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0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대비 점검 및 활성화 전략’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 교통혁명’을 견인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크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대비해 관련 시설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연계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통대비 점검 분야에는 ▲환승센터(환승주차장 포함) 구축 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중심 버스노선 개편 ▲교통혼잡 해소 방안 ▲차량기지 주변 환경대책 등이 논의됐다. 활성화 전략 분야에는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및 역사상부 문화공원 계획 ▲대형상업시설 유치방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연계 공공시설 구상 및 관광 활성화 계획 등이 공유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단순히 신교통수단 도입 의미를 넘어, 파주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파주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전략과 꼼꼼한 시설점검을
고양특례시가 19일 일산서구청에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해 국회의원, 시 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관내 대학 교수, 학부모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대식과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과학고 설립 기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인재’, ‘자족도시’, ‘과학고 설립’ 등이 적힌 상자로 탑을 쌓으면서 고양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임을 천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족에 발맞춰 경기도 교육청에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기획)동네로 떠나는 가을 여행… 다 함께 걷자 ‘고양누리길’ 고양특례시에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3.65Km에 달하는 도보 여행길이다.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어서 만든 각각의 테마길은 가볍게 걸을 수 있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고양누리길을 함께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며 아울러 “시민들이 걷기 활동으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고양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산누리길’부터 ‘바람누리길’까지… 각양각색으로 물든 14가지 코스 고양누리길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은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진다. 백운대, 인수봉 등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제2코스 한북누리길은 천년고찰 흥국사 입구의 사곡교를 지나고, 창릉천을 따라 고즈넉한 마을길이 열린다. 제3코스 서삼릉누리길, 제4코스 행주누리길, 제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은 각각 고양의 역사 유적지를 향한다. 제6코스 평화누리길은 행주산성을 출발해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 도착하는
고양시가 지난 18일 농업기술전문가반, 치유농업전문가반 2개 과정 수료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23 벤처농업대학 교육은 올해 4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5주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는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치유농업전문가 과정’이 신설됐다. 치유농업전문가 과정은 수강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치유농장 디자인과 설계 ▲대상자별 치유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장 운영 사례 ▲치유 농장 현장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전문가 과정은 수강생이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이론 교육 ▲실습 포장 등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벤처농업대학 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민의 삶과 직결됨과 동시에 주목 받는 미래 산업인 농업 분야의 인재가 되어주시기 바란다”라며 “고양시는 미래 농업을 주도하기 위해 실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의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양벤처농업대학에서 지속적으로 농업 전문가를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특별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양시는 우수한 인구 및 경제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인구 분야에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미혼부 가족에게 양육 생계비를 지원한 것이 주목 받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벤처펀드’ 조성 ▲고양특례시 배달 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고양특례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 추진 등을 실시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계층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18일 영태리 소재의 경작지에서 실버경찰대원과 월롱면 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150박스를 수확했다.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취약계층과 나눔을 함께하고자 하는 대원들의 뜻을 모아 2015년부터 매해 꾸준히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봄부터 직접 밭을 갈아 고구마를 식재하고 제초 작업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아동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정성으로 수확한 만큼 올해 고구마 수확이 풍작을 이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과 정이 넘치는 월롱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가와지볍씨박물관이 12월 말까지 특별전 ‘볍씨, 쌀이 되고 밥이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벼 재배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전시 구성은 ‘벼, 재배의 시작 - 가와지볍씨’, ‘쌀을 생산하다’, ‘쌀을 가공하다’ 3개로 나눠져 있다. 관람자는 최초의 재배 벼이자 한반도 토종 벼인 가와지볍씨의 역사와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친 농기구 발전사, 쌀의 가공 과정을 다채로운 전시품과 상세한 설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다. 한편, 체험 행사로 ‘모심기 체험’도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쌀의 역사는 곧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최초 재배 벼인 가와지볍씨의 출토지인 고양시에서 쌀과 밥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기반시설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파주시는 ▲첨단기술 지능형 횡단보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축제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은 파주시가 시민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고양특례시 신일 중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17일 신일중학교에서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김은빈 학생은 “학교에서 생물학을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다.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일중학교 송성옥 교사는 “학생들의 논문 작성을 지도하다 보면 실험 기자재와 약물을 구하지 못해 연구가 난항을 겪는 일이 많다. 과학고가 설립된다면 학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과학 장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피력했다. 과학고 설립에 대한 학생들의 염원이 간절한 만큼, 고양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 인천, 부산 등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도 과학고가 2곳인 것에 반해, 고양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곳뿐이다. 그 결과 경기북과학고등학교의 2023년 입학 경쟁률은 전국 최고인 8대 1을 기록했다.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3.5 대 1)이나 2위인 한성과학고의 경쟁률(4.91 대 1)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오는 19일 고양특례시 특목고 설립 추진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고양시 학생들의 염원인 과학고 설립이 이뤄질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 주관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파주 엘씨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5년마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실태 전반과 시설개선 이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파주 엘씨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의 운영관리 적정성과 기술진단 개선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2022년 기술진단을 실시한 전국 95개 공공환경기초시설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뿐 아니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산업단지 하천수역의 물환경보전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