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복지시설과 특수학급이 있는 초·중·고교 총 4개소에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실내정원을 설치해 줄 계획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복지시설 실내정원 만들기는 현재까지 파주보육원 등 총 4개소에 설치했는데 공기정화 기능과 원예치료의 효과가 있어 복지시설 구성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올해는 특별히 관내 학교의 특수학급에도 실내정원을 설치, 실내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활동능력을 최대화시키며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내정원만들기는 시 생활원예 연구회와 지난 2007년 원예치료사 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실내정원을 조성할 공간과 식물이 월동할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고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만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아 적합성 여부 판단 후 선정해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정원관리팀(☎031-940-4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이달말부터 교하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교하신도시 예비 입주민들의 문의 및 민원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교하신도시 생활안내 홈페이지를 지난 8일 오픈했다. 교하신도시 생활안내 홈페이지는 기존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신도시 내 전입안내, 학교 전학문제, 세금정보, 교통정보, 도서관·극장·쇼핑몰 등 편의시설, 축제·행사안내 등 교하신도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담고있다. U-City 포털 사이트가 오픈될 때까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교하신도시의 새로운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하신도시 입주민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인터넷상에서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펼쳐왔던 비포(Before) 행정서비스를 사이버 공간으로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의 선출을 위한 투표를 근로자 328명 대상중 211명(64%)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비밀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선출했다. 공단의 근로자위원은 총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명은 단체협약 및 노사협의회규정에 의거 노동조합에서 위촉되고 2명은 근로자위원선출 선거를 통해 선발된다. 이번 근로자위원 선거에서는 미화원반장 중 2명 청소차 운전기사 중 2명 총 4명이 근로자 10명의 추천을 받아 근로자위원으로 입후보해 다수득표순으로 2명의 근로자위원을 선출하게 됐다. 한편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은 근로자 참여협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상시 근로자가 30명 이상인 경우 설치하게돼 있으며 노사협의회운영목적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참여와 협력을 통해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산업평화를 유지하며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공단에서는 노사협의회 협력을 통해 공단사업에 대한 생산 노무 인사관리업무의 협력적 관리와 고충처리위원회 등 노사공동기구설치 경영참가적 성질 업무협의를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노사협의회를 운영을 통해 노사가 함께하는 경영개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105만 인파가 다녀간 돌곶이 꽃 축제장에 역사를 이해하고 추억을 만들어 준 이색코너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은 물론 발목을 잡아 큰 호응을 얻은 부스가 있다. 한국전통머리협회 파주시지회(지회장 강덕녀)가 마련한 ‘전통머리 재현 및 체험장’이 그 화제의 코너다 7평 남짓한 코너앞에 화려한 궁중의상을 차려입고 곱고 우아하게 서 있는 왕과 왕비의 모습을 재현한 마네킹은 어른과 아이들을 가리지 않고 모든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 코너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코너장 안에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 시대별로 재현한 머리모양으로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며 이해할 수 있도록 재현한 작품들이 진열돼 돌아보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와주었다. 삼국시대 머리를 재현한 쌍계, 영사계와 고려시대 불화와 조천계는 하늘을 향해 올려져 있는 우아한 형상으로 귀족임을 나타냈다. 특히 협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의상과 가체(가발로 만든 여러가지 형상들의 머리)를 이용해 관람객들을 상대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수준높은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번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해 인기를 독차지한 강 덕녀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속의 전통머리 및 옛
