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내실 있는 민방위 훈련 운영, 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 및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부천시는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하고 대피시설 안내 표지판과 응급처치세트를 새로 설치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재난 유형별 주민대피시설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통합안내도 리플릿을 제작·배부하는 등 실제적 안전행정 강화에 주력했다. 시민 대상 실전형 민방위 교육과 재난체험교실 운영으로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도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표창은 민방위 대원과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 대비 태세 강화와 교육 편의성,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한국펄벅재단이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일,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걷기 페스티벌 ‘펄벅 in WAL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름을 존중하는 나의 걸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들은 걷기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존중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다문화 인식개선 체험 ▲다짐 리본 달기 ▲포토존 ▲룰렛 돌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1세대 혼혈 가수의 무대, 치어리딩, 팝페라, 브라질 타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후반에는 완주자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완주메달·에코보틀·에코백·비타민·간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을 격려했고, 최근 PSBI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상’을 수상한 가수 인순이가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 미국본부(PSBI), 필리핀법인, 한미혼혈인협회 등도 함께해 글로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권택명 상임이사는 “펄 벅 여사의 사랑과 평등 정신이 오늘의 걸음으로 이어진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5년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통장의 소통 역량과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37개 동 통장과 담당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부천시 자치행정팀장이 ‘통장의 역할과 임무’를 주제로 기본 소양을 설명하며 시작됐다. 이어 국민강사교육협회 김규인 대표가 ‘따뜻한 지역 리더,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주민과의 소통, 갈등 관리, 현장 중심 리더십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참석한 통장은 “업무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통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3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식에 김병전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부천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콘텐츠 점등식으로, 식전음악회와 세리머니, 루미나래 관람이 이어졌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무장애길 조성과 인공폭포 등 5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공간”이라며 “루미나래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입장료 일부는 지역화폐로 환급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시의회도 관련 제도와 정책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과 지원을 약속했다.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은 자연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형 야간체험 콘텐츠로, 부천의 야간관광과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조용익 시장이 부천대학교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프로그램인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개최해 청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진로’, ‘공직자와의 대화’ 등 청년 세대가 주로 관심을 갖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화가 이뤄졌다. 특히 부천시 유튜브 서브 채널 ‘부천시 김부천씨’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공직 입문 과정과 공직자로서의 창의적인 경험을 생생히 전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시는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간호학과 백영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백영서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모두의 본보기로 꼽으며, 부천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그는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청년 정책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전에 제출된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대화에서는 취업 관련 청년정책 지원제도, 부천형 일자리 정책, AI 시대의 청년문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
부천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주민들이 소통하며 건강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핼러윈 주간(10월 31일~11월 2일)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시는 핼러윈 기간 중 다중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대학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북부(로데오거리),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등 4곳을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부천경찰서, 부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비상 합동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시는 야간 및 심야 등 취약시간대에는 자율방범대가 현장 예찰활동을 벌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핼러윈 주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질서 있고 안전한 행사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주 경기도, 원미경찰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보행동선 내 위험요소 제거와 현장 출동동선 확보를 위해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 경기신
눈사람 눙눙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주)눙눙이 조창원 공동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남기고 싶은 꿈을 품고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환경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대학 시절 시험 기간 틈틈이 그린 낙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눈사람 캐릭터를 ‘눙눙이’로 탄생시켰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눈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눙눙이의 아버지 조창원 대표에게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특징,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 눙눙이 회사의 창업 배경과 대표님의 창업 동기는 무엇인가요? 어려서부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나만의 브랜드를 경영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우리의 삶에서 환경문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저에게 환경이라는 키워드는 다소 무겁고 딱딱한 주제였다. 이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준다면 사람들이 가볍게 접하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했고, 눈사람 눙눙이 캐릭터를 통해 환경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한 것이 저희 사업의 초석이 됐다. - 눙눙이 캐릭터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려주세요. 대학교 재학 중에 있었던 한 시험기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28개 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협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중 상위 25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도 원미지역자활센터의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컵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 소사지역자활센터의 ‘누구나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이 장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종사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와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2025 부천상권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17곳과 골목상권 17곳이 동시에 참여해 시민들이 가까운 상권에서 소비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시장에서는 영수증 이벤트, 스탬프 투어,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되고, 골목상권에서는 벼룩시장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소비 촉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할인쿠폰도 제공해 집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부천상권페스타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지역상권 회복과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만드는 시민 참여형 행사”라며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소비하는 것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