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소규모 사업장을 개상으로 노무지도 및 컨설팅을 강화한다. 18일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은 2025년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규모가 영세해 노무관리에 취약한 30인 미만 사업장 197개소 및 신생사업장 92개소 총 2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동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중심에서 현장 노무지도 컨설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소규모 기업이 꼭 알아야 할 노동 상식에 대해 자가진단표를 토대로 노무관리 상태를 직접 진단하도록 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자가진단 하는 '집단 노무지도 컨설팅'도 실시한다. 사전 수요조사 후 집단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주요 노동관계법 및 자가진단 방식을 설명한 후 진행된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기초노동질서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준수돼야 할 사항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노무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가 야닉 알레노 셰프의 방한을 기념해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오직 스테이를 위해 기획된 정통 프랑스 요리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7월부터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18일 시그니엘 서울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의 방한을 기념해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파리 출신 오렐리앙 셰프가 총괄 셰프로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협업작이다. 알레노 셰프의 미식 철학과 오렐리앙 셰프의 클래식 프렌치 기술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스테이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독점 메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8코스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메뉴는 여름 프랑스의 정취를 테마로 했다. ‘숲속의 여름’을 콘셉트로 한 오이 젤리 스타터부터, 코냑에 12시간 이상 우려낸 비스크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양갈비, 송아지 안심, 딸기 타르트 등 클래식 프렌치 요리가 중심이다. 알레노 셰프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테이 매장을 방문해 고객과 직접 인사하는 시간도 갖는다. 스페셜 코스는 이후 7월 1일부터 스테이의 상시 메뉴로 운영될
G마켓과 옥션이 서울시와 함께 일과 삶의 균형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모은 전용 상설관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을 열었다. 총 1천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는 가치소비 기회를, 기업에는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18일 G마켓은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및 일·생활 균형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상생마켓’ 내 워라밸 전용 상설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600여 개사가 참여하며, 식품·생활·뷰티·패션·가전·반려동물 등 1천여 개의 상품이 소개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포고니아 모링가 샴푸 ▲페이스팩토리 제모기 ▲뉴트리밸류 강아지간식 세트 ▲오프더프라임 트렁크정리함 등이 있다. G마켓은 광고비 일부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상품 노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중소기업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또는 옥션에서 ‘서울시워라밸’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기업을 소비로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서울시와 함께 가치소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
CJ올리브영은 방한 외국인 고객의 관심이 K뷰티를 넘어 K웰니스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여성용 위생용품 등 주요 웰니스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60% 이상 증가하며 소비 트렌드가 다변화되는 추세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5월 외국인 고객의 오프라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웰니스 관련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여성건강(W케어), 구강관리(덴탈케어) 제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이너뷰티 부문에서는 슬리밍 젤리, 콜라겐, 유산균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푸드올로지’ 컷팅젤리, ‘비비랩’ 석류콜라겐, ‘락토핏’ 유산균 등은 외국인 매출이 최대 200%까지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도 비타민 샷, 소용량 제품, 캐릭터 협업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9% 늘었다. W케어 상품군은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아로마티카’ 여성청결제, ‘인클리어’ 질세정기, 질 유산균 등 여성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덴탈케어 부문에서는 ‘가그린’ 구강 스프레이, ‘뷰센’ 치아미백제, ‘유시몰’ 미백 패치 등이 외국인 장바구니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사고와 같은 참사의 반복이 없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18일 노동부는 화성시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6월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해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 430여개소의 ▲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한다. 