파주시 교하읍 서패리 돌곶이 마을에서 열린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가 7일 ‘희망선포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꽃 책 그리고 자연’이란 주제로 9일간 열린 돌곶이 꽃축제는 전국에서 105만 관람객이 몰려 자연과 노지에 핀 수억 송이 야생화를 즐겼다.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는 제한된 공간에서 꽃을 전시하는 여느 꽃축제와 달리 산과 들, 자연에 씨를 뿌려 꽃을 키운 야생화축제로 축제장에선 개막 퍼레이드를 비롯해 자전거 대행진, 가족 걷기대회, 심학산 노을 음악회, 사진전, 7080콘서트, 파주예술제, 닥종이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열렸다. 특히, 폐막일 오전에 열린 ‘꽃길 자전거 대행진’에선 3000여명의 참가자가 서패리 일대의 꽃길과 자유로 10km구간을 자전거 2400여대를 타고 달리면서 일대장관을 연출했다. 파주시의 녹색성장을 상징하는 이날 자전거 대행진에선 14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특수제작 자전거를 비롯해 2인용 커플자전거, 3인용 가족 자전거, 초경량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가 등장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자전거는 공해없는 운송수단으로 녹색성장의 핵심”이라며 “올해 자유로 자전거도로 조성공사에 착수해 시
‘S : Smiley(미소로), K : Kindly(친절하고), Y : Yarely(신속하게)’는 파주경찰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파주경찰 ‘S·K·Y’운동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치안행정 서비스의 주 고객인 시민 치안 체감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정성을 다하는 시민의 경찰상을 확립하는 등 바로 선 법질서,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박춘배파주경찰서장이 지난 1~3월까지 경기지방경찰청에서 파주 거주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치안만족도에 대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주경찰서 전 직원들의 초기 응대태도와 사건처리 과정상 불친절한 부분이 시민들의 지적으로 나오자 이에 즉각 대응태세를 갖추고 시정에 고삐를 조이고 나선 것이다 따라서 파주경찰은 S·K·Y (스카이) 운동을 통해 경찰서 방문 민원인에 대한 치안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S’(Smiley)운동의 일환으로 근무시작 전 스마일 선서문(먼저 바라보자! 먼저 웃자! 먼저 말하자!)을 전 직원이 복창을 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출근시간대 중식시간 퇴근전 서내 클래식 음악방송으로 살맛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K’ 운동의 일환으로 수사 진행상황에 대한 중간통보(휴대폰문자발송, 전화)제도를
파주경찰서는 4일 투자한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채무자 몸에 불을 지른 혐의(살인미수)로 자진 출석한 A(74)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15분쯤 파주군 적성면 소재 모인력사무소에서 미리 준비한 1.5리터 생수병안에 신나를 B(50)씨의 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날 B씨가 인력사무소 투자금 5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최근 파주시의 해외 우호도시인 중국 헤이롱지앙(黑龍江)성 무단지앙(牧丹江)시 소재 무단지앙시 조선족 소학교 심길숙 교장선생님과 무단지앙시 정치협상회의 김태운 부주석, 파주시청 총무과 한경준 교류협력팀장 등 7명이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새금초등학교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였다. 학교장의 학교 소개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생활영어 사용과 물자절약을 위한 학습준비물실, 60여 벌의 한복과 7조의 다기, 보료, 생활용품이 구비된 예절실, 건강생활을 위한 급식실 손소독기와 학급의 칫솔 소독기, 자연 체험학습장과 실내 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영어도서관, 영어체험실, 국제화상교육 시스템, English Zone, 연구·시범학교 운영 등을 통한 영어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족 소학교의 심길숙 교장은 “선진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특성화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새금초등학교장의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 교직원의 노력에 대하여 큰 감명을 받았다.” 자매결연학교를 제의하시면서 특기적성교육 중국어과를 신설하면 강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2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6월 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 활동을 벌이고,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이게 된다. 이어서 회기 마지막날인 6월 16일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심사하게될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6,830억 9,500만원)대비 619억 1,400만원(9.1%)이 증액편성 제출되어 의회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안 외에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으로 운영위원회에서는 ‘파주시 의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하고,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파주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안을 포함 7건의 안건
북한이 25일 두 번째 핵실험 강행과 세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행동에 대해 황진하 의원(한나라당 파주)이 성명서를 통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26일 황의원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제평화와 주변국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오만무도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황의원은 또 북한의 핵실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조전을 보냈다는 소식이 나온지 채 4시간도 되지 않아 실행된 명백한 도발적 행위라고 단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