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올해부터 ‘미라클 캠페인(ME:RACLE Campaign)’을 통해 시설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회공헌 브랜드다. 자립준비청년을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하고, K뷰티와 웰니스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은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하며, 총 50명을 선발해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스킨케어 실습, 매장 현장형 교육 등을 운영한다. 우수 수료자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이어온 ‘핑크박스’를 발전시킨 ‘미라클 박스(ME:RAC
신세계백화점이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노울스(KNWLS)’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첫 협업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 케이스스터디 청담점 1층에서 ‘KNWLS x 나이키’ 협업 컬렉션을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는 발레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맥스 뮤즈(AIR MAX MUSE)’와 에슬레틱 스타일의 어패럴을 공개한다. 지난 20일에는 협업을 기념하는 프리뷰 행사와 노울스(KNWLS) 디자이너인 샬롯 놀스(Charlotte Knowles)와 알렉산드레 아르세노(Alexandre Arsenault)가 내한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니커즈임에도 발레슈즈처럼 매끄럽게 감기는 스트랩 디테일과 메탈릭 소재가 특징인 ‘나이키 에어 맥스 뮤즈(NIKE AIR MAX MUSE)(23만 9000원)’와 ‘NRG 노울스 존 72 재킷(NRG KNWLS JOAN 72 JACKET)(35만 9000원)’, ‘NRG 노울스 존72 투인원 스커트(NRG KNWLS JOAN 72 2N1 SKIRT)(18만 5000원)’ 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
쿠팡이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 유통·물류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쿠팡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쿠팡의 AI·로보틱스가 만드는 유통·물류 혁신’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산업을 총망라하는 기술 전시회로, ‘한국판 CES’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585개 기업이 참여해 AI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쿠팡은 이번 전시에서 로켓배송의 핵심인 자동화 물류 기술과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수백 개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통째로 옮기는 무인운반로봇(AGV), 상품 상자를 스스로 운반하는 자율이동로봇(ACR), 배송지별로 상품을 빠르게 분류하는 소팅 봇(Sorting Bot), 무거운 상품을 들어 올리는 무인지게차, 상품 포장을 돕는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실제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로봇들이 현장에서 시연된다. 쿠팡은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직원의 업무 강도를 낮추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팅 봇은 상품 분류 작업
현대백화점이 가을 시즌을 맞아 판교점 전관에서 커피 축제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총 15개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커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교점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입점한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색 행사로, 가을 날씨 속 카페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참여 브랜드는 ▲이탈리 ▲필아웃커피 ▲공차 ▲사라베스 ▲키페키츠네 ▲매트블랙 ▲더커피 ▲펠른 ▲카페몬지 등 총 15곳이다. 행사 기간 각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0%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참여 방법은 현대백화점 앱에서 ‘판교 커피 페스타(Pangyo Coffee Festa)’를 검색한 뒤 스탬프 미션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고, 행사 매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구매하면 된다. 스탬프 5개 이상을 적립한 고객은 행사 종료 후 구매금의 50%가 H포인트로 지급된다. 또한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스탬프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그라인드 세트(2명)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8명)
롯데하이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 단독 구매 시 최대 10만 원, 밥솥이나 믹서기와 동시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3년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매출의 약 40%가 김장철이 있는 4분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달 말까지 ‘김치냉장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4도어(490L)’와 LG전자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4도어 김치톡톡(491L)’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제품들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 환급받을 수도 있다. 또한 24일부터 27일까지는 브랜드별 구매 금액대에 따라 할인 폭이 커지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전 품목 구매 시 180만 원 이상이면 최대 10만 원 할인되며, 신상품 행사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김치냉장고
