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질 예정이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오후 경기북부에는 0.1㎜ 미만 강수량의 비 소식이 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8도, ▲성남 17~27도, ▲과천 17~27도, ▲안양 19~27도, ▲광명 20~28도, ▲군포 19~28도, ▲의왕 17~26도, ▲용인 16~27도, ▲오산 17~27도, ▲안성 17~28도, ▲이천 15~27도, ▲여주 15~2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5~26도, ▲하남 17~28도, ▲광주 16~26도, ▲파주 14~26도, ▲양주 14~27도, ▲고양 16~28도, ▲의정부 16~27도, ▲동두천 15~27도, ▲연천 14~26도, ▲포천 14~26도, ▲가평 13~26도, ▲남양주 16~27도, ▲구리 16~27도, ▲김포 19~27도, ▲부천 18~27도, ▲시흥 17~28도, ▲안산 18~28도, ▲화성 18~28도, ▲평택 18~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7도, ▲강화 16~25도, ▲백령도 20~24도, ▲서울 18~27도로 예상했
최근 자동화·지능화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방어하고 대응할 인재 양성에 나섰다. 24일 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국가정보원(지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학생들이 윤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해킹 기술을 익혀 미래의 착한 보안전문가(화이트햇 해커)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춘 도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이다. 참가 희망 학생은 24일부터 3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윤리교육과 보안 기초교육, 2차 심화 과정을 대면 교육하며 같은 기간 온라인 상시 교육도 시행한다. 이후 3차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정에 참여한 참가 학생에게는 경기도교육감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도교육감과 유관 기관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유성석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윤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착한 해커(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의 미래교육 재구조화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도교육청은 '블렌디드 특성화고등학교 전환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유형의 구체적 체제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발표 자리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는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됐다. 도내 직업계고 교장, 교감, 교사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업계고 담당 장학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최수정 서울대 교수와 박기철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이 참여해 ▲블렌디드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법적 가능성 검토 ▲해당 특성화고의 설립 목적과 인력양성, 실무능력 함양 방안 ▲온-오프라인 공존으로 교육과정 내실화가 가능한 블렌디드 모델 정립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경기도에 적합한 블렌디드 특성화고 모델을 구안하고, 변화를 이끌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육계에서는 졸속 추진 논란과 예산 부담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교육부는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되며 2028년부터 나머지 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적용학년은 초 3·4, 중1, 고(공통·일반선택과목), 특수 초 3·4(국어)다. 하지만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온 현재, 교육부의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8~9월 디지털교과서 기초조사 및 본심사를 진행하고 10~11월 수정본 검토를 거쳐 11월 29일 최종 합격 공고를 발표할 계획이지만, 이 과정이 2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지난 8월 성명서를 통해 "실현 불가능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사업의 전면 재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지난해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추진 방안 발표 당시 디지털교과서와 서책형 교과서 모두 8월 말 검정
화성의 일차전지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박순관 대표와 그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구속기소됐다. 24일 수원지검 전담수사팀(안병수 2차장검사)은 박 대표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박 총괄본부장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살,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방해, 건축법 위반 등으로 각 구속기소 했다. 박 대표와 박 총괄본부장은 지난달 28일 구속된 상태다. 특히 박 대표의 경우 지난 2022년 법 시행 이후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는 최초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례다. 또 아리셀 임직원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아리셀 등 4개 법인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으로 불구속기소 했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위험요인 점검을 이행하지 않고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구비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박 총괄본부장 등은 전지 보관 및 관리(발열감지 모니터링 미흡)와 화재 발생 대비 안
아주대학교 전파연구센터가 6G 모바일 통신 서비스용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에 첫 발을 내딛었다. 24일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이날 오후 아주대 원천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호 아주대 부총장, 김재현 전파연구센터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국내 전역에 끊김 없는 실시간, 광대역 6G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수 있는 큐브위성까지 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6G 저궤도 위성 비지상망 네트워크 표준 기술과 광대역 모바일 통신 서비스 핵심 기술도 개발한다. 김재현 전파연구센터장은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위성통신 및 전파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 양성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파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능형 레이다, 전파에너지 응용,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전파와 위성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다. 올해 아
의료대란으로 인해 응급실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석명절 비상응급 조치는 연장될 전망이다.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뺑뺑이 역시 의료대란 이후 심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11∼25일)'이 지난 후에도 취했던 비상 조치 상당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수가를 의료공백 이전 대비 3.5배로,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 시행하는 중증·응급수술 수가는 3배로 올리는 것이다. 이에 권역센터를 찾은 경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 인상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취한 조치인 만큼 규정을 재개정하기 전까지 무기한 유지된다. 경증환자는 응급실을 찾을 시 본인 부담금이 90% 인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수가 및 중증·응급수술 수가 인상 등은 연장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연장 기간은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실 군의관 파견도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군의관 250명이 병원 65곳 이상에서 근무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뺑뺑이'도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급입원
경기도교육청이 장기 재직 교사의 지속적 성장 지원에 나선다. 24일 도교육청은 '2025 경기교사연구년 연구 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세부 영역 및 선발인원은 ▲교육연구 75명 ▲정책연구Ⅰ(정책실행형)·Ⅱ(정책부서 연계형) 75명 ▲교육회복 연구 50명이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도내 공립 유치원,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으로 영역별 교육경력 15년 이상(교육‧정책연구 영역) 또는 교육경력 25년 이상(교육회복 영역) 장기 재직한 교사다. 영역별 연구 주제는 ▲학급, 학교, 지역 단위 현장 밀착형 학생 교육연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실행 및 효과 관련 연구 ▲정책부서 연계형 현안 연구 주제(11개 정책부서 47개 연구 주제) ▲현장중심 교육력 회복을 위한 자율 연구 등이다. 희망 교사는 오는 10월 8일까지 학교가 속한 교육지원청에 영역별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심층 면접 심사 등 선발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연구년의 확대 운영으로 장기 재직 교사의 교육연구력 심화와 교직 효능감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직 단계 중 성숙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정착을 돕는다. 24일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교원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8일, 15일, 22일 총 3회에 걸쳐 교원의 인식 강화와 학생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좌담이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는 ▲디지털 안전,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8일, 남부청사) ▲딥페이크,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15일, 북부청사) ▲미디어 소통,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22일, 비대면) 세 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10월 8일은 황인형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딥페이크를 비롯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10월 15일(화)은 김명주 교수(서울여대)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10월 22일(화)은 김아미 박사(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가 미디어 환경 속 청소년의 온라인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아침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다. 당분간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7도, ▲성남 14~27도, ▲과천 13~27도, ▲안양 16~26도, ▲광명 18~28도, ▲군포 17~27도, ▲의왕 14~26도, ▲용인 13~27도, ▲오산 14~27도, ▲안성 14~27도, ▲이천 12~27도, ▲여주 12~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3~26도, ▲하남 14~27도, ▲광주 13~26도, ▲파주 12~26도, ▲양주 11~27도, ▲고양 13~28도, ▲의정부 13~27도, ▲동두천 12~27도, ▲연천 11~26도, ▲포천 12~26도, ▲가평 11~26도, ▲남양주 14~27도, ▲구리 14~27도, ▲김포 15~28도, ▲부천 15~27도, ▲시흥 14~28도, ▲안산 15~27도, ▲화성 16~27도, ▲평택 15~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7도, ▲강화 13~25도, ▲백령도 18~24도, ▲서울 16~2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