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여름 방학을 맞아 떡볶이, 면류 등 인기 간편식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고, 유명 셰프 브랜드를 포함한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3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7일까지 여름 방학을 앞두고 간편식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떡볶이, 쫄면, 짜장면, 짬뽕 등 100여 종의 간편식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일부 상품에 대해선 카드사 쿠폰으로 추가 10%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오마뎅, 애슐리, 티엔미미, 애플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오마뎅은 ‘진짜 부산 떡볶이’, ‘진짜 짜장 떡볶이’, ‘우리 사과 떡볶이’ 등 간판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애슐리는 ‘불고기&짜조 분짜 세트’, ‘당면듬뿍 매콤 안동찜닭’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를 구성했다. 정지선 셰프의 티엔미미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해물차우면’, ‘어향가지’, ‘우삼겹차우면’ 등 6종의 상품은 컬리의 샛별배송을 통해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정통 중식 스타일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컬리 단독 상품인 ‘컬리 온리’ 시리즈도 행사 대상에 포함
세븐일레븐이 외식물가 부담 속 든든하고 실속 있는 한 끼를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한도초과’ 간편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객과 가맹점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신개념 간편식 ‘한도초과’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도시락 대비 밥과 반찬의 양을 20% 이상 늘려 푸짐한 포만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소비자 설문조사와 좌담회, 전국 가맹 경영주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간편식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다. 그 결과 40대는 ‘풍족한 포만감’, 2030세대는 ‘가성비 실속형’ 구매 포인트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 도시락’은 친숙한 기사식당 메뉴를 모티브로 백미밥에 목전지 바싹불고기, 김치제육볶음을 메인 반찬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두부튀김, 계란구이, 어묵볶음, 호박볶음 등 4가지 서브 반찬도 함께 담아 한끼 정식으로 손색없다. 용기도 일반 도시락 대비 25% 더 크며, 라벨 크기를 줄여 반찬이 한눈에 보이도록 시각적 요소도 개선했다. 또한, 불고기 김밥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한 ‘한도초과 숯불향가득불고기김밥’도
오리온이 골드키위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담은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하며, ‘골드파’와 ‘그린파’ 소비자 취향을 모두 겨냥한 젤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3일 오리온은 골드키위 맛을 구현한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선보인 그린키위 맛 ‘키위알맹이’에 이어 새로운 키위맛 라인업이다. 골드키위알맹이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럽게 녹아드는 이중 식감을 갖춘 젤리로, 실제 골드키위 과즙을 함유해 달콤한 맛을 살렸다. 특히 치아씨드를 활용해 톡톡 씹히는 씨앗 식감까지 정교하게 표현해 진짜 키위를 먹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인 그린키위알맹이는 새콤한 맛이 특징이라면, 이번 골드키위알맹이는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은 온라인 소비자 반응에서 키위를 고를 때도 ‘골드키위파’와 ‘그린키위파’로 취향이 나뉜다는 점에 착안해 두 가지 맛을 모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알맹이 젤리’ 시리즈는 2021년 첫 출시 이후 과일을 닮은 외형과 이중 식감, 진한 과일 풍미로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며 ‘K젤리’ 트렌드를 형성한 바 있다.
