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지난 8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120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0 주요사업 실천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2009년 추진사업의 장애요인을 찾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주요사업의 실천과제를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공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공단은 개선과제 평가를 통해 1인1창안개선사업의 추진과 팀별 학습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대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4명의 후보가 접전을 벌인 파주 탄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윤영기(사진)후보가 현역 조합장을 꺾고 3번의 도전 끝에 조합장 고지에 올랐다. 지난 5일 탄현면 복지회관에서 치러진 조합장선거에서 윤영기 후보는 435표의 지지를 받아 350표를 얻은 이동호 현 조합장을 85표 차로 누르고 영예를 안았으며 김용배 후보는 312표, 유재근 후보는 161표를 얻었다.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1천426명 가운데 1천26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영기 당선자는 그동안 탄현면 주민자치위원 탄현면 체육회 이사, 자유총연맹 파주시분회연합회장, 성균관 교하유도회 청년회장을 맡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실한 활동을 벌여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영기 당선자는 “농민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합원의 머슴을 각오하고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지난 5일 광탄예식장에서 임우영·김광선·조복록 도의원, 신충호 시의장, 지역 의용소방대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배 제14대 광탄면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85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단해 9년간 광탄면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했던 우종석 대장의 이임식과 함께 열렸다. 이한배 신임 대장은 지난 1989년 의용소방대 입문해 화재진압과 소방홍보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의용소방대원들 사이에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제 14대 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탄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선배대원들이 훌륭하게 닦아 놓은 공적을 바탕으로 훌륭한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지켜왔다”고 말하고 “그 공적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결속력을 드높여 재난활동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봉사의 폭을 뻗혀나가 광탄의용소방대의 위상과 맥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보형 파주소방서장은 축사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애향심과 희생 정신이 없으면 결코 유지 될 수 없는 조직임을 강조하며 취임하는 이한배 대장에게 대원들과 함께 혼연 일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된 후 전기공급이 중단되며 수만마리의 닭들이 폐사된 것과 관련해 한전에 대한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다. 3일 파주소방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1시 34분경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장 2동을 전소시켜 육계 2만5천여마리가 폐사,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화재 신고가 나자 소방서는 즉시 출동해 닭장 4동중 2동만 전소시키고 화재를 진압했으나 전기공급이 늦춰지며 닭들의 폐사가 늘어났다. 2개동에 있는 닭장에 전기공급이 끊겨 닭들이 체온유지를 위해 한쪽으로 쏠리며 밑에 깔리는 닭들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확산됐다. 그러나 공무원들과 지역민들은 전기공급을 통해 닭을 살리려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한전 직원들은 전선 안전검사에만 주력하며 전기공급이 늦어졌다는 지적이다. 양계장 주인 김모(53)씨는 “한전 직원들이 나머지 2개동에 전기만 빨리 공급해 줬어도 피해는 적었을 것”이라며 “전기공급이 늦어지는 바람에 닭들이 한쪽으로 몰려 폐사 피해가 늘어났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출동한 사람들은 역할이 제각각 다르듯 한전 직원들은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해
글로벌화 시대가 진전되면서 국제적인 노동력 이동의 흐름에 따라 1990년대 이후 한국사회도 급속히 다인종,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민족의 혈통을 중요시 해오고 단일민족이라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가졌던 우리사회에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를 창립해 다문화 가족의 행복을 이끌어 줄 김경선 협회장을 만나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의 역할과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는 창립전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9년 12월31일까지 총 44건에 3천764명이 참여하는 다문화교육 및 이들 가족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높여주는 체험교육 등을 소화하며 협회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협회의 탄생을 준비해 왔다. 협회는 또 다문화가족의 기능강화 및 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취·창업교육, 가족교육상담 및 문화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통합 제공해 다문화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해 다문화가족 및 한국가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목적을 두고 협회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공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이하 ‘파랑새 봉사단’)을 결성,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시설관리공단은 파랑새 봉사단 창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임직원 55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반가운 소식, 기쁜소식을 뜻하는 파랑새를 착안, 파랑새 봉사단이라고 명명했다. 이번 창설된 파랑새 봉사단은 자원봉사대원의 개인특기에 따라 3조로 편성, 연간 14회 이상 2천 시간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함으로써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파주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파랑새 봉사단 창설을 추진한 공단 권설희 팀장은 “파랑새 봉사단 창설을 계기로 보다 많이 보다 새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군포시보육정보센터 개소식에서 노재영 시장(오른쪽서 5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테잎커팅식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0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하고 지역농업 발전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토의하는 등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와 농과계 학교,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과 산,학,관,연 협동체계를 구현함으로써 농업 과학기술의 효율적인 개발과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코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0년도 친환경작물분야 사업 등 33개 사업 66개소 사업대상자 선정·심의와 2010년 농촌지도사업 방향 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심의결과를 토대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저탄소 녹색농업에 본격 시동을 걸예정이다.
수배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에 적발되자 형의 인적 사항을 불러줘 형을 재판까지 가게 한 친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파주경찰서는 28일 무면허 운전 후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친형의 인적사항을 도용한 혐의(사서명위조 등)로 Y(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생 Y씨는 2008년 11월26일 오후 9시5분쯤 파주시 아동동 노상에서 면허 없이 화물차량을 운전한 뒤 단속에 걸리자 지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고 당시 벌금 25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수배가 돼있는 상태여서 체포를 피하기 위해 친형 Y(45)씨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은 경찰조사에서 “아는 주민등록번호가 형 것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용했다”며 “수년간 형과 연락하지 않아 이 일로 기소된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형 Y씨는 동생의 인적사항 도용으로 2009년 1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으로부터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통지를 받았으나 대구지법에 정식으로 재판을 청구, 법원은 지난 22일 신문조서상의 지문과 형 Y씨의 지문이 일치하지 않는 등 동일인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사단법인 한국한약재생산연합회 경기도지부 창립회의가 지난 2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파주시는 도시민에게 영농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화된 지역에 대규모 주말농장을 조성 임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활용하고 있지 않은 시유지 금촌동 1017번지(C3블록) 4만8천115㎡와 교하읍 오도리 384번지 외 2필지 8천44㎡에 주말농장을 조성,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임대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 주말농장은 가족인 경우 33㎡(10평), 유치원등 학습단체는 165㎡(50평)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공개추첨을 통해 임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고 임대료는 연간 33㎡(10평)에 1만1천74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파주시 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이나 농촌을 가까이 하여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주말농장 임대와 관련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031-940-5288)으로 하면 된다.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족스런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파주경찰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안녕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제62대 파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조용태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조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강원도 횡성경찰서장, 충북 제천경찰서장, 서울 강동경찰서장 등 일선경찰서장으로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조직 보호를 우선으로 하고 온화한 성품에 원칙주의를 지향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경찰청 감사담당관의 경험은 경찰조직의 고질적인 문제를 소통으로 보호하며 무리없이 해소하고 풍부한 경찰서장경험은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치안행정을 구사해 지역민과 경찰을 화합시키는 친화력을 지녔다 평이다. 이러한 그의 성품은 제62대 파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취임사에서도 확인이 되고 있다 조용태서장은 취임사에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지역민을 정성으로 대할것이며, 깨끗하고 당당한 경찰이 될것”을 파주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