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2년 제1회 바이오·헬스케어 산·학·연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정보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방형 혁신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이오 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인증 획득’을 주제로 이뤄졌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이효석 팀장이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인허가 전문가인 비앤피랩(주) 임화경 대표가 △바이오의약품 식약처 승인을 위한 성공적인 인허가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의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상범 차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이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7일 ‘1% 행복 나눔 상생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주 협력사 소장 등이 참석했다. 1% 행복 나눔 기금은 임직원들이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기금 프로그램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행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2017년부터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3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5억 8000만 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협력사 상생 사업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에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 복지 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복지 포인트 지급, 명절 기념품 기급, 안전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복지 포인트와 명절 기념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어르신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의료비 지원, 주거취약 계층 집 수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는
인천시가 9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 노선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이다. 참가자들은 테마 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화군 테마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을 시작으로 강화평화전망대와 철책선 도보길 등을 거쳐 대룡시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모두 61.1㎞다.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동 중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홈페이지(durunubi.kr)를 통해 하면 된다. 무단 예약취소 방지를 위해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과 지역화폐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테마 노선 개방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섬 지역에는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지난 7월부터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위택스로 수입금을 처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택스는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이다. 그간 공공시설 사용이나 행정서비스 제공의 대가인 사용료·수수료와 지자체에서 운용하는 공금 통장의 이자 수입은 담당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해 처리해왔다. 이에 일부 기관에서는 인터넷뱅킹으로 수입금을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시중은행과 관공서 직원들이 공금횡령을 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의 인터넷뱅킹 사용을 금지했다. 시는 은행 방문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에게 받는 사용료·수수료와 공금 통장 이자 수입을 행정안전부 위택스를 통해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시와 관련 기관 공무원들은 고지서에 있는 전자납부번호만으로도 위택스에 접속해 즉시 수입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군·구 순서를 바로잡고, 군·구와 협력지원 체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사항을 주요 핵심으로 하는 ‘행정지원 협력에 관한 규정’ 일부를 개정한다. 현재 지방자치법 등 대부분의 법률에선 지방행정체계를 ‘군’에 대한 규정 다음 ‘자치구’에 관한 조문 형식으로 갖춰져 있다. 시는 행정구역 명칭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군·구 호칭 순서를 ‘군’부터 하기로 했다. 강화군을 시작으로 옹진군·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순으로 할 예정이다. 또 군·구에서의 주요 정책 전파나 재난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 실·국·본부장을 ‘군구소통관’으로 지정했다. 이 규정은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군·구 순서를 정상화하고, 군·구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원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9000명을 넘었다. 인천시는 18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222명 늘어 누적 126만 633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7일 9113명보다 더 증가한 수치이자 이틀 연속 9000명을 넘은 기록이다. 확진자 922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9088명, 해외 유입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3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4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 4160명이다. 지난 8월 1일부터 50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남동구 요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17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가운데 146개를, 중증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358개 가운데 131개를, 준중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580개 가운데 293개를 쓰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18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1495명, 연수구 145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평구 1261명, 미추홀구 1206명, 계양구 907명, 중구 630명, 동구 204명, 강화군 174명, 옹진군 66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개항장 지역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항장의 활성화를 이끌 청년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항장 지역 전문가는 개항장을 기반으로 개항장 및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획자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12차시로 진행된다. 1~5차시는 개항장의 역사 및 지역 브랜딩 사례 강의, 6~9차시는 지역사회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 직접 작성, 10~12차시는 종합 평가 및 우수 사례 발굴과 수료식 및 특강이다. 참여 기준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개항장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 개항장 지역 전문가로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883개항살롱, 이음1977 등 개항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ubozzang@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개항장 및 지역 전문가로 발돋움해 지역 사업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자치경찰 청렴 구호’ 최우수작으로 ‘실천하는 청렴문화, 신뢰받는 자치경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작은 인천경찰청 제5기동대 이환길 경장의 구호다. 위원회는 인천자치경찰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경찰관 및 자지경찰위원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이번 공모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이뤄져 모두 171건이 접수됐다. 1·2차 내부 심사와 ‘제40회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한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청렴한 자치경찰, 신뢰받는 인천경찰’이다. 장려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내가 시작한 청렴생활, 신뢰받는 인천자치경찰’, ‘인천경찰의 청렴은, 시민 안전의 청신호’, ‘시민 곁엔 자치경찰, 청렴공정 인천경찰’이다. 8월 중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인천광역시장상, 장려작은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은 자치경찰위 누리집과 위원회에서 자체 제작하는 청렴 교육 자료에 삽입된다. 이병록 위원장은 “청렴은 한시도 놓칠 수 없는 중요 사안인 만큼 인천자치경찰의 시민 신뢰도 향상을
인천시가 ‘8월 청렴의 날’을 맞아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휴가철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문화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이뤄졌다. 유 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천 청렴 뉴스’와 ‘옳은 멈춤, 부정부패 완전 멈춤’ 스터커를 배부하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및 공익·부패신고 제도 등 청렴에 대한 의무를 강조했다. 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천 청렴 소통 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유 시장은 “청렴은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경쟁력으로 시장이 먼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000명을 넘었다. 인천시는 17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113명 늘어 누적 125만 712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4208명보다 2배가 넘는 수치이자 126일 만에 다시 90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911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9004명, 해외 유입은 10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446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 1650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한 요양원에서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6명이다. 1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가운데 159개를, 중증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358개 가운데 120개를, 준중환자 치료전담 병상은 580개 가운데 343개를 쓰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19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1590명, 부평구 156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연수구 1138명, 미추홀구 1043명, 계양구 938명, 중구 550명, 동구 215명, 강화군 130명, 옹진군 45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