롯데슈퍼가 수박 한 통만 사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는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중량 상품 구매 시 금액 제한 없이 제공돼 고객 쇼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3일 롯데슈퍼는 여름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절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135여 개 롯데슈퍼 매장에서 운영되며, 시행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무료 배달 서비스는 도보 이용 고객 비중이 높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쌀, 수박, 생수처럼 무거운 상품은 소량만 구매해도 이동이 불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하거나 배송을 위해 불필요한 추가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롯데슈퍼는 여름철 주요 중량 상품에 대해 단 1개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배송이 적용되는 상품은 ▲수박 1통 ▲쌀 1포(4kg 이상) ▲화장지 24롤 이상 1묶음 ▲세탁세제 1개(3kg 이상) ▲생수 1묶음 등 총 5종이다. 실제 지난해 같은 기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일부 매장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
남양유업이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상반기 활동을 점검했다.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전략도 논의하며 준법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남양유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 비위 행위의 재발 방지 대책과,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 강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윤리경영 실행의 내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뢰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사내 정책과 규정 심의, 내부통제 자문 등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2023년 8월 출범했다. 위원장은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변호사이며,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장영균 서강대학교 교수, 이상욱 남양유업 준법경영실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정기적으로 연 2회, 필요 시 수시 자문 형식으로 운영된다. 남양유업은 경영권 변경 이후 ▲준법 전담 조직 신설 ▲윤리경영 핫라인 도입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등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
G마켓이 뷰티 상품에 특화된 전용 큐레이션 서비스를 신설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뷰티특가’ 서비스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일 G마켓은 뷰티 전문 큐레이션 공간인 ‘뷰티특가’ 코너를 오픈하고, 뷰티 카테고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뷰티특가’는 G마켓 모바일 앱 메인 상단에 배치된 전용 코너로,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뷰티 상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한다. 이용자는 시즌 키워드 기반 추천, 실시간 랭킹, 기획세트 구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특가 전용 10% 할인 쿠폰을 매일 1장씩 제공한다. 브랜드 입점도 확대했다. 빌리프, AHC, 이니스프리, 3CE, 닥터자르트 등 30여 개의 신뢰도 높은 뷰티 브랜드가 ‘공식 브랜드관’에 입점해 시즌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슈퍼브랜드데이’, ‘뷰티톡’ 등 브랜드별 전용 프로모션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할인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의 뷰티특가’ 코너에서는 1+1 구성, 한정 특가, 단독 기획세트 등 차별화된 조건의 제품들을 주 단위로 업데이트해 실속 구매 기회를 넓
제너시스BBQ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한 골든티켓 페스타를 쿠팡이츠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23일까지 쿠팡이츠 주문 시 3천원 할인과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3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 채널을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팡이츠 연계 프로모션은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은 BBQ 브랜드 메뉴를 주문하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쿠팡이츠를 통해 BBQ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3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쿠팡이츠 앱에 접속해 BBQ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뒤 BBQ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2등석 티켓이 증정된다. 쿠폰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골든티켓 페스타는 BBQ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총 3만장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기존에는 자사 앱을 통해서만 응모가 가능했으나, BBQ는 쿠팡이츠와의 협업을
쿠팡이 여름 인기 원피스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원피스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에 추가 할인과 쿠폰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3일 쿠팡은 오는 13일까지 여름 시즌 원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원피스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더아이잗, 망고, 쥬시쥬디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제안한다. 최근 여름철 원피스 트렌드는 나시와 홀터넥 중심의 슬리브리스 디자인, 경량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미니 실루엣으로 나뉜다. 린넨 소재의 원피스는 한여름 일상룩이나 휴가지용으로 활용도가 높고, 장마철에는 통기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가 선호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주 뷔스티에 티어드 레이어드 원피스, 엘쏘 린넨 뒷트임 민소매 롱 원피스, 로라로라 레이스 미니 원피스, 쥬시쥬디 크링클 A라인 롱원피스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6일까지는 올리브데올리브, 온앤온, 더아이잗이 전 상품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브랜드샵 찜하기 고객에게는 추가 쿠폰을 증정한다. 올리브데올리브와 온앤온은
CJ제일제당이 여름철 보양 간편식 수요에 맞춰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다. 고소한 들깨 국물과 누룽지를 넣은 이 제품은 외식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간편식 품질도 한층 강화됐다. 3일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새로운 HMR 보양식 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속재료로는 누룽지를 사용해 식감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으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숙 공정’을 통해 닭의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고 육즙 손실을 줄였으며, 열처리 조건을 최적화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자주 발생하는 뼈 부스러짐 문제를 개선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의 간편식 브랜드 ‘비비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다. 출시 배경에는 이른 무더위와 함께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 증가가 있다.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은 외식 삼계탕 평균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대(출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정보)를 유지해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해당 제품은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CJ제일제당
엘지유니참이 생산공장이 있는 구미 지역에 생리대와 기저귀 총 44만 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총 150만 개 기부 목표 중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3일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에 위생용품 총 44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구미시에 위치한 생산공장 인근 지역과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쏘피(Sofy) 생리대 약 40만 개, 마미포코(Mamypoko) 기저귀 약 4만 개, 총 9천만 원 상당의 물량이 전달됐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연간 기부 목표를 150만 개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약 80만 개를 지원해 계획을 순조롭게 실행 중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위생용품 기부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0만 개 기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여성과 아기는 물론,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공생 사회 실현을 위한 나눔 활동”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