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4일 파주지사 대회의실에서 제9대 이종수 신임지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종수 신임지사장은 파주 출신으로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본사 감사실과 지하수사업처, 환경지질사업처 지하수관리팀장,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이종수 지사장은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소통과 신뢰의 문화를 구축하겠다”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공기업 실현을 위해 친서민 일자리 창출과 부패 제로의 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지자장은 32년간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끈임없는 자기개발로 항상 노력하는 학구파로 알려져 있으며 부인 임혜정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있다.
파주시가 2010년도에 국·도비보조금 2천82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1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11년도 추가로 확보된 파주시 예산은 상수도관로확장사업 150억원, 접경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성화사업 20억원, 지방교부세 41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구랍 12월 구제역 발생으로 감염된 가축 매몰지 주변 농가에서 지하수 이용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긴급히 상수도사업비 국비지원을 건의, 이에 환경부와 경기도는 150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116개리 4천776가구에 신속하게 상수도 관로확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 접경지역의 강점을 살려 생태관광지 연계 등 다양한 소득원개발에 쓰일 국비 20억원 지원이 4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며, 보통교부세가 지난해 보다 41억원이 증가한 547억원으로 결정돼 증가분 41억원이 교하신도시 가람행복센터 건립 등 주민숙원 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부족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예산 중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지속적으로 조사 발굴, 국·도비 확보에 계속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인재 파주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기재부, 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기영 이사장은 3일 “30여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책임경영, 고객중심 감동 서비스 제공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 이사장은 또 “조직의 단합된 힘으로 선진 공기업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인재 시장은 “업무 수행능력과 리더십으로 공단을 이끌 이사장”이라며 “직원을 위한 ‘복지 증진 원년’을 선포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단이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기영 이사장은 문산중·제일고, 서울산업대를 졸업했으며 79년 공직에 입문, 회계과 경리계장, 총무과 총무계장 등을 거쳐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광탄면장, 교통개발과장, 전산통신관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내무부장관, 재무부장관 표창과 목민봉사상을 수상했다.
파주시 환경미화원 2명이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매몰 현장에 지원근무를 나섰다가 가스가 폭발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8일 파주시 구제역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파주시는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지난 15일 즉각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처에 나섰다. 그럼에도 구제역은 보이지 않게 이웃으로 번지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줄을 잇자 사고를 당한 미화원 2명은 시민들에 뒤질세라 서둘러 집을 나섰다. 미화원인 방종옥(59·법원읍)씨와 권기행(53·파평면)씨가 금방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때는 지난 26일 오전 8시쯤이다. 평소처럼 집을 나섰기에 그들의 가족들은 근심없이 이들의 출근길을 지켜만 보았던 것. 하지만 가족들은 이들이 다쳤다는 긴급한 사고 소식을 듣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아빠의 얼굴에 하얀 거즈가 붙어 있어 알아보지 못했기에 아빠인 줄 몰랐던 것이다. 이들 2명의 미화원이 지원근무에 나선곳은 법원읍 웅담리 148-2번지 이운상씨 돼지매몰 현장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살처분을 마치고 주변정리와 함께 착용했던 방제복을 태우는 과정에서 부탄가스가 폭팔했던 것이다. 이 사고로 방종옥씨는 얼
파주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상습사기)로 H(45·여)씨를 구속하고 K(47)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3월 파주시 문산읍 논길에서 고의로 전복사고를 일으킨 뒤 8주간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는 등 8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H씨는 동거남 K씨와 친구를 끌어들여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행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부상 정도가 경미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파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나 협의회의 방만하고 독선적인 운영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어 센터를 자체 법인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파주시와 파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파주시는 지난 1997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하고 자원봉사단체들을 관리토록 했다. 그러나 센터에 운영비 및 자원봉사프로그램비 4억여원을 직접 지출할 경우에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설립 이듬해에 자원봉사단체들이 연합해 결성된 파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성훈·이하 협의회)를 법인화시켜 센터를 위탁하고 시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파주시는 협의회로부터 구체적인 위탁운영계획서와 센터활성화를 위한 기금마련도 없이 2년마다 위·수탁 협약서만을 체결한채 10여년간 센터를 위탁운영하도록 하는 허술한 관리로 각가지 부작용과 불협화음을 야기 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시와 협의회 위·수탁협약서에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외적인 명칭사용은 반드시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으나 협의회는 대외적인 공문과 봉투 등에 공공연하게 ‘파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명칭을
경기 북부 지역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여파와 구제역까지 겹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울상이다. 22일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통일전망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관광이 중단된 뒤 지난 5일 재개됐으나 하루 평균 관광객이 500여명에 불과하다. 평일 오두산전망대는 1천명~1천500명, 주말 2천명~2천500명 선을 유지했었다. 제3땅굴과 도라산역 등 민북관광지도 지난 14일부터 관광이 일부 허용됐지만 하루 평균 관광객이 300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1천50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연천지역은 북한의 포격 가능성이 남아있어 여전히 민간인의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이 통제되면서 태풍전망대와 열쇠전망대 등 주요 안보관광지는 지난 23일 이후 휴업 상태다. 오두산 전망대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아예 예약조차 들어오지 않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크게 줄었다”며 “북한의 포격 위험이 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안보관광지를 관광 대상에서 제외한 것 같다”고 말했다. 파주시관계자는 “전방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다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이 이어지며 관광객 수가 현저히 줄었다”며 “구제역이 경기북부지역에
재단법인 한국청소년건전문화육성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명성)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 파주시지부(회장 안광수)가 주관하는 ‘2010 사랑,행복,나눔 자서전’이 21일부터 29일까지 파주시 교하도서관 교하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자서전은 다양한 작품전시와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화합의 장으로써 역활을 다하고 참여 작가들의 작품판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에 뜻을 같이하는 두 단체가 의기투합해 행사를 개최했다. 자서전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작품판매를 통한 수익금에 대해 장학금 전달식 및 개회식이 있으며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콘서트를 진행하고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청소년건전문화육성재단 경기지부는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사업과 청소년 지도자 교육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위탁사업, 국제교류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등불로 역활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돼 지역사회가 크게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일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이 실시되자 파주시 전역이 한동안 초긴장 상태를 나타냈다. 특히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넘어에 있는 통일촌, 해마루촌, 대성동 주민들도 초긴장세를 보이며 방송을 주시한 채 극도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파주시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난 16일 이인재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구제역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직원들과 주민·군 등 연인원 4만여명이 동원돼 적극 대처에 나서는 등 확산 방지에 사력을 다하며 혹한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 와중에 국방부가 20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예정된 사격훈련을 시작하자 지역민들은 신경을 곤두세운 채 뉴스 속보에 귀를 기울였다. 해마루촌에 살고 있는 J씨는 “구제역으로 시 전체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연평도 포사격훈련이 실시돼 돈키호테같은 북한군이 DMZ 등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하면 어떻게 하나 불안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연평도 사격훈련이 북한의 대응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민통선 주민들은 안도감에 삼삼 오오 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민통선 주민들의 행
구 태평동 중앙시장 옆 주민신협 강당, 주최 성남여성의 전화, 법률지원 사례 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 ☎031-751-2050 ▲(재)안산충청향우회 2010년 송년회 개최 = 22일(수) 오후 7시, 단원구 고잔1동 탑 웨딩홀, (재)안산충청향우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10년 송년회, 축하화환을 대신해 쌀를 기부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함 ☎031-401-0330 제5회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파주시의 금촌, 문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인 김동규(44)씨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청소년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우수 청소년 프로그램 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회장은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수련시설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섬기는 자세로 겸손하게 소임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