호우 취약 사업장 6300여 개소와 폭염 취약 사업장 6만여 개소에는 침수·붕괴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 준수, 폭염안전 기본수칙 이행 등에 관해 안내하고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 중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종윤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같은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한 사고가 다신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사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운영하는 SW 학생 봉사단이 지역 미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18일 경기대는 SW 학생 봉사단이 지난 16일 수원 대선초등학교 5학년 185명을 대상으로 AI·SW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일정으로 8기 활동이 마무리된 봉사단은 2025학년도 1학기동안 도내 초·중·고 및 보육시설 등 9개 교육기관에서 1137명을 대상으로 AI·SW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기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AI 학습 기반 실시간 포즈 추정 프로그램'을 고등부 교육에 적용하며 일반 상용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자기주도형 학습을 유도했다. SW 봉사단을 총괄한 박정연 학생(컴퓨터공학 4학년)은 "회장으로서 봉사단의 방향을 주도하고, 단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6기수째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왔지만 이번 8기는 특히 체계적으로 운영되었고 단원들의 열정이 가장 빛났던 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가치확산센터장은 "SW 봉사단은 전공 역량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몬스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특급호텔 콘래드 서울의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교체는 힐튼의 최고급 호텔 사양에 맞춘 맞춤형 모델로, 특급호텔 침대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18일 시몬스는 콘래드 서울의 개관 13주년을 맞아 전 객실 434곳에 ‘뷰티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난해 말 일부 객실에 선제적으로 매트리스 교체를 시작한 데 이어 최근 전 객실 교체를 완료한 것이다. 일반 객실에는 힐튼 월드와이드 그룹의 호텔 사양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뷰티레스트 럭셔리’가 비치됐다. 해당 제품은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고탄력 전용폼을 적용한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을 탑재해 가장자리 지지력을 강화하고 사용감을 개선했다. 최고급 스위트룸에는 시몬스의 초프리미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채택됐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호텔 선택 기준에서 수면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며 “검증된 브랜드의 매트리스를 통해 투숙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국내 5성급 이상 특급호텔의 약 90%가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
롯데온이 오는 23일 ‘메가 엘데이’를 맞아 세븐일레븐과 함께 오프라인 체험형 이벤트 ‘100원 들고 기습공격’을 진행한다. 엘타운 전용 응모 고객은 단돈 100원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18일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계열사 간 협업을 기반으로 고객 체험형 프로모션을 강화한 ‘100원 들고 기습공격’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엘타운(L.TOWN)’ 전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단 하루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응모는 18일부터 23일까지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 내 엘타운 페이지에서 100원에 판매되는 ‘세븐일레븐 쇼핑 응모권’을 구매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20일 공개되는 행사 매장 위치를 확인하고, 지정된 매장에 23일 방문하면 최대 5분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고를 수 있다. 단, 담배와 주류 등 일부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권을 사용하지 못한 고객은 추후 한 달 내에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츄파춥스로 교환할 수 있다. ‘100원 들고 기습공격’은 롯데 계열사 단독 혜택과 한정 상품이 집약된 온·오프라인 통합 공간인 엘타운 전용 혜택으로 마련됐다. 롯
교촌에프앤비가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2만여 명의 아동에게 치킨파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18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개월간 전라·광주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역별 아동복지시설에 식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전라·광주 지역 665개 복지시설 소속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푸드 지원’에서는 교촌치킨 파티를 열어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고, ‘행복 지원’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점자촉각 카드 만들기, 치킨 소스 바르기 체험 등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활동에는 교촌 본사 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바르고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아동들과 소통하고 체험을 도왔다. 특히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세븐일레븐이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조합으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여름철 간편한 한 끼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상품이다.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의 건강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과 손잡고 여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육열무비빔밥’,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로 구성됐다. ‘제육열무비빔밥’은 여름 대표 식재료 열무와 제육볶음을 활용해 계절감과 포만감을 모두 만족시킨다. 로메인, 콩나물 등 채소와 함께 고추장, 참기름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은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무짱아찌 양념밥, 타르타르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는 감자샐러드에 호두, 땅콩 등을 넣어 고소한 식감과 영양 밸런스를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시 ‘세븐셀렉트 오늘의견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과류는 하루 섭취 권장량에 맞춰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최근 2030 소비자 사이에서 높아지는 건강 식품 관심도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