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추석 연휴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 간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 콘텐츠 시리즈를 제공한다. 재단은 ‘추석특별 방역기간’ 지정에 따라 고향, 친지 방문을 하지 않는 구민들을 위해 2020년 온라인 콘텐츠로 중계된 주요 공연을 시리즈로 한 ‘한가위 온라인 문화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공연 시리즈는 총 7편으로 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아마추어들이 함께하는 무대인 ‘우리동네 예술무대’,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 제29회 인천무용제, 소확행음악회, 고수의 콘서트로 준비돼 있으며 음악부터 생활문화, 무용, 전통 연희까지 다양한 장르를 온라인을 통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연휴기간 동안 작게나마 힘이 돼줄 수 있는 공연들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획이라고 전했다. 한가위 온라인 문화공연은 재단 공식 유튜브(http://www.youtube.com/c/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 콘텐츠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향 등을 다룰 ‘2020 인천 게임포럼’이 10월8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올 댓 게임즈(All that games) GG(Good Game) 않는 열정’을 주제로 인천시 주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게임학회가 후원한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게임의 미래를 바꾼다’로, 한국 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과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게임과 e스포츠 현황 및 발전방안 등이 담긴 강연을 한다. ‘당신의 게임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을 주제로 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과 게임개발사 GPM 박성준 대표이사가 출연해 게임의 성공 요소와 산업생태계 조성 및 발전 방향 등을 다룬다. 이어 온라인 참여 토론에는 구독자 5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G식백과 김성회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의 게임크리에이터 미료가 참석,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별 무대에는 가수 임재현이 올라 게임 OST 공연을 선보인다. 온라인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제2기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이승우 공사 사장은 시민기자단 20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14일까지 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하고 인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역량, 관련 경력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기자단은 기사기획·작성, UCC,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도시재생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접근방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기자단은 직접 현장을 발굴하여 발로 뛰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인천 도시재생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제2기 시민기자단이 인천 10개 군·구의 숨겨진 이야기와 장소들을 발굴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활용될 콘텐츠를 시민의 손으로 찾아내는 다양한 사례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1000억 원 이상 발주실적이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6개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의 발주 공사장 사고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더불어민주·인천서구갑)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발주공사(발주금액 1000억 원 이상) 재해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근로자 632명(부상 618명, 사망 14명)이 산업재해를 입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461건(부상 439명, 사망 22명), 2018년 526건(부상 504명, 사망 22명), 2019년 632(부상 618명, 사망 14명)건으로 해마다 산업재해자 수가 백명꼴로 증가했다. 이 중 건설을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188명, 2018년 226명, 2019년 312명으로 전체 대상 공공기관 중 산업재해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가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건설사고 감축을 위해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나 산업재해는 매년 증가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김교흥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주요 SO
인천이 전국에서 연간 에너지 낭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더불어민주·인천서구갑) 국회의원이 29일 발표한 한국감정원 ‘공동주택 에너지성능등급정보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 공동주택 중 건축물연간에너지사용량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인천시(12%)였다. 인천지역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에너지 기준 1천686곳 중 최하위 등급인 E등급 판정을 받은 곳은 19개로 나타났다. 인천 다음으로 E등급이 많은 도시는 경기, 강원 9%, 서울, 대전이 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도는 E등급이 전혀 없었다. 한국감정원은 매년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단지 내 세대별 에너지사용량을 기초로 에너지 사용량 등급을 표기하는 건축물 에너지사용량등급을 발표한다. A~E의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되며 C등급을 기준으로 사용이 적을수록 A등급, 많을수록 E등급이 된다. 인천역시는 평균 이하인 D, E등급의 비율도 전국 28%를 훌쩍 넘는 40%를 차지해 전반적인 에너지 사용 전반에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의 공동주택 에너지 낭비 실태가 우려되는 수준”이라며 “시는 에너지성능등급 통계를 참고해
오는 12월부터 인천지역 주요도로 안전속도 5030 정책 전면시행을 앞두고 유관기관들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는 인천시와 인천경찰청, 도로공단 인천본부와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홍보를 위해 로고송과 영상제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운전면허학원과 협업을 통해 5030이 인쇄된 자석 스티커를 제작해 실제 운전자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9월부터 인천개인택시 광고탑에 안전속도 5030 홍보문구를 표출해왔으며, 인천시내 540개 초·중·고교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안전속도 5030 시행을 알리고 있다. 공단은 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LED 전광판과 터미널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를 진행 중이며, 인천시내 주요 교차로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5030 정책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무자 협의에서 각 기관들은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에 앞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책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김동연 인천본부장은“5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인천관광공사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공사는 249개 지방공기업, 7개 평가군 중 관광공사군에 포함되어 창사 후 첫 사례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기관장 리더십 등 ‘지속가능지표’, 사업성과․경영수지 등 ‘경영성과지표’,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가치지표’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해 우수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등급'의 쾌거를 올린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시장 다변화,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뉴미디어 연계 디지털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41만 명, 국내 관광객은 30.9% 증가한 1456만 명을 유치했다. 특히 MICE 부문에서는 중국 일용당․안여옥 등 대형 기업회의와 국제회의를 통해 3만8284명을 유치, 의료관광 부문에도 외국인환자 2만4864명을 유치해 전년 대비 40%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어, 기업운영 측면에서도 2년 연속 경영흑자를 달성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 관광체험 활동 지원(약 2400명 참여), 관광․MIC
최근 (사)인천산업진흥협회(회장 김성철)는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시협회(회장 서성식)와 '인천지역 장애우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장애인들의 열악한 문화예술 환경을 개선하고, 회원들의 잠재된 예능을 발굴 지원하는 등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해 협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인천산업진흥협회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을 대변해 왔으며,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시협회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데 대해 향후 범시민 차원의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양 단체 대표들은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문화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사회적 봉사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장애인 비장애인 간 차별없는 사회, 기회 평등의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스마트 에코시티’ 의 특징을 담은 석남녹지의 별칭을 공모한다. 석남녹지는 석남동과 신현동 일원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공장과 고물상 등이 난립한 가운데,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이 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경관적, 환경적 측면에서 도심 분위기와 정주 여건을 현저히 개선해오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04년부터 12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석남녹지 전체사업(23만8503㎡, 총연장 2.3㎞)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오랜 시간 구민과 함께한 석남녹지의 특별함과 상징성을 기념하고자 주민들에게 친숙한 특색있는 별칭을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문의 구 공원녹지과 ☎560-4490. 구는 오는 10~11월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건(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1건(온누리상품권 10만 원) ▲장려 2건(온누리상품권 각 5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구민 숙원사업인 석남완충녹지 조성사업이 17년 만에 완성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구민의 적극적 참여로 의미와 특색 있는 명칭으로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박병익 인천공장장은 동구청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전달식에 참석해 동구 11개 동의 저소득 주민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50가구에 생필품세트와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박병익 공장장은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석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 모두 정성을 모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