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3시 17분쯤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A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8이 아파트 8층에 거주하던 Y(80)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가재도구 및 아파트 내부 50㎡를 태워 2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으며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이나자 6층을 비롯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나 Y씨 등은 미쳐 대피하지 못해 화를 당한 것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민통선 지역에서 영농하는 파주시 탄현면 영농인들의 통문 출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강안부대는 28일 탄현면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민통선 출입 절차가 변경돼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상급부대에 건의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부대와 탄현면에 따르면 현재 탄현면 관내에서 군부대가 관리하는 민통선 출입통문은 모두 10개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중 1개의 통문은 문산읍에 위치해 탄현면 관내는 모두 9개의 출입통문을 이용해 민통선에서 경작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군부대는 조직의 변화 등 사정에 의해 9개의 통문 중 2개의 통문을 호출식과 시간 제한식으로 변경하여 통문의 경계근무를 변동했다는 것.생에 2개의 통문에서 출입시기를 놓친 영농인들은 다음 통문으로 출입하기 위해 2~3㎞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더욱이 영농인들 대부분이 노인들로 우회하기를 꺼리고 자동차 전형도로인 자유로를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급증해 대형 교통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었다. 이같은 사항이 면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군부대에 민원이 제기되자 마침내 군은 해결의 의지를 갖고 감담회를 통한 현안상담에 적극 나서 협상의 타협점
파주지역 곳곳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경찰은 단서 하나 찾지 못하고 있어 주민 치안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범행의 유형이 대범한대다 외진 곳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향후 추가 범행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정작 경찰은 피해액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수사를 뒷전으로 밀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5일 파주경찰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경제 악화로 최근 생계형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세성아파트에 사는 김모(48·여)씨도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쯤 집에 돌아와보니 출입 현관문이 안으로 잠겨있어 경비의 도움을 받고 창문을 통해 거실에 들어와 보니 도둑이 안방 서랍장을 뒤져 페물들과 금반지 등을 몽땅 가져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로인해 김씨는 “방학을 맞은 중2짜리 딸아이가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등 불안에 떨고 있으며 이사를 가자고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순쯤에는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아쿠아랜드 토속촌 건축공사에서 전선 등 장비가 없어진 것을 비롯 같은 달 말쯤 또다시 장비를 도난 당하는 등 2차례에 걸쳐 700여만원 상당의 장비를 도난 당했다.
파주금촌새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민총회 및 조합창립총회가 지난 25일 파주송화초등학교에서 내빈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속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창립총회의 목차에 따라 주민총회의 4가지 안건을 처리하고 창립총회의 5가지 안건을 모두 순조롭게 처리함에따라 조합설립 승인만을 기다리게 됐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는 조합장에 김연환(53)씨, 감사에 황진백(71세)씨 이사 5명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이로서 파주시 금촌동 395-125번지 일원에 148,850㎡ 재개발 사업은 주상복합시설을 갖추고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파주임진강쌀빵 만들기 가족체험’을 오는 29일과 내달 5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농산물인 파주임진강쌀을 이용한 웰빙쌀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육이다. 파주임진강쌀빵 만들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파주임진강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도 기여코자 실시한다. 총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체험은 파주임진강쌀 가공상품 체험장인 파주쌀베이커리에서 유명희 대표가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비옥한 땅, 깨끗한 물, 맑은 공기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찰지고 맛이 일품인 파주임진강쌀을 이용해 쌀이 가진 영양성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쌀과자·쌀빵을 직접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기호도가 높은 소보로빵, 머핀, 피자, 쿠키 등 다양한 쌀빵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전화 및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주민들의 문화복지 등 모든 공공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교하신도시와 북파주권 집중 도시인 문산에 들어서게 된다.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교하신도시내 복합용지(A1, A3) 2곳에 1천400억원을 들여 동사무소·수영장·공연장·청소년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오는 9월초 착공해 2011년 3월과 6월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교하신도시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총 690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8천485㎡ 터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문화·청소년·노인복지·체육시설과 동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또 복합커뮤니티센터2는 총 590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3천180㎡ 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1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6월말 북파주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산읍 선유리 1329일대 3만4천656㎡ 부지에 566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5천860㎡ 규모의 문산종합복지센터를 착공해 2010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문산복지센터에는 읍사무소를 비롯 공연장, 보육 및 노인·여성·장애인복지시설, 주민자치센
사단법인 한국BBS파주지회(지회장 강윤원)가 2번의 재건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꿈을 소유하고 그 꿈을 키워가고 그 소중한 꿈을 이루는 건강한 지역 청소년들을 책임진다”는 변하지 않는 꿈을 실천해 나가고 있어 지역사회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고있다. 사단법인 한국BBS파주지회는 지난 1964년 파주군지부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폭 넓은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평탄치만은 않았던 조직운영이 문제점을 보이며 와해의 직전에 도달하자 파주시지회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마침내 지난 3월 제 22대 지회장에 강윤원씨를 선출하게 된다. 이렇듯 시련의 아픔을 겪고 재건하는 강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력을 갖춘 지역 인사들을 영입하고 조직을 재정비하여 지회를 안정시켜 나가고 있다. 개인의 명예보다는 지회의 위상을 먼저 생각하고 형식적인 봉사보다는 결실있는 봉사를 요구하는 강 회장의 마인드는 결국 전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신바람 봉사에 나서고 있다. 봉사정신으로 결속력을 다진 파주지회 회원들은 실제로 북파주, 교하, 금촌 3개지단이 편성된 조별로 매월 3~4회에 걸쳐 야간 순찰 활동을 강
통일의 염원을 담고 개성으로 직행하는 자유로를 따라 오두산전망대와 통일동산을 거쳐 5분여간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기다보면 왼쪽 산 중턱에 거대한 배를 만날 수 있다. 바다를 그리워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하얀 색상의 거대한 배 ‘토바하우스’는 나들이객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하는 토바레스토랑은 해질녘이면 석양에 도취돼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신라호텔 주방 출신 주방장의 깔끔한 음식솜씨는 음식에 관한 장인정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연과 함께 그 맛이 환상에 가깝다는 평을 이용객들은 서슴없이 자랑한다. 500여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넓은 주차장과 총 3층의 구조를 갖고 있는 토바하우스는 젊은 연인과 동창회, 미니컨벤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인근의 대규모 산업단지 기업체에서도 종종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3층 규모를 갖추고 있는 토바하우스에 1층에는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전라도 굴비정식과 장어를 주 요리로 준비하여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건강을 챙겨준다. 2층에는 최고를 고집하는 전형적인 레스토랑실로 젊은 연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젊은
“칭찬과 격려속에 신바람 나는 봉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FY2009-2010 유영도 총재의 봉사 주제다. 회기년도에 따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제7대 총재로 당선된 유영도 호가 이기완L(서원라이온스클럽) 사무총장을 필두로 참봉사를 위한 힘찬 항해를 위해 닷을 올렸다. 이를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는 14일 지구본부에서 지구임원 위촉식 및 제1차 지구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총재수업을 마치고 첫 임원회의를 주재한 유영도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차별화된 봉사를 펼치기 위해 비영리 산단법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구본부의 운영비를 근검 절약하고 지역별 클럽에 봉사금을 지원해 폭 뙏은 봉사로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유영도 총재는 또 “각지역에서 참 봉사에 노력하고 있는 라이온들의 노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충분히 홍보하여 전 라이온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구본부의 중점사업으로는 참여정신의 함양, 회원의 화합과 단결, 국제교류 확대, 회원증강 및 클럽확장을 정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