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은 최근 한국반부패정책학회로부터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홍 의원은 준법성과 사회공헌성, 반부패성,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 등을 평가지표로 하고 정성적·정량적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이번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경우 298명의 국회의원 중 단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소임을 다한 것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그동안 국토교통위원으로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부실시공방지 제도를 마련해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이번 상은 지역 봉사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며, 반부패 사회 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정치·공직 두 분야에서 청렴한 삶을 실천해 왔고 공정한 정치·행정으로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황민성’에 대해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황민성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5시 40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앞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수영을 한 뒤 구조한 후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지난 7일 본서에서 민간 유공자 황씨에게 이상인 평택해경 서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황민성씨는 “한진포구로 관광을 하러 왔다가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구조를 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표창 수여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상인 평택해경 서장은 “황민성씨는 해상에서 위기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평택해경은 ‘바다의 의인(義人)’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쌍용자동차는 2021년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차박 입문자들을 위해 언택트 차박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쌍용차는 마이크로사이트를 중심으로 푸짐한 선물과 혜택이 기다리는 온라인 참가 이벤트도 함께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쌍용차는 선착순 구매 1천 명에세 '어반캠프닉 패키지' 또는 '차박텐트 패캐지(전용차박텐트 및 에어매트)’를 증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티볼리 에어 차박 익스피리언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티볼리 에어 마이크로 사이트((https://tivoliair.com/)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쌍용차는 담첨된 20팀에게 오는 31일 충북 제천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 빌리지 차박 이용권을 주는 것은 물론, 티볼리 에어 스승차가 2박3일 간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당첨된 20팀은 캠핑타프와 그늘막, 에어매트 등 감성 차박캠핑을 위한 소품 일체가 지원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티볼리 에어 매직스페이스의 매력을 확인하는 참가 이벤트도 진행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쌍용차는 매직스페이스를 시네마, 노래방, 카페 등 3가지 콘셉트로 꾸민 영상을 시청 후 가지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20 평택항 톡톡(Talk Talk) 아이디어 경진대회’ 접수 기간을 다음달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7일 공사는 코로나19 극복 및 항만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 당초 공모전 기간이 이번달 21일까지 였으나, 더 많은 국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사는 공정성을 부여하기 위해 기존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연장된 접수 마감일까지 ‘수정’ 기회를 줄 방침이다. 곽정은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평택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신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공모전 연장으로 기존 제출자에게 수정 기회도 함께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획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창의성 △실현가능성 △논리성 △발표능력을 기준으로 2차 발표 평가를 거칠 예정이다. 공사는 심사 점수에 따라 선정된 수상자에게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
평택시가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를 민간에 위탁한 가운데 담배조합 ‘가맹(조합)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구나 편의점을 운영하는 담배소매인의 경우 점주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담배조합 가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모자라 매월 매출에 따른 ‘조합비’까지 지출되면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 평택시의회 의원 발의로 ‘평택시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같은 해 11월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시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한국담배판매인회평택조합과 지난 2019년 11월 협약을 체결하고,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를 의뢰 중에 있다. 시는 협약 체결이후 본청은 지정 사실조사 전량을 담배조합에 위탁하고, 각 출장소는 상황에 따라 일부만 위탁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가 담배조합에 위탁을 주고 나서 ‘입회비와 조합비’ 논란이 한층 더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담배소매인 A씨는 “지난해 담배 판매를 시작했는데,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는 과정에서 담배조합측이 입회비와 조합비 안내를 했었다”면서 “그때는 담배조합이라
평택교육지원청은 3차에 거쳐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최대 3강좌까지 수강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평택교육청은 또한 3차 동안 자동추첨으로 선정되지 못해도 수강 확정 학생 중 취소가 나올 경우 후보 순위대로 수강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찬숙 평택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9월 10일, 11일 양인간 확정강좌 중 정원미달 강좌에 대해 선착순 모집을 실시해 수강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한번 더 수강기회를 부여한다”며 “수강 확정은 9월 1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있고, 개별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2020년 2학기 개설이 확정된 강좌는 9월 21일~12월 11일까지 강의가 진행되고, 10월 12일~10월 25일·공휴일·대학수학능력시험일 등은 강의 일정에서 제외된다. 평택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2회차(4시간)까지 온라인 필수 기간을 운영하고 9월 21일 이전에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경우 오프라인 강의로 전환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수강생들은 평택 관내 경기꿈의대학은 2학기에 대학·기
원불교 경기·인천교구(교구장 영타원 김홍선)와 원불교 봉공회가 수해 피해가 많은 안성을 찾아 수해민을 위한 밥차와 세탁 차량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지난 10일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죽산초등학교에서 17일까지 머물며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하루 세끼 200인분의 식사를 도시락에 담아 수해민들에게 제공하며,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지원활동을 펼지고 있는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의 김홍선 교구장은 “역대급 폭우로 인한 수재민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원불교 경기인천교구가 힘을 결집해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민에 대한 조사와 도시락 배달을 지원하고 있는 안성 연화마을 박창수 대표는 “수해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가구도 있지만 수해로 인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도와야 하는데, 아직 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렇게 따뜻한 밥으로 배를 채워주시니 지역사회나 어르신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원불교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안성 = 박희범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해군2함대와 정비협력 강화 협업 회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이상인 평택해경 서장은 해군2함대 수리창을 방문, 해양경찰 함정 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이 서장은 김인규 해군2함대 2수리창장과 정비협력 강화 협업 회의를 갖고 △해양경찰 경비함정 긴급 수리 지원 △상호 함정 정비 기술 정보 교환 △해양경찰 함정 정비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후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인 평택해경 서장은 “해군2함대와 평택해양경찰서는 서해 중부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해 항상 협력하는 동반자”라며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비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양 기관이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해군2함대 제2수리창은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정에 대한 정비 및 수리 업무에 적극적인 협력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평택 = 박희범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운영 및 활성화 추진 현황과 개발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 행정2부지사는 장정환 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부터 평택항 개발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평택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이 행정2부지사는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및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인접 항만인 인천항과의 차이점 등 구체적 사례를 들며 평택항 발전을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 행정2부지사는 유관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만업계 및 물류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후 적극적인 지원까지 약속했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은 주요 항만 중 후발 주자로 시작했지만 유일하게 경기도 및 평택시의 주도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으로 높은 성장력과 잠재력을 가진 지방주도형 모범적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지속적인 실행력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평택 =
우리가 너무 방심한 탓일까.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식기는커녕 갈수록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인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클럽을 방문하고도 거짓진술로 일관하면서 감염이 확산되는 등 일탈행동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있다. 각 사업장에서는 감염증상이 있는 직원들을 출근시키는가 하면, 마스크를 벗고 작업을 하는 바람에 집단감염을 발생시켜 대다수 국민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집회현장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꼈던 목소리를 내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우리의 집회문화는 코로나19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최근 언론보도나 각종 현장을 보면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턱 부분에 걸친 채 좁은 간격으로 앉아 구호를 외치거나 행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접할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그야말로 방역 사각지대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이른바 K-방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가장 먼저 코로나19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대만 등은 코로나19 종식선언을 하겠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더니 지금은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번지고 있다.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