이마트가 2025년 겨울 김장 시즌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앱 오더픽을 통해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조기 완판을 기록한 인기 행사에 힘입어 일반 절임배추 물량을 2만 박스 늘린 총 6만 박스를 준비했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박스당 2000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고객은 본인의 김장 일정에 맞춰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만 원 할인과 함께 e머니 3000점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종 혜택가는 2만 4800원 수준이다. 이마트는 일반 절임배추 외에도 베타후레쉬 절임배추(20kg), 황금 절임배추(20kg), 절임 알타리(5kg) 등 다양한 품종과 용량을 선보인다. 김치 양념은 지난해 한 가지 맛에서 올해는 중부식과 남도식(각 4kg) 두 가지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물량과 품목을 확대했다”며 “절임배추 사전예약 인기가 해마다 높아지는 만큼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는 서
롯데마트가 2025년산 생굴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생굴(100g)’을 1990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같은 날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되는 ‘2025년 생굴 초매식’ 일정에 맞춰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굴은 고수온과 태풍의 영향을 전년보다 덜 받아 폐사율이 낮고 생산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생굴 양식어가와 사전 계약을 맺고 총 50톤의 생굴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 16일 올해 수확한 햇굴을 대형마트 중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통영 외에도 거제·강원 고성 지역산 굴을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다. 생굴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해양심층수와 생굴을 1대1 비율로 섞은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리비(100g·국산)’는 790원, ‘데친문어(100g·세네갈산)’는 2490원, ‘손질 오징어(3마리·원양산)’는 9990원에 판매한다. 이양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남해안에서
한로(寒露) 이후 잦은 비와 함께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자 겨울 아우터 수요가 상승했다. 플랫폼들은 앞다퉈 신상품을 선판매하고, 대규모 할인전을 예고하며 ‘초기 수요 잡기’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아우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퍼 매출이 130%, 재킷·점퍼·패딩 매출이 각각 65%, 60%, 35% 늘었다. 같은 기간 겨울 아우터 검색량도 15% 상승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가볍고 보온성이 높은 경량 패딩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실제 LF몰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경량’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경량 패딩’ 검색량은 109%까지 급증했다. 내주 서울의 주간기온은 최저 3도까지 내려가며 완연한 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주중 25도를 웃돌던 낮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소비자들의 ‘겨울 대비 심리’는 더욱 자극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 시기를 “올겨울 첫 수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 W컨셉은 29일까지 ‘프리쇼’ 행사를 열고 ‘겨울 트렌드 미리보기’를 주제로 코트·퍼·패딩 신상품을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약 우롱차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정 대표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식품 안전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해 4~9월 현대백화점 내 일부 카페에서 판매된 대만산 우롱차에서 살충제 성분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현대백화점은 식품 안전 관리 부실 논란에 휘말렸다. 이번 국감에서 정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것은 현대백화점 대표가 직접 국정감사장에 선 첫 사례다. 한지아(국민의힘·비례) 의원은 “약 1만 5890잔의 우롱차가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로 판매됐지만, 백화점에서 5개월간 모니터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특약매입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현대백화점이 실질적 판매자이자 책임자인데 제재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화점이 수익만 가져가고 입점 브랜드만 제재받는 구조는 불공정 계약”이라고 비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9월 무역센터점과 중동점 등에서 특약매입 방식으로 입점한 드링크스토어에서 불법 수입된 우롱차를 조리·판매했다. 특약매입은 백화점이 상품 소유권을 보유하며 영세 업체가 자
롯데칠성음료가 폐플라스틱의 매립 소각에 따른 환경영향을 줄이며 ESG경영을 선도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의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최초로 100%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기획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000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 10%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적용한다. 연간 약 2200톤의 플라스틱과 약 2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일부 변경된다. 제품 라벨에는 재생 원료 100% 적용을 표현하기 위해 ‘100% RECYCLED BOTTLE’을 표기했다. 기존 페트병 하단의 둥근 모양에서 양각으로 무늬를 넣은 각진 타입의 진취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그립감도 개선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00%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 생산은 국내 탄산 음료 최초"라며 "최초의 시도가 모두를 바꾸는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