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31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 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비상한 NFT 아트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19대, ‘더 세리프(The Serif)’ 2대, ‘더 세로(The Sero)’ 2대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와 함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 토큰)로 발행된 디지털 아트를 판매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현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이세현, 성립, 문소현, 장세희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24명의 작품 50여 점을 TV 등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주로 활용된 삼성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액자 형태의 베젤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더 프레임을 비롯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훌륭한 예술 작품을 고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경기도가 누구나 실종 발달장애인에 대해 신속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고양시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실종 사망 사건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제작해 보급에 나선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는 발달장애인 부모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실종·가출 등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실종자 탐색부터 신고, 도움 요청까지 단계별 대처방안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또한, 실종 상황을 대비한 개인별 카드 작성, 병원 기록 확보, 지문 사전등록 방법 등도 미리 준비하거나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양식과 함께 메뉴얼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집 근처 생활 주변 등 실종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서 실종 발달장애인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를 도울 수 있는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수록했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특성, 발달장애인을 대하는 방법, 실종 시 대처 절차, 실종경보 문자 제도,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연락처 등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안내서는 2가지 종류로 제작됐다. 부모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에 요새전 길드 전장 용병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요새전에 참여하는 공성과 수성 길드는 요새전 참여 길드원 제외 각 최대 10명까지 용병을 고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진행되는 길드 토벌과 등대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 길드 토벌 콘텐츠는 길드원과 협동 해 시간 내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이벤트 모드로 최종 보스를 처치해 클리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등대에서는 눈사람과 선물 상자에 의해 점령된 등대를 완료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신규 슈 ‘가네트’를 선보이며 슈 교배 횟수는 최대 4회에서 8회로 늘어났으며 신화 등급 슈의 초월 단계 역시 기존 4단계에서 최대 5단계까지 확장됐다. 소울 링커의 최대 레벨 역시 120으로 변경됐다. 지난 11월 25일 프리시즌으로 선보였던, 수정의 전장 또한 오는 24일 정식 시즌을 통해 더욱 상향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30일 배틀로얄 신규 시즌9에는 새로운 무기 '분쇄의 철퇴'가 추가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국내 중장년(만 40세∼64세) 10명 중 6명은 본인 소유 집을 소유하지 못하고, 주택을 보유하더라도 평균 1억원 가까운 빚은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은 2020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11월 1일 국내서 상주하는 만 40부터 64세까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다. 우선 11월 1일 기준 중장년 인구수는 2008만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7000명 정도 증가했다. 중장년의 인구수는 총인구 대비 40.1%를 차지한다. 여기에 이들의 개인 평균 소득은 3692만원으로 전년 3555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40대 후반(45∼49세)의 평균 소득이 404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초반(50∼54세)은 4026만원, 50대 후반(55∼59세)은 3597만원, 60대 초반(60∼64세)은 2553만원으로 40대 후반 이후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장년층 중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866만7000명으로 전체의 43.1%다. 지난해 42.6%보다 0.5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명 중 6명꼴로 무주택자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공시가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의 비중(9.6%)이 1년간 3.0%포인트 상승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18일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부사장)을 ‘올해의 디자이너’에 선정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를 비롯해 전 세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주도라고 있는 이상엽 전무를 선정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의 김영일(이엘비앤티 회장) 심사위원장은 “이상엽 디자이너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한국만의 감성과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신차에 적용하는 등 차별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인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상엽 부사장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유명 자동차 브랜드를 거쳐 지난 2016년 현대자동차에 합류했다. 이후 현대차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해 작년 3월 공개됐던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현대차의 디자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16일 영등포쪽방촌을 찾아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영등포쪽방상담소와 함께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온(溫)택트 나눔’ 행사를 펼쳤다. LH 서울지역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속에서 이웃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에 1000만원을 기부하했다. 여기에 법인은 겨울 이불 250채 전량을 발달장애인 고용자활기업 제품을 구입해 또 하나의 나눔을 이어갔다. 400여명의 쪽방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영등포쪽방촌은 LH, SH, 영등포구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되며, 순환형 개발방식이 도입되어 강제 철거 때문에 쫓겨가는 개발이 아니라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정비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쪽방촌 주민들이 재입주하는 공공임대주택 등 900호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쪽방 주민들의 자활, 취업 등을 지원하는 종합복지센터가 도입되고, 재정착을 위한 돌봄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조인수 서울지역본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경기도가 공공시설에서 생리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도민을 위한 공공생리대’ 225곳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안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된 공공시설 225곳에 대한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일명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지난해 7월 제정된 ‘경기도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 7월부터 공공시설들은 자체 사무관리비를 활용해 공공생리대 기기를 비치하고 생리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225곳에 기기가 설치됐으며 도청, 산하 공공기관, 직속기관, 출장소, 사업소 등 42개 기관 71곳과 고양, 성남 등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도서관, 문화·복지시설 등 154곳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도 관련 시설이 위치한 곳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군포, 의왕, 과천을 제외한 도내 28개 시‧군에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됐다. 이용 방법은 생리대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안산 상록수체육관, 파주 적성도서관 등 해당 공공시설 내 공공생리대 기기를 찾아가 생리대를 수령하면 된다. 공공생리대 기기는 주로 각 시설 여자화장실에
경기도는 202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3656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607억원 대비 1.36% 증가한 금액이며, 올해 전체 부과액은 전년 1조1659억원 대비 3.44% 증가한 1조2061억원이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는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CD·ATM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한편, 도는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차 등)의 비중이 연평균 100% 이상 증가함에 따라, 배기량 단위로 과세되는 일반 승용자동차와의 과세형평성을 고려해 현행 과세체계 개편을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바 있다. 친환경 자동차는 내연기관이 없어 1대당 13만원(정액세율)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용인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서비스 중인 도내 30개 시·군 중 용인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용인시청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은 배달특급 홍보 및 사용 장려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월 14일 16번째로 배달특급을 선보인 용인은 배달특급이 진출한 두 번째 100만 인구 도시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용인의 적극적인 홍보 및 협력으로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16개 지자체 중 일매출 1위를 기록, 1차 서비스 지역 화성과 배달특급이 진출한 첫 번째 100만 인구 도시 수원의 기록을 단기간에 뛰어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0월 3일에는 1억 6000만 원에 육박하는 일간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용인에서는 약 3200개 가맹점이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용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통해, 우수 새싹기업 40개사를 발굴하고 참여기업 5개사에서 약 30억 원 수준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교류회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창업 7년 미만의 새싹기업과 벤처캐피탈(VC) 등 전문 투자자 간 일대일 상담과 교류 기회를 마련한 자리다. 이미 올해 4월 1회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총 40개 기업이 IR(투자정보)자료 고도화, 피칭(투자유치 발표) 컨설팅 등의 지원과정을 거쳐 투자상담회 4회, 교류행사(네트워킹) 2회 등에 참여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모바일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상대와 겨루는 게임) 게임사인 ‘샤인게임즈’는 공동투자(클럽딜) 형태로 3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 중으로 2개 투자사에서 20억 원의 투자를 우선 확정했다. 이밖에도 3D 입체모바일 박람회 서비스 기업인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전장 등에 활용되는 첨단 핵심소재 제조기술을 보유한 ‘지티하이테크’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약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거나 진행 중인 상태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이번