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지역본부는 14일 2차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장애인 20세대에 12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냉장고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LH직원 30명이 직접 입주청소에 나섰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보호·재활에서 자립생활·사회참여으로 바뀐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해 마련된 주거공간이다. LH인천본부가 주택을 공급하고 인천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주거전환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지난해 8호를 지원했으며 올해 20호를 지원했다. 2차 장애인지원주택 20세대가 이달 26일부터 중구에 이사를 시작함에 따라 LH인천본부는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LH인천본부는 향후 장애인지원주택 3차를 제공할 때 설계단계부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반영한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LH인천본부지역본부 3층 갤러리에서 이달 16일까지 개최중인발달장애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꿈 그리고 동행’ 미술 전시회에 장애인지원주택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초대해 작가들의 그림시연과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장은 “자립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LH인천본부가 늘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해나가려 노력하겠다”고 밝혔
인천환경공단 청년이사회 주니어보드는 ‘내가 만들고 싶은 인천환경공단’을 주제로 새로운 혁신방안을 도출했다. 인천환경공단은 13일 경영진과 주니어보드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20~30대 젊은 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1년 동안 각종 연구 활동과 토론회 등을 통해 새로운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경영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선진기술 도입, 환경 분야 사업영역 확대, 탄소중립 실현 강화 등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공단의 미래 모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경영진과 직접 만나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고 인천 유일의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논의를 시작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논의를 시작했다. 인천상의는 지난 13일 쉐라톤그랜드인천에서 ‘인천지역 복합리조트 HRD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내 복합리조트 산업 활성화 기대에 따라 예상되는 신규인력 채용과 경력자 이·전직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날 인천 내 주요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파라다이스 세가사미와 (주)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참여해 현업 관점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원·연구 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해 지역 내 효과적인 복합리조트 인력양성에 대해 제언했다. 인력양성 기관으로 그랜드 코리아 레저 인재개발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경희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참여해 산업별 역량 체계와 복합리조트 인력양성 현황을 공유함했다. 세미나는 총 세 건의 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황사의 영향으로 인천의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들어 가장 최악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중구난방이다. 13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276㎍/㎥를 기록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맞춰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산업, 발전, 수송, 항만·공항, 농업생활, 활동공간,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8개 부문에 걸쳐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각 부서가 중구난방식으로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미세먼지가 어느부분에서 얼마나 줄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컨트롤타워가 없는 실정이다. 일례로 최근 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집중관리구역을 5곳으로 확대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중구 연안·신흥동3가(0.98㎢), 동구 화수·화평동(0.38㎢), 계양구 효성동(0.54㎢) 일원에서 남동구 논현2동․논현고잔동, 부평구 갈산1·2동 일원을 추가 지정했다. 관리 대상 2곳이 늘었지만 예산은 1억 3500만 원으로 동일했다. 그전까지 관리하던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서 미세먼지가 저감됐기 때문
LH 인천지역본부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남동구 논현동 LH 인천지역본부 3층 갤러리에서 9명의 발달장애 청년작가과 함께 ‘꿈 그리고 동행’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 그리고 동행’은 발달장애 청년작가의 미래를 향한 꿈을 LH가 함께하며 지원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작품 외에 LH 인천지역본부 미술동호회 직원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하는 콜라보 전시회다. LH 인천본부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에게 본부사옥 입주 공공기관과 함께 기부금(LH 300만 원, 한국부동산원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9명의 작가 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방문 관람객에게 판매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이 부족한 임대주택 입주 아동들과 장애인 등을 초청해 전시작품 과 작가들의 그림시연 관람 등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오픈행사에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지역본부 박봉규 본부장외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오용환 남동구 의장, 김연성 인하대학교 교수, 이돈희 인하대 교수, 정재원 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장, 양효숙 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장, 권용수 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비상임 특별보좌관과 발전 자문위원회 추가 위촉과 관련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자기정치’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인천경제청은 상임특별보좌관과 비상임특별보좌관, 발전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의 역할은 자문으로 묶여 역할이 겹치는 데다 위촉된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서다. ‘위인설관(사람을 위해 벼슬자리를 마련함)’이라는 비판에서 나아가 차기 총선을 앞두고 김 청장을 중심으로 한 정치세력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잡음이 지역 안팎에서 들린다. 지난 9일 인천경제청은 대외 첨단산업 협력 분야 특별보좌관으로 한영진(55세·미래서비스고객경험개발 컨설팅 대표), 투자 유치 분야 특별보좌관으로 김종환(63·주식회사 존앤영 대표)를 임명했다. 이들은 비상임 특별보좌관으로 임기는 2년이다. 한 특보는 현대자동차에서 마케팅·브랜드 부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특보는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 ㈜SAS 코리아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12일 발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박영우 나인이스트 디자인 대표, 유현준 홍익대 교수을 위촉했다. 비상임특별보좌관과 무보수로 발전자문위원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문화 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선도적 안전관리 기관으로서 맞춤형 산업안전 프로그램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사회 안전문화 프로그램, 대국민 안전캠페인 등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온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광역소각장 조성 등 쓰레기 정책을 두고 자꾸 딴 얘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 시는 연일 설명자료를 내고 논란을 진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결방안 없이 말만 뱅뱅 돌릴 뿐이다. 설명자료를 통해 시는 지난 7일과 9일 수도권매립지 임기 내 종료가 어렵다는 유권홍 시정혁신관의 발언(본보 12월 7일자 1면 보도)과 청라·송도에 소각장을 증설해야 한다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발언(본보 12월 9일자 1면 보도)을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유 시정혁신관 발언 관련 설명자료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4자 합의사항 이행을 원칙으로 대체매립지를 확보하고, 민선8기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목표로 변함없이 추진하고 있음’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23일 개최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선 대체매립지를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언제’라는 말이 없다. 앞으로의 실무협의회 정기개최는 언제 할 것인지, 4자 합의사항은 언제까지 도출해 낼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다. 최 이사장의 발언 관련 설명자료를 보면, 시는 환경공단 이사장은 소각장 건립 관련 권한이 아무것도 없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호주 최대 국영항공사인 콴타스항공이 지난 10일 인천-시드니 직항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 운항 중단된 이후 24년 만의 한국정기편 취항이다. 현재 인천-시드니 구간엔 콴타스항공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젯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이 취항하고 있다. 이 중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 취항이다. 한국과 호주간 공급석은 주당 8000석 이상으로 증가됨에 따라 항공운임의 하락과 다양한 항공 스케줄로 한국-호주간 항공 여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콴타스항공은 세계 3대 항공사 동맹인 ‘원월드’의 창립멤버이자 핵심 회원사이나 현재 인천공항을 허브로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이다. 이런 상황에서 콴타스항공이 신규취항을 결정한 이유는 한국과 호주 간 교역 비중에 따른 비즈니스와 친지 방문 등의 상용수요와 관광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을 보고 결정한 것으로 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또 인천공항을 경유해 3시간 내에 연결 가능한 중국 북부와 극동 러시아 지역의 높은 성장 가능성도 한 몫 했다. 콴타스항공은 허브공항인 시드니가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일 송도 경원재 앰베서더 인천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관광업계, 상권, 여행사 등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3자간 업무협약,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발표, 야간경관 명소 소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인천의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제1호 빛의 도시로 선정됐다. 당시 시는 ‘인천백야(仁川白夜) - 인천 100년의 밤’을 주제로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엔데믹 시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앞으로 시는 송도와 개항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야간경관 명소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올 나이츠 인천’을 슬로건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이후에도 2030년까지 시 자체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잠들지 않는 도시, 해가 지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도시로 변모시켜 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