정되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백석업무빌딩에서 개최하는 것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2019년에는 덕양구청 대회의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한 사례도 있으며 반드시 시 본청에서 개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현재 백석업무빌딩은 고양시청 별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넓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뿐만 아니라 통합방위협의회, 현안 과제토의, 시민안보·안전 체험장 운영 등 연계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다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시는 “현재 고양특례시청 별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백석업무빌딩은 2022년 고양시 자산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논란으로 인해 전체공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비워두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라며 “비어있는 백석업무빌